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역을 위해 체중을 줄인 배우들의 변신이 눈길을 끌고 있다. 배우 김민하, 강미나, 김대명은 단순히 날씬한 몸을 만들기 위해서가 아니라 작품 속 인물을 표현하기 위해 수개월에서 수년에 걸쳐 체중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체중 감량 과정은 물론 몸의 변화가 배우에게 갖는 의미에 대해서도 이야기했다. ◆ 김민하, 2년간 17㎏ 감량…“정형화된 아름다움을 위한 것 아냐”김민하는 약 2년에 걸쳐 16∼17㎏을 감량하며 눈에 띄는 변화를 보여 화제를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찬민의 딸이자 배우인 박민하가 어느덧 20살 성인이 되어 완전히 달라진 분위기의 근황을 전했다. 아역 시절의 앳된 이미지를 지우고 성숙한 매력을 뽐내며 대중의 시선을 사로잡는 모양새다.박민하는 최근 자신의 계정에 선글라스 매장을 방문해 쇼핑을 즐기는 일상 사진 여러 장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녀는 블랙 카디건에 깊게 파인 나시톱을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시크한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과거 SBS ‘스타주니어쇼 붕어빵’에
마이크로소프트(MS) 공동창업자이자 차세대 원전업체 테라파워 창업자인 빌 게이츠 게이츠재단 이사장이 방한 이틀째인 14일 한국 정·재계 주요 인사들과 잇따라 만나 소형모듈원전(SMR)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게이츠 이사장의 방한은 지난해 8월 이후 1년 만이다. 지난해 방한 때 차세대 원전의 가능성과 협력 방향을 논의했다면 올해는 테라파워가 차세대 원전 사업에서 구체적인 성과를 낸 이후라는 점에서 무게감이 다르다는 평가다. 실제로 이번 방한
AI 싸움은 체급 순이 아니었다… 독파모 성적표 뒤집힌 이유 [핫 IT(잇)슈]어제(13일) 한 인공지능(AI) 모델 ‘성적표’가 국내 AI 업계를 술렁이게 했습니다. 스타트업 모티프테크놀로지스가 만든 AI 모델이 글로벌 성능 평가에서 LG AI연구원과 SK텔레콤의 대형 AI 모델을 크게 앞섰기 때문입니다. 이번 성적표는 각 기업이 홍보를 위해 자체적으로 실시한 평가가 아닙니다. 한국을 대표해 미국과 중국의 최첨단 AI 모델과 경쟁할
‘유령실적’ 만들고… ‘보조금깡’으로 부정수급 [심층기획-줄줄 새는 공공재정]시중 문구점에서 흔히 볼 수 있는 3000원짜리 공책 한 권. 수출 상자에 담긴 이 공책 한 권의 세관 신고 서류상 가격은 ‘140만원’이었다. 헐값의 노트가 해외로 나가는 순간 서류상으로 수백만원대 ‘명품’으로 둔갑한 것이다. 이 ‘수출 뻥튀기’의 목적은 단 하나, 소상공인진흥공단의 ‘혁신성장촉진자금’ 대출 요건인 ‘미화 1000달러(약 140만원) 이상
[설왕설래] ‘축구의 神’이 쓴 사부곡 조 바이든 전 미국 대통령의 차남 헌터 바이든이 최근 영국 BBC와 인터뷰를 했다. 지난해 백악관을 떠난 뒤 전립선암 투병 사실을 공개한 부친의 근황이 화제였다. 헌터는 “암이 뼈와 다른 부위로 전이됐다”며 울먹였다. 젊었을 때 술과 약물에 찌들어 낭인처럼 산 헌터다. 심지어 탈세 등 혐의로 기소돼 유죄 평결까지 받았다. 2024년 12월 퇴임을 앞둔 아버
[기자가만난세상] 탄소중립 ‘변명서’를 읽고 “기후부에 물어보시는 게 나을 거예요.” 뜻밖의 대답이 돌아와 마음이 잠시 복잡해졌다. ‘산업부 의견을 물었는데 왜?’라는 생각이 머릿속을 맴돌았지만 굳이 입 밖으로 꺼내지는 않았다.상황은 이랬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탄소중립기본법 개정을 위해 국회와 각 부처 간 물밑 조율이 한창이던 6월 말쯤이었다. 2040년, 2045년 중장기 온실가스 감축목표
[세계와우리] AI 시대의 안보외교 역량 요즘 인공지능(AI)에 관한 뉴스가 넘쳐난다. AI 기술의 발전은 인류 생활의 모든 것을 변화시키는 경제사회적 동력이 되고 있다. AI 경제는 원자력발전 등 연관 산업도 번창시킨다. ‘금광이 잘 되면 청바지 업체가 번창한다’는 이치다. AI 관련 투자의 규모도 기하급수적으로 커지고 주가는 급등락한다. 또한 AI로 인한 고용 감소와 새로운 형태의 경제권력 출
[박주연의동물권이야기] 기록에서 사라지는 퇴역마들 지난달 제주의 말 농장에서 불법 도축이 확인됐다. 그곳에는 은퇴한 지 불과 20여일 된 경주마 ‘천행챗’이 있었다. 다섯 살, 40차례 경주에 출전해 약 1억4600만원의 상금을 벌어들인 말이다. 서류상으로는 ‘승용마’로 전환됐지만 실제 도착한 곳은 냉동된 말고기와 도축 흔적이 남은 농장이었다. 2024년 공주시 한 농장에서도 굶주린 퇴역마들과 말 사체들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