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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손여은이 지난 2013년 출연한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아역배우의 뺨을 때린 장면과 관련한 뒷 얘기를 전했다. |
손여은은 지난 2013년 SBS 드라마 '세 번 결혼하는 여자'에서 계모 채린 역을 맡아 의붓딸의 뺨을 때리는 장면을 연기했다.
뺨을 때린 뒤 우는 의붓딸의 입을 막고 "비밀이다"라며 협박을 해야 했다.
손여은은 다음해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의붓딸 역을 맡은 아역배우 김지영을 언급했다. 그는 "평소 지영이와 함께 촬영하는 장면이 많아 실제로는 친하다"며 "연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뺨을 때렸지만 촬영을 끝낸 후 결국 눈물을 흘렸다"고 밝혔다.
이어 "지영이에게도 따로 미안하다고 문자를 보냈다"고 덧붙였다.
손여은은 지난 19일 MBC 예능 프로그램 "라디오 스타"의 '여배우는 로맨스가 필요해' 특집에 배우 장희진, 최여진, 박진주와 함께 출연해 재미를 선사했다.
뉴스팀 hm@segye.com
사진=SBS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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