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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승무원, 갑질 피해 사연 밝히며 울먹이자 최수종 ‘분노’ (‘한국인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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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07-04 11:51:57 수정 : 2020-07-04 11:5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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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KBS1TV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노래’ 방송화면 캡처

 

최수종(사진)이 전직 승무원을 만나 근무 당시 일화를 듣고 분노했다.

 

지난 3일 방송된 KBS1TV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노래’에는 배우 최수종이 사연의 주인공인 김은혜씨를 제주도에서 만났다.

 

전직 승무원이라고 소개한 김은혜씨는 “승무원 하며 행복했던 적도 많았지만 힘들었던 적은 더 많았다”고 말했다.

 

사진=KBS1TV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노래’ 방송화면 캡처

 

김은혜(사진)씨는 “가장 기억에 남는 건 25시간 딜레이 된 비행기가 있었다. 그 비행기에 일하러 갔는데 거의 제 아빠 또래 분이 타시자마자 탑승권을 얼굴에 던지며 '야, 오늘 비행기 출발하긴 하냐?' 말씀하셨다”며 승객의 갑질로 상처받은 지난 일을 털어놨다.

 

이어 김은혜씨는 “지금은 웃으며 말하지만 그 때는 그 자리에서 눈물을 추스릴 수가 없었다. 지금 다시 생각해도 눈물이 날 거 같다”며 속상함을 내비쳤다.

 

이에 대해 최수종은 황당함과 분노를 표현하며 그를 위로했다.

 

한편 최수종이 출연하는 KBS1TV 예능프로그램 ‘한국인의 노래’는 한국인의 삶 속에 자리한 노래의 꿈과 이야기! 그들의 사연을 담은 노래를 배달해주는 로드뮤직쇼로 매주 금요일 오후 7시40분에 방송된다.

 

최서영 온라인 뉴스 기자 sy2020@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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