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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빗속의 카리스마”…BTS 정국 뉴욕 퍼포먼스에 외신도 ‘감탄’

입력 : 2023-09-26 15:22:04 수정 : 2023-09-26 15: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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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정국이 지난 24일 미국 뉴욕 센터럴파크에서 열린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서 공연하고 있다.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방탄소년단(BTS) 정국(전정국·26)의 공연에 대해 해외 매체들의 호평이 잇따랐다.

 

정국은 지난 24일(한국시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에서 개최된 ‘2023 글로벌 시티즌 페스티벌’에 한국 솔로 가수 최초 헤드라이너로 섰다. 쏟아지는 비에도 아랑곳 않고 선보인 완벽한 라이브와 퍼포먼스에 해외 매체들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날 정국의 공연에 영국 일간 가디언(The Guardian)은 “세찬 빗줄기가 가늘어지는 동안, 정국은 카리스마와 활기 넘치는 세트리스트로 무대를 장악했다”며 “섬세한 안무와 부드러운 보컬을 자랑한 정국은 래퍼 라토(Latto)와 함께 솔로 싱글 ‘Seven’ 무대를 선보였다”라고 전했다.

 

미국의 음악 매거진 빌보드(Billboard)는 “공연의 마지막이 다가오자 정국은 ‘방탄소년단의 히트 곡들로 마무리하려 한다’고 소개했다”며 “‘Permission to Dance’, ‘Dynamite’, ‘Butter’ 등 빌보드 메인 송차트 ‘핫 100’ 1위를 차지했던 곡들이 방탄소년단 메들리의 하이라이트였다”라고 말했다.

 

정국은 오는 29일 ‘3D (feat. Jack Harlow)’라는 곳으로 약 2개월 만에 솔로 컴백한다. ‘3D’는 닿을 수 없는 상대방에 대한 마음을 1,2,3차원의 시선이라는 소재로 위트 있게 풀어낸 R&B 팝 장르의 곡이다.


서다은 온라인 뉴스 기자 dada@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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