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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신안 갯벌낙지 맨손어업 국가 중요어업유산 지정

입력 : 2018-12-11 03:00:00 수정 : 2018-12-10 11: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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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무안군과 신안군에 따르면 최근 전북 군산에서 열린 어촌마을 전진대회에서 갯벌낙지 맨손어업이 최초로 국가 중요어업 유산 6호 지정서를 받았다. 이 대회는 해양수산부와 지자체 관계자 및 어촌주민 등 430여명이 참석했다.
전남 무안·신안지역의 갯벌낙지 맨손어업이 국가 중요어업유산으로 지정됐다.
신안군과 무안군은 갯벌낙지 맨손어업 국가 중요어업유산 지정을 위해 지난 7월 무안군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공동학술용역을 했다. 신안과 무안군은 서류와 현장평가를 거쳐 지난달 30일 갯벌낙지 맨손어업 유산 지정 성과를 이뤘다.

신안군 지도 선도, 증도 병풍, 압해 고이·매화 일대 총면적 69.48㎢가 지정됐다.

신안군 관계자는 “무안군과 협력해 갯벌낙지 맨손어업의 전통과 어업생태계, 해양문화 등 어촌의 중요한 가치를 관리하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신안 홍어잡이도 용역이 완료되는 즉시 국가 중요어업유산 지정 신청을 할 계획이다.

무안·신안=한승하 기자 hsh62@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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