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공매도 제도 개선과 관련, 개인 투자자들과 직접 만나 의견을 청취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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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금융투자업계 등에 따르면 금감원은 다음달 13일 이 원장 주재로 공매도 관련 토론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 토론회는 언론에 공개되며 정의정 한국주식투자자연합회 대표, ‘배터리 아저씨’로 알려진 박순혁 작가가 개인 투자자 대표로 참석한다. 이 밖에 국내·외국계 증권사 2∼3곳, 학계·전문가 등이 공매도와 관련해 특별한 주제 제한 없이 자유로운 의견을 낼 예정이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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