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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장에 어떻게 외계인 초상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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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16-04-05 14:37:09 수정 : 2016-04-05 17: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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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 때부터 외계생명체에 관심을 가진 한 남성이 외계인과 만나기 위해 초대형 외계인 초상화를 그려 현지 언론의 관심을 받았다.

4일(현지시간) 미국 ABC뉴스에 따르면 캘리포니아주에 사는 레리 데커(77)씨는 10살 때 오하이오주 농장 인근에서 미스터리 서클을 처음 접한 후 외계문명에 관심을 가지게 됐고, 지난 1947년 뉴멕시코 로스웰에서 나타난 UFO 소식을 접하고는 외계인의 존재를 확신했다고 한다.
(*미스터리 서클은 곡물이 일정한 방향으로 눕혀서 전체적으로 위에서 보면 어떤 무늬가 만들어지는 것을 의미한다)  

그 후에도 외계인과 관련한 정보를 모으며 점점 믿음을 키워 온 레리씨는 손자에게도 외계인의 존재를 확인시켜주기 위해 자신이 소유한 농장에 27.5m 크기의 외계인 초상화를 그려 외계생명체가 레리씨 가족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했다.
그는 “외계인들은 우리가 하는 모든 것을 보고 있다”며 “이 초상화를 발견해 우리를 찾아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3월 28일 그리기를 시작해 4월 3일쯤 완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동준 기자 blondie@segye.com
사진= ABC뉴스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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