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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뉴스 등 저작권 보호 위해 5개 전문기관 뭉쳤다

입력 : 2018-09-08 03:00:00 수정 : 2018-09-07 10:1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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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저작권보호원(원장 윤태용)은 게임물관리위원회(위원장 이재홍), 한국데이터진흥원(원장 민기영), 한국문화정보원(원장 이현웅), 한국언론진흥재단(이사장 민병욱)과 저작권 생태계 조성을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한국문화정보원 이현웅 원장, 게임물관리위원회 이재홍 위원장, 한국저작권보호원 윤태용 원장, 한국언론진흥재단 민병욱 이사장, 한국데이터진흥원 민기영 원장(왼쪽부터)이 5개 기관의 상호협력에 관한 다자간 업무협약(MOU)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저작권보호원 제공
이번 MOU를 통해 △저작권 보호 상담 및 교육 시스템 구축 △분야별 저작권 침해 대응을 위한 상호협력 △저작권 산업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 개최 등 다양한 업무를 함께 수행함으로써 저작권 보호를 위한 공공서비스 품질을 개선하고 더욱 확대할 예정이다.

저작권보호원은 우리나라 4차산업을 이끌어나갈 게임‧데이터베이스(DB), 국민 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뉴스, 그리고 앞으로 활용 가치가 늘어나고 있는 공공저작물을 4대 보호 협력분야로 정했다. MOU를 맺은 4개 전문기관이 보유한 경험과 자원을 토대로 저작권 공정사용 및 침해 예방을 위한 공동 협력체계를 구축, 관련 문화산업 육성에 이바지한다는 복안이다.

저작권보호원 윤태용 원장 등 MOU 체결 기관장들은 “점차 복합적으로 변화해 가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맞춰 4개 기관의 전문성과 저작권보호원의 기능을 결합하고 각 산업에 특성화된 보호체계를 구축해 국민들에게 고품질의 공공서비스를 제공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저작권 보호 및 침해대응 공공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통해 선진화된 저작권 보호 환경을 조성하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태훈 기자 af103@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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