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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여배우, 출산 앞두고 불륜 고백 "7년간 유부남과 ♥"

입력 : 2015-10-01 21:08:00 수정 : 2015-10-13 17: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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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을 앞둔 일본 여배우가 불륜 사실을 고백해 팬들이 충격에 휩싸였다.

일본 라이브도어에 따르면 지난 4월 결혼한 배우 히토토 요는 오는 11월 출산 예정인 '만삭'의 상태다.

그는 최근 요가 관련 프로그램에 출연해 과거 불륜 이야기를 털어놨다.

히토토는 현재 남편과 교제하기 전에 7년간 사귄 상대가 있었고, 처음에는 가정이 있다는 사실을 몰랐다고 고백했다. 그가 기혼임을 알았을 때는 이미 깊은 사랑에 빠져 있어 헤어지지 못했다고 덧붙였다.

결국 불륜 상대는 이혼했지만 히토토와 재혼하지는 못했다. 히토토는 "그와는 친구 같은 관계로 헤어졌다"고 말했다.

여배우의 때 아닌 불륜 고백에 열도는 발칵 뒤집혔다. 이에 대해 한 의학박사는 "여성이 출산하기 전 호르몬 밸런스로 인해 눈물이 나고 약해진다고 한다. 동시에 말 못한 비밀을 폭로할 수 있다"고 진단해 눈길을 끌었다.

김정민 기자 nic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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