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면 야당측은 "25점에 불과하다"고 몰아 세웠다.
유 후보자는 11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박범계 의원이 "경제민주화 관련 청와대에서 공약 이행률이 60%가 넘는다고 했다"라는 물음에 대해 "법안 통과 수로 계산해 65%가 나온 것 같다"며 "숫자로 평가할 건 아니지만 성과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에 박 의원은 "국민 눈은 다르다. 실질적으로 25점에 불과하다"며 "국민이 느끼는 경제민주화와 정부, 후보자의 실천은 다르다. 자화자찬이 아니라 무겁게 받아들이라"고 지적했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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