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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연휴 보호관찰소 찾은 박범계 “전자감독대상자 관리·감독 만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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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1-09-21 13:32:47 수정 : 2021-09-21 13:40:40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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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감독대상자 재범 사건에 국민들 불안
범죄 예방 노력 어느 때보다 중요"
박범계 법무부 장관. 뉴시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추석 연휴 기간 첫날인 20일 보호관찰소를 찾아 “전자감독대상자에 대한 관리·감독에 더욱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법무부는 박 장관이 이날 서울보호관찰소와 위치추적 중앙관제센터를 방문해 전자감독대상자 관리 실태 등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박 장관은 “최근 발생한 전자감독대상자의 재범사건으로 국민들이 불안해하고 있는 만큼, 여러분의 범죄예방 노력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다”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고위험 전자감독대상자에 대한 관리·감독에 더욱 만전을 기해주고, 외출제한 위반 등 준수사항 위반사건에 대해 엄정하고 신속한 조치로 재범예방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위치추적 관제센터를 방문해 “전자감독대상자의 위반경보 등을 1차적으로 대응하는 만큼 관제요원들의 신속한 상황판단과 대응이 전자감독대상자 범죄예방에 핵심”이라며 관제업무에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박범계 법무부장관이 서울보호관찰소 중앙관제센터에서 고위험 전자감독대상자의 특이사항을 점검하고 있다. 법무부 제공

법무부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동안 휴일·야간시간대 범죄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경보 발생에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국 58개의 ‘전자감독 범죄예방팀’이 운영된다. 1팀당 보호관찰관 1명과 무도실무관 1명으로 구성된다. 서울보호관찰소의 경우 전자감독대상자가 271명인데, 이를 2개 팀에서 맡게 된다.


박미영 기자 mypar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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