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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 직원 A씨가 극단적 선택을 한 사건과 관련해 네이버가 회사 차원의 조사에 들어간다.
네이버 노동조합은 별도 조사를 진행한다.
업계에 따르면 네이버는 사외 이사로 구성된 '리스크 관리위원회'에 A씨 사건을 맡기고 외부 노무법인 등 전문기관에 이 사안에 대한 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다.
네이버 이사회 산하 리스크 관리위는 전사의 통합적 리스크 관리 기본방침 및 전략을 수립하고, 리스크가 발생한 이후 그 원인 진단 및 사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는 역할을 한다.
네이버 노조 '공동성명'도 법무법인을 선임해 자체 진상조사에 나설 방침이다.
김현주 기자 hjk@segye.com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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