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스방에 이어 '귀청소방'까지 등장해 비난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귀청소방은 일본에서 건너온 영업형태로 선정적 의상을 입은 젊은 여성이 자신의 무릎에 손님을 눕힌 채 귀지를 파주는 곳이다.
업소 관계자는 손님과 여성간 가벼운 대화가 가능하고, 귀 마사지와 테라피 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현재 귀청소방을 찾는 손님 대부분은 30~40대 남성들로 알려졌다.
또 철저한 회원제로 운영돼 변태영업으로 변질될 가능성이 크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그러나 귀청소방은 아직까지 별다른 단속 규제 방안이 없다는 점도 문제다.
이에 대해 경찰당국은 "성매매 현장이 적발되지 않는 한 단속이 쉽지 않다"며 "앞으로 해당 업소의 영업행태를 꾸준히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귀청소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여기가 일본이냐?", "딱 봐도 이상한 곳 같은데...", "어이없다 정말"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뉴스1>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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