옛날 일본 도쿄 여행 때 찍은 남자 친구의 사진을 발견한 여성이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충격을 받았다고 호소했다.
A씨는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 “남자 친구가 도쿄가 동경이라는 사실을 몰랐다는데, 너무 무식한 것 아닌가요?”라고 하소연했다.
A씨는 “남자 친구가 옛날에 도쿄 갔던 사진을 보내와서 ‘그럼 동경 타워도 갔어’라고 질문하자 ‘나 도쿄 여행 갔다니까. 동경은 안 가봤어’라는 답장이 왔다”고 전했다.
도쿄의 일본어식 한자 표기는 ‘東京’으로 한국어 한자 발음은 동경이다.
A씨는 “(남자 친구가) 동경을 다른 나라라고 생각해 충격이었다”며 “기본 상식이 부족하고 너무 무식해 보였다”고 속마음을 털어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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