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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금강산 신변안전은 당국간 협의사항"

입력 : 2015-12-21 11:10:05 수정 : 2015-12-21 12: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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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2009년 현대측에 약속' 주장 정부는 금강산 관광객의 신변안전 조치와 관련해 북측이 '이미 2009년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에게 최고 수준의 담보를 약속했다'는 주장에 대해 "이것은 (남북) 당국 간에 이뤄져야 할 사안"이라고 했다.

21일 박수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금강산 관광에 대한 정부의 입장은 우선 우리 국민의 신변안전보장을 위한 실질적 제도적 장치가 마련되어야 한다는 것"이라면서 이같이 말했다.

박 부대변인은 "더불어 우리 기업의 재산권이 보장되고 정상적인 관광이 이뤄질 수 있는 제도적 여건이 마련돼야 할 것"이라면서 "이것은 당국 간에 이뤄져야 할 사안으로 우리 정부는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매체인 '우리민족끼리'는 20일 "우리가 금강산 관광객들의 신변안전 보장문제에 대해 6년전 현대그룹 회장의 평양 방문 때 최고 수준의 담보를 약속한 것은 세상이 다 알고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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