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역배우 지대한과 한예리가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지대한과 한예리는 9일 오후 서울 경희대학교 평화의 전당에서 열린 제 49회 하이원 백상예술대상 시상식에서 영화부문 신인연기상을 수상했다.
그는 이날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 감독님과 래원이 형 감사하다"고 짧은 소감을 남긴 뒤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로써 지대한은 김범('사이코메트리)', 도지한('타워'), 서영주('범죄소년') 임슬옹('26년')을 제치고 신인 연기상을 수상했다.
단상에 오른 지대한은 "엄마, 아빠 감사합니다. 감독님, 래원이 형 감사합니다"라고 소감을 말한 뒤 한참 동안 말을 잇지 못했다.
이어 한예리 역시 떨린 표정으로 무대에 올라 가족과 동료, 소속사 식구들에게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은 배우 주원, 김아중, 오상진 아나운서가 맡았다.
연예뉴스팀 ent@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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