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 측은 6일 "서현이 '열애' 출연을 검토 중이다. 바쁜 스케줄 때문에 출연 여부를 고민하고 있으며 아직 확정 단계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열애'는 비극으로 얽힌 두 집안 남녀의 사랑을 그리는 멜로 드라마로 '원더풀마마' 후속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서현은 극중 대학생이라고 신분을 속인 채 남자주인공과 사랑에 빠지게 되는 한유림 역을 제의받았다.
그동안 카메오 출연 등을 통해 연기 경험을 했던 서현은 '열애' 출연이 성사될 경우 첫 정극 데뷔작이 된다.
한편 소녀시대는 윤아, 수영, 제시카, 유리가 연기활동을 병행하고 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사진=한윤종 기자 hyj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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