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고속도로 IC(나들목) 인근 지역에서 아파트 분양이 잇따르고 있다.
주거지역의 입지 경쟁 요소 중 하나는 교통여건이다. 고속도로에 쉽게 진입할 수 있으면 도심 및 인근 지역으로 출퇴근하려는 수요층을 끌어모을 수 있다. 교통편의성 덕분에 물류와 유통업체가 몰려 편의시설까지 갖춰지면 IC 주변 아파트의 가치는 더욱 높아진다.
IC 주변 분양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주)세정건설이 충북 음성군 대소면에 공급하는 ‘대소IC 웰메이드타운’이 그 주인공. 충북 음성 지역은 서울-세종고속도로 최대 수혜지역으로 꼽히는 곳이다.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 74㎡와 84㎡로 구성된 총 409가구 규모의 중소형 아파트다. 전용면적별로는 △74㎡ 131가구, △84㎡ 278 가구다. 3베이를 적용하며 채광, 통풍을 고려해 단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단지 전면부와 중앙에 공원을 조성해 주거환경이 쾌적하다.
대소산업단지•음성대풍일반산업단지•음성유통단지 등 12개에 달하는 산업단지와 가까이 있어 출퇴근이 편리하다. 평택제천고속도로 및 중부고속도로와 연결되는 대소 IC 및 대소 분기점과 접근이 용이한 지역에 위치해 있어 수도권 및 인근 지역으로 이동하기 쉽다.
대소IC 웰메이드타운 분양관계자는 “대소IC 웰메이드타운은 대소IC와 인접해 있어 차량을 이용해 인근 산업단지나 도심으로 이동하기 쉽다”며 “주변 산업단지로 직주근접이 가능해 소비자들의 관심이 뜨겁다”고 말했다. 견본주택은 충북 음성군 대소면 태생리 508-1번지에 마련된다.
김현주 기자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