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세 의혹’ 양준일 “태어나 이렇게 많은 미움 받은 적 없었다” 심경 고백

사진=양준일 인스타그램 캡처

최근 ‘탈세 의혹‘에 휩싸인 가수 양준일이 심경을 고백했다.

24일 양준일은 인스타그램에 “태어나서 이렇게 많은 사랑과 미움을 받은 적이 없었어요. 많이 울고 마음이 편해졌어요”라며 “우리 제니님들도 비슷한 과정을...우리 같은 영화 속에 있는 듯...같은 한국에서 있는 시간들이 더 소중하네요. To Qs&Ks Merry Christmas With♥”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양준일이 찍은 것으로 보이는 하늘이 담겨 있다. 사진 속 하늘은 잔뜩 낀 구름에 의해 해가 가려진 상태로 자신의 마음을 대변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지난 2019년 JTBC ‘투유 프로젝트-슈가맨3’에 출연한 양준일은 ‘탑골 GD’로 불리며 다시 얼굴을 알렸다.

그러나 최근 16만원 팬미팅과 포토북의 고가 및 부실 논란, 포토북을 구매할 때 차명계좌로 입금 해야했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탈세 논란에 휩싸였다. 또 1인 기획사 불법 운영 의혹, 저작권법 위반 의혹 등 많은 논란이 일었다.

강민선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