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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김준호와 개그우먼 김지민이 열애 중인 가운데 최근 개그맨 이경규의 딸이자 방송인 이예림 양의 결혼식 사진이 재조명 되고 있다.
작년 12월11일 신지는 인스타그램에 “경규 선배님~ 따님 결혼 축하드립니다∼준호 오빠, 지민이 덕분에 혼자서 덜 외로웠던 자리”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이예림의 결혼식에 참석한 신지, 김지민, 김준호가 이경규와 함께 인증 사진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특히 김지민과 김준호는 나란히 붙어 서서 손하트, 엄지 척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당시 두 사람은 대중에게 친한 선후배 사이로 알려졌지만 열애 인정 이후 재조명된 다정한 모습으로 주목을 끌었다.
앞서 3일 김준호와 김지민의 소속사 JDB엔터테인먼트는 “KBS 공채 개그맨 선후배 사이이자, 같은 소속사 식구인 김준호, 김지민 씨가 진지한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 두 사람은 최근 교제를 시작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김준호가 힘든 일이 있을 때마다 김지민 씨의 위로가 큰 힘이 됐고 좋은 감정을 가지고 있었던 두 사람은 선후배 사이로 관계를 이어오다 얼마전부터 연인 사이로 발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김준호, 김지민 두 사람은 공인으로서 더욱 좋은 모습으로 여러분들에게 귀감이 될 수 있게 노력하겠다. 앞으로 좋은 만남 이어갈 수 있도록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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