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의 지혜’는 옛 성현의 말 가운데 현실에 적용 가능한 것들을 골라 묶은 책이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후진타오 전 주석이 추천사를 통해 이 책을 극찬했다. 중국에서는 몇년 전부터 베스트셀러에 올라 있는 책이다. 스스로를 높이는 지혜, 상대방 의중을 읽어내는 지혜, 타인을 이해하는 관용의 지혜, 자신이 가진 능력을 감추는 지혜, 선택과 집중에 관한 지혜, 좋은 인재를 얻는 지혜 등 총 10개 테마로 꾸며졌다. 책에서는 역사적 인물들과 사건들이 다수 소개되면서 교훈을 전한다. 흔히 볼 수 있는 자기계발서와는 다른 구성법이다.
리슈에청 지음/이지은 옮김/미래북/1만5000원 |
후 전 주석도 추천사를 통해 “급변하는 사회 정세의 소용돌이 속에서 우리는 어느 때보다도 더욱 선현들의 가르침을 본받고 관심을 기울여야 할 것”이라고 했다.
편집자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들은 어떠한 결정이나 선택을 할 때 자신이 경험한 과거로부터 깨닫거나 느낀 것들을 통해 최대한 후회 없는 결정하게 된다”면서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정승욱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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