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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상이몽’서 아내 이솔이 마음고생 전한 박성광 “‘결혼했으니 일 언제 그만 두냐’ 말에 상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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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6-16 13:47:04 수정 : 2020-06-16 13:4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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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그맨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사진)씨의 직장 생활이 전파를 탔다. 박성광은 결혼 후 아내가 직장에서 겪은 마음고생을 전하며 함께 아파했다.

 

지난 15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하 ‘동상이몽2’)은 이씨의 직장인 제약회사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씨는 오전부터 정신 없이 일하며 바쁜 시간을 보냈다.

 

스튜디오에서 지켜보던 박성광은 “일하는 모습은 처음 본다”며 “솔이는 제약회사 내 2년 연속 최고 실적에 최연소 과장 승진을 했다”고 아내 자랑에 여념이 없었다.

 

이어진 영상에서 이 과장의 실적 발표 시간을 맞아 MC들의 예상과 달리 지점장의 한숨이 이어졌다.

 

지점장은 “이솔이씨가 작년에는 펄펄 날아다녔는데, 지금 시점에서는 우리 지점을 힘들게 하고 있다”고 문책성 발언을 했다.

 

이 과장은 할말을 잃었고, 박성광도 충격을 받은 듯 놀란 모습을 감추지 못했다.

 

이에 MC 김숙은 “작년까지 에이스였기 때문에 기대치가 높았던 것 같다”며 박성광을 위로했다.

 

그러면서 “솔이씨가 주변에서 ‘결혼했으니 일 언제 그만 두냐’는 말을 많이 듣는다더라”고 전했다.

 

그러자 박성광은 “그런 오해 때문에 (아내가) 상처를 받는다”며 함께 아파했다.

 

아울러 “솔이는 일을 많이 사랑한다”며 “아이를 낳고도 앞으로 쭉 일을 하고 싶어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동상이몽2는 매주 월요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정윤지 온라인 뉴스 기자 yunji@segye.com

사진=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방송 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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