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과 공연을 함께한 스태프와 동료들에게 특별한 선물을 전한 스타들의 미담이 잇따라 화제가 되고 있다. 선물의 종류는 달랐지만, 이들이 전한 감사의 마음만큼은 한결같았다. 배우 소지섭과 김우빈, 가수 겸 배우 아이유는 작품 안팎에서 보여준 진심으로 훈훈한 미담을 남겼다. ◆ 소지섭, 1억원 들여 ‘김부장’ 팀 300명에 순금 선물소지섭은 최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김부장’에서 함께한 배우와 스태프 약 300명에게 각각 순금 1g씩을 선물했
넷플릭스 요리 서바이벌 프로그램에서 압도적인 실력으로 최종 우승을 거머쥔 권성준 셰프가 최근 서울 중구 신당동에 35억원 상당의 빌딩을 매입한 사실이 알려져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흑수저’ 요리사에서 빌딩의 주인이 되기까지, 35억원이라는 거액의 실물 자산을 거머쥔 그의 행보는 낭만이나 우연과는 거리가 멀다. 주방에서 한 푼 두 푼 악착같이 종잣돈을 모으고, 때로는 자존심을 내려놓으면서까지 이익을 챙기는 그의 현실적인 자산 증식 과정은
이재명정부 출범 2년 차를 맞아 통일부가 한반도 평화공존 발전구상 기본 방향을 제시했다. 남북 간 대결적 인식을 완화하고 북·미 대화 재개를 견인하는 데 정책 역량을 집중하겠다는 내용이다. 그러나 여론이 부정적이고, 관계 부처 간 이견이 분명한 사안을 담고 있는 데다 우리 정부의 대화, 교류 제안에 북한이 시종일관 적대적 반응을 보이고 있어 실질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5일 청와대에서 진행된 하반기 부처 업무계
임미애 “영남 민심 끌어안아 진짜 ‘전국 정당’ 길 열 것” [민주당 최고위원 후보에 듣는다]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임미애 후보는 민주당이 ‘구조적 다수’를 이루기 위해 넘어야 할 마지막 관문으로 대구·경북(TK)을 꼽았다. 민주당의 가치와 철학이 받아들여지는 영역을 영남으로 넓히고, 지난 지방선거에서 김부겸 후보에게 표를 던진 56만8000여명의 대구 유권자를 당이 책임져야 한다는 것이다. 임 후보는 자신이 당 지도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 “적절한 이익 공유, 기업 선의 아닌 법과 제도로 강제해야” [세계초대석]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15년 넘게 ‘동반성장’을 이야기해 온 이유는 이 한마디에 압축돼 있다. 대기업과 중소기업이 공급망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만큼 어느 한쪽이 무너지면 다른 쪽도 살아남을 수 없다는 논리다. 정 이사장은 지난달 31일 서울 관악구 동반성장연구소 사무실에서 진행한 세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동반성장은 약자를 위한 시혜가 아니라 대기업과
[설왕설래] 예고된 폐해 ‘전경(前警) 예우’ ‘검수완박’(검찰수사권 완전박탈)을 골자로 한 형사소송법 개정안이 4일 국무회의를 통과한 가운데 국내 주요 법률사무소(로펌)의 경찰 출신 고급 인력 확보 경쟁이 치열하다. 보완수사권까지 폐지돼 검사가 더 이상 수사를 못 하고 경찰이 맡기 때문이다. 공소 제기부터 공소 유지까지 핵심 근거가 되는 사실관계 파악이 경찰 수사에 전적으로 의존하게 된 만큼 이를 잘
[데스크의눈] 경제논리 앞세운 교부금 개편론 유감 아내는 요즘 도시락 걱정으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고3 딸이 방학 기간 관리형 스터디카페를 다니는데 점심과 저녁을 모두 식당에서 사 먹기가 부담스럽다고 해서다. 아침 일찍부터 음식을 만드는 것도 번거롭지만 영양과 상함 정도를 감안해 어떤 음식을 싸줄지도 골치 아프다고 했다. 새삼 딸이 “너무 맛있어서 두 번이나 받아 먹었어”라고 ‘엄지척’한 학교급식의 소중
[김상미의감성엽서] 걷는 사람 나는 걷는 걸 좋아한다. 웬만한 거리는 걸어서 다닌다. 어릴 때부터 그랬다. 여중 시절에 차비를 아껴 책을 사려고 토요일 오후엔 매번 걸어서 집으로 갔다. 수영에서 수정동까진 꽤 먼 길이었지만 이것저것 구경하고, 힘들면 쉬어가면서 걸었다. 그 먼 길을 혼자 걸어오면서 걷는다는 건 참 외롭고 고단은 하나 결코 심심한 건 아니라는 걸 느꼈다. 그러다 미술 시간
[오늘의시선] 42.5도의 경고, 폭염 안전기준 다시 세워야 한다 뜨겁다. 2026년 8월2일, 경남 양산의 수은주가 42.5도까지 치솟았다. 1904년 근대 기상관측이 시작된 이래 우리나라에서 관측된 가장 높은 기온이다. 더욱 충격적인 것은 하루의 이례적인 기록에 그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양산은 7월31일 41.4도, 8월1일 41.6도를 기록한 데 이어 3일 연속 기존 국내 최고기온 41.0도(2018년 8월1일 홍
한일교류와 선민의 인류사적 확장 [신화에서 선민까지 한민족 정체성의 문화사적 발견-기고]> <20> 한일교류와 선민의 인류사적 확장 [신화에서 선민까지 한민족 정체성의 문화사적 발견-기고] 선민(選民)이라는 개념을 잘못 이해하면, 자칫 배타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