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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힘찬병원, 농업인 대상 의료 봉사 활동 전개

입력 : 2015-04-30 18:30:51 수정 : 2015-04-30 18:3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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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부린 자세로 일어섰다 앉기를 반복하며 장시간 농사일을 하는 농업인들의 대부분은 무릎과 어깨, 허리 등의 통증을 빈번히 호소한다. 하지만 쉴 틈 없이 바쁜 농사일로 병원을 찾아 적극적으로 치료하기가 여의치 않은 실정이다.

강서힘찬병원이 전남 나주 봉황농협을 방문해 농업인들의 관절, 척추 건강을 점검하고, 삶의 질을 향상시키기 위한 찾아가는 진료를 실시했다고 30일 전했다.

관절센터 김주환 과장과 척추센터 조재훈 과장을 비롯한 직원 30여명이 참여해 나주지역 농업인들 300여명의 진료에 총력을 기울인다. 병원을 찾아야만 받을 수 있는 엑스레이 검사 후 전문의료진으로부터 검사 결과를 자세히 설명들을 수 있다. 또한 갑선파전류치료기(ICT), 공기압치료기(Air), 경피신경자극치료기(TENS), 적외선치료기(IR)등 다양한 물리 치료장비들을 진료 현장에 투입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했다.

아울러 봉황 농협장과 상호 발전을 위한 우호관계 협약을 체결하여, 지속적으로 지역 농민들의 건강 향상을 위한 활발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강서힘찬병원 조재훈 과장은 “관절, 척추 질환에 특히 취약한 농업인들은 정기적인 검진과 정확한 치료가 필요하다. 하지만 바쁜 농사일로 병원을 찾기에 쉽지 않은 상황을 적극 공감하여 직접 찾게 되었다.”며 “고마워하시는 농업인들의 모습에 보람을 느껴 앞으로도 어르신들의 관절, 척추 건강에 책임의식을 가지고 진정성 있는 의료활동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헬스팀 임한희 기자 newyork291@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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