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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 ‘북한투자 법제 현황과 전망’ 세미나 성료

입력 : 2018-07-05 03:00:00 수정 : 2018-07-04 10:2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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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지평은 소속 북한투자지원센터가 최근 기업 관계자 300여명을 대상으로 ‘북한투자 법제 현황과 전망’ 세미나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는 ‘한반도 신경제지도’를 비롯한 다양한 연구 및 업무를 처리해온 조봉현 IBK경제연구소 부소장이 ‘북한투자 및 경제개발의 전망’을 발표했다. 지평 채희석 변호사는 ‘북한투자 관련 법제’를, 개성공업지구 법무팀장으로 개성공단에서 10여년간 일한 김광길 변호사는 ‘북한 특구 법제의 현황과 전망’을, 지평 정철 변호사는 ‘북한 인프라·발전·자원 및 부동산 개발 관련 법적 이슈’를 각각 발표했다.

세미나 사회를 맡은 임성택(사법연수원 27기) 변호사는 “한반도 평화와 번영에 대한 사명감으로 국내외 기업의 북한투자를 지원, 한반도 경제의 비약적 발전에 일조하고자 한다”며 “세미나가 기업들의 북한에 대한 이해와 진출을 돕는 계기가 되었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지평 북한투자지원센터는 남북관계팀, 컨설팅팀, 인프라·부동산팀, 에너지·자원팀, 금융팀, 특구·산업팀, 국제팀 등 7개팀이 북한 인프라·전력·자원·특구·부동산 및 금융과 제조업·서비스업 등 다양한 분야에 대한 컨설팅 등 법률자문을 수행하고 있다.

센터장인 임 변호사는 저명한 북한법 전문가로 개성공단 자문위원, 통일부 민간위원 등을 지냈다. 재경부 차관과 금융위원장을 역임한 김석동 고문이 센터 고문을 맡고 있다. 이밖에 국내 유일의 한국변호사 겸 러시아변호사로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자문위원인 채희석 변호사, 중국·미얀마 등에 대한 다양한 투자자문 경험이 있는 정철 변호사 등 30여명의 전문인력이 센터에서 활동하고 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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