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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문수 후보, '재산 1113억' 안철수 후보 겨냥해 "돈 많아 부럽다"

입력 : 2018-06-13 22:29:29 수정 : 2018-06-13 23: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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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장에 도전하는 김문수 자유한국장 후보가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 재력에 속마음을 드러냈다.

13일 방송된 SBS '2018 국민의 선택'에서는 강유미가 '한끼 합시다' 코너를 꾸며 서울시장 출마하는 박원순 후보, 김문수 후보, 안철수 후보가 등장해 이야기를 나눴다.

강유미는 "경쟁 후보자를 칭찬해 달라"고 요청했다. 각 후보는 멈칫하면서도 상대방의 장점을 말하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특히 김문수 후보는 안철수 (바른미래당) 후보는 정치권 아는 후보 중 돈이 제일 많다 부럽다"라고 속내를 드러내 현장을 폭소케 했다.

김 후보는 또 상대 후보를 칭찬해 달라는 말에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지지율 높으니까 좋으시겠다“고 말했다.

후보자 중 안철수 후보의 재산신고액은 1,112억 5,367만 원으로 가장 컸다. 반면 박원순 후보는 -6억 2,989만원에 그쳤다.

박원순 후보는 김문수 후보를 향해 "32년 전 내가 변론했던 분"이라며 "서울노동운동연합사건이라고, 그때 변호사비를 안냈어요. 꼭 전달하게요"라고 말했다.

뉴스팀 news@segye.com
사진=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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