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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하락 출발... 11월 기록적 상승 부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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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0-12-01 00:42:27 수정 : 2020-12-01 00:4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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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뉴욕증권거래소. 뉴욕 AP=연합뉴스

뉴욕증시가 하락 출발했다. 지난 11월 한달간 기록적으로 오른데 따른 부담 등의 원인으로 분석된다.

 

오전 9시 46분(미 동부 시각) 현재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 30 산업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41.08포인트(0.81%) 하락한 2만9669.29에 거래됐다.

 

S&P 500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14.56포인트(0.4%) 내린 3623.79에,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03포인트(0.16%) 하락한 1만2185.82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뉴욕증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상황과 백신 개발 등을 주시하고 있다.

 

앞서 지난달 뉴욕증시는 코로나19 백신 기대와 우려보다 순조로운 미국의 정권 교체 등으로 기록적인 상승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 지수는 11월 들어 지난주까지 약 13%가량 상승해, 지난 1987년 1월 이후 가장 큰 월간 상승률을 기록할 추세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도 지난 4월 이후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다.

 

특히 코로나19 백신으로 향후 경제가 빠르게 회복될 것이란 기대로 그동안 상대적으로 부진했던 경기순환주를 중심으로 뚜렷한 강세를 나타냈다.

 

이날은 11월 마지막 거래일을 맞아 숨 고르기 장세가 나타나는 상황이다.

 

김범수 기자 sway@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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