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 제22회 경기도장애인 IT Festival 성황리 개최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영재)가 장애인에게 다양한 정보접근 기회를 제공하고 정보화 능력 향상에 기여하기 위해 개최되었던 ‘KT와 함께하는 “제22회 경기도장애인 IT Festival”이 성황리에 개최됐다.

사단법인 경기도장애인재활협회(회장 이영재)는 장애인의 정보격차 해소 및 IT프로그램 경합을 통한 우수한 인재 발굴 및 육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2001년부터 “KT와 함께하는 경기도장애인 IT Festival”을 진행하고 있다.

금년 행사는 KT강남/서부광역본부, 경기도교육청, 넥슨의 후원을 받아 진행되었으며, 특히 KT강남/서부광역본부에서는 2005년부터 18년째 지속해서 도움을 주고 있다.

이번 대회 예선전은 비대면 실시간으로 진행됨에 따라 전문 영상업체와 함께 실시간 유튜브 송출 및 영상 제작으로 이루어졌다. 결승전은 소규모 대면 행사로 진행되었으며, 이 또한 실시간 유튜브 송출로 참석하지 못한 모두가 즐길 수 있도록 진행되었다.

작년과 달리 결승전은 대면으로 시행됨에 따라 참가자들의 많은 관심을 받으며 진행되었으며, 새로운 종목인 E-contents, 리그오브레전드를 도입하여 큰 호응을 이끌었다. 참가자들은 모든 종목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준비한 재능과 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KT 강남서부광역본부 정정수 전무는 “IT Festival통해 참가하는 장애인들이 세상과 즐겁게 소통하고 자신감과 자긍심을 배우는 의미 있는 과정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KT는 이웃, 지역사회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오는 것을 목표로 디지털 기술 기반의 다양한 나눔 활동을 펼쳐나가겠다”라고 밝혔다.

이영재 회장은 “오랜만에 참가자들을 만나 대면으로 행사할 수 있어서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IT 대회를 통해 경기도 내 장애인들이 사회의 일원으로 나아가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협회도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전했다.

김현주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