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텀엔터테인먼트그룹은 22일 “양파가 오는 29일 서울 서강대 메리홀에서 열리는 이소라의 콘서트에 게스트로 나선다”며 “이는 6년간의 공백을 깨는 첫 무대가 된다”고 밝혔다. 양파는 최근 녹음작업을 모두 끝내고 뮤직비디오 및 재킷을 촬영하는 등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하지만 평소 두터운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이소라의 요청에 바쁜 스케줄에도 흔쾌히 응한 것.
양파가 이날 콘서트 무대에서 신곡을 부를 지는 아직 미지수. 팬텀의 관계자는 “지금으로선 신곡을 부를 계획이 없지만 앞으로 연습과정을 지켜보면서 결정할 예정이다”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양파의 5집 앨범에는 프로듀서를 맡은 작곡가 김도훈을 필두로 박근태, 황성제, 이승환 등 히트 작곡가들이 대거 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스포츠월드 홍동희 기자 mystar@sportsworldi.com 사진=양파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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