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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븐일레븐, 내년 커피 시장 본격 출사표

입력 : 2015-12-31 10:31:35 수정 : 2015-12-31 10:3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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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 세븐일레븐이 내년도 커피 시장에 출사표를 던졌다.

세븐일레븐은 지난 30일 세븐카페 운영점 1000호점을 오픈했다. 올해 1월부터 드립커피 '세븐카페' 운영을 시작한지 1년 만이다.

세븐일레븐 정승인 대표이사는 이날 1000호점 오픈을 축하하는 자리에서 내년도에는 자체 신규 브랜드를 최근 잇따라 출시하며 본격적으로 커피시장에 뛰어들 것임을 시사했다.

정승인 대표이사는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지성인의 커피를 표방한 세븐카페가 최상의 맛과 품질로 온 국민의 사랑을 듬뿍 받는 대표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세븐일레븐은 내년 1월4일 시무식을 세븐카페 원두를 생산하는 롯데푸드 평택 공장에서 갖고 새해 세븐카페의 필승 의지를 다잡는다는 계획이다.

<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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