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예능이나 광고에서 연예인만큼 익숙한 일반인들의 얼굴을 발견하는 일이 자연스러워졌다. 지상파와 유튜브를 넘나들며 대중을 사로잡은 ‘연반인(연예인+일반인)’의 활약은 전통 방송 매체와 온라인 미디어의 경계가 허물어지는 현상을 보여준다. 유튜브가 쏘아 올린 스타, ‘연반인’들의 배경에 대해 살펴봤다. ◆ 대세로 자리 잡은 ‘연반인’의 출현과 확장 ‘연반인(연예인+일반인)’은 연예인만큼 방송에 출연하나 본업은 전문 연예인이 아닌 사람을 뜻하는
대한민국에서 조인성이라는 이름은 대중에게 각인된 대체불가의 존재다. 1998년 데뷔 이후 29년간 톱배우의 위치를 지켜온 그에게, 세상은 늘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보냈다. 하지만 정작 그가 카메라 밖에서 조용히 짊어지고 온 ‘진짜 무게’는 달랐다. 지난 10년, 조인성은 자신의 결실을 남몰래 어디론가 꾸준히 흘려보내고 있었다. 대중의 관심이 닿지 않는 곳에서 그가 묵묵히 다져온 ‘나눔의 지도’를 확인한 이들은 하나같이 말을 잃었다. 도대체 무엇
국가정보원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를 “사실상 후계자 내정 단계로 보고 있다”고 평가했다. 올해 들어 주애가 사격하거나 신형 주력전차를 직접 조종하는 모습까지 북한 매체를 통해 잇달아 공개된 데 대해 주민들에게 차기 지도자로 각인시키려는 의도가 있다고 판단한 것이다. 국정원은 1일 비공개로 진행된 국회 정보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했다고 정보위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윤건영 의원이 전했다. 윤 의원은 “언론에 노출이 많이 되는 이
“진짜 도파민 나와요”…용산 ‘오타쿠 성지 투어’ 직접 돌아보니 [29면]
먹기만 해도 몸속 지방 활활 태우는 특급 식품 4가지
“탈모약 한 알 먹었는데 도핑?”…국가대표가 약 하나에 ‘벌벌’ 떠는 이유 [권준영의 머니볼]
“연예인보다 싸고 친근해”…TV 점령한 ‘연반인’ 4인방, 이유 있는 돌풍
30억 넘으면 세금 폭탄…230억 건물주 박정수가 집값 상승 포기한 이유
“통장에 198만원 찍혔는데, 이젠 176만원”…실업급여 월 22만원 줄어든다 [숫자 뒤의 진실]
“검진 ‘정상’이라 안심했는데”…하루 13명 쓰러지는 50세 미만 심정지 [내 몸의 경고등]
암기용 독서 폭식 벗어나… 읽고 생각하는 힘 키워야 [심층기획-읽고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인공지능(AI) 시대 읽기 환경의 변화로 학생들의 독서량이 급감하면서 정부가 학교 독서교육 강화에 나섰다. 전문가들은 단순히 독서량을 늘리는 데에 매몰될 경우 문해력 증진 효과를 도모할 수 없고, 기존 주입식 교육처럼 독서마저 또 다른 평가와 실적으로 변질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양적 확대식’ 접근을 넘어 교육 체질을 개선하는 ‘질적 전환’이 시급하다는
한자교육 강화 재부상… 교육계선 “어휘력 향상” “효과 작아” [심층기획-읽고도 이해하지 못하는 아이들]학생들의 문해력 저하 문제에 대한 해법으로 ‘한자교육 강화’가 재부상하고 있다. 정부도 초등 교과서 한자 병기 등을 포함한 한자교육 강화 방안 논의를 본격화하면서 교육계의 찬반 논쟁도 거세질 전망이다. 한자를 알면 어휘의 의미를 스스로 유추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주장과 종합적 사고력이 필요한 문해력 문제를 한자교육으로 해결하기 어렵다는 반론이 맞서고 있다
[설왕설래] ‘꼼수’ 비례대표제의 민낯 현재 대한민국 국회의원은 지역구 254명과 비례대표 46명으로 구성된다. 지역구 의원은 선거구에서 유권자가 직접 선출한다. 비례대표는 과거엔 정당 득표 비율에 따라 단순 배분했으나 2020년 21대 총선부터 소수 정당의 원내 진출을 촉진한다는 차원에서 복잡한 산식(算式)에 따라 일정 의석을 보장하는 준(準)연동제가 도입됐다. 준연동제라는 이름은 정당 득표
[데스크의 눈] 공정한 공소취소는 없다 한 달 뒤 검찰청이 폐지된다. 검찰 수사·기소권 분리를 위해 수사는 중대범죄수사청(중수청)으로, 기소는 공소청이 전담한다. 경찰·중수청 등의 수사, 공소청의 기소, 법원 재판으로 사법 흐름이 바뀐다. 검찰에 보완수사권을 남길지 쟁점이었으나 수사권 폐지 기조에 보완수사 요구권으로 수렴했다.대법관 정원은 2030년 3월 26명이 된다. 올해 3월 공포된 개
[김상미의감성엽서] 기분 좋아지는 그림 라울 뒤피(1877∼1953)의 그림을 본다. 이렇게 매우 우중충한, 혼자 감당하기 힘든 뉴스가 범람하는 날에는 뒤피의 그림에서 뿜어져 나오는 생명력과 경쾌하고 낙관적인 활력이 필요하다. 나는 온몸으로 그의 그림을 들이마신다. 그가 그린 르아브르의 바다로 뛰어든다. 뒤피만큼 바다를 많이 그린 화가가 있을까? 그것도 자신이 태어난 고향, 르아브르 바닷가를!
[오늘의시선] 대통령 지지율, 속도 아닌 방향이 결정 지난 6·3 지방·재보궐 선거 직전부터 이재명 대통령의 지지율 그래프가 지금까지 세 달째 우하향이다. 대통령의 지지율, 업무수행 평가는 숫자로 나타나지만 실은 절대평가, 상대평가, 시계열적 평가라는 세 축 속에 자리 잡고 있는 삼차원적 좌표다. 이 대통령은 취임 후 1년간은 세 축 모두가 좋았다. 미국·일본과 우호적 관계를 강화하는 외교정책을 비롯한 실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