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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이번엔 ‘식품과학연구소’ 설치

입력 : 2018-12-18 21:15:47 수정 : 2018-12-18 21: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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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R&D센터내… 조리·보관법 등 개발 / 핵심 기술 냉장고·전기레인지 등에 적용 LG전자는 경남 창원 연구개발(R&D)센터에 식자재를 신선하게 보관하고 맛있는 조리법 등을 연구하는 ‘식품과학연구소’를 설치했다고 18일 밝혔다.

식품·김치·요리 등 각 분야의 LG 연구원들은 이 연구소에 상주하며 김치를 맛있게 하는 발효시키는 기술이나 맛있고 건강한 요리를 위한 조리기술 등을 연구하게 된다. 특히 LG전자는 서울대와 건국대 등 국내 대학 교수진은 물론 농촌진흥청이나 세계김치연구소, 한국식품연구원 등 정부기관 및 연구소 전문가들로 구성된 기술자문단을 꾸려 이들과 함께 차세대 식품 기술도 연구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연구소에서 개발한 핵심기술들을 LG 디오스 냉장고와 김치냉장고, 오븐, 전기레인지 등 다양한 주방가전에 적용할 계획이다.

앞서 LG전자는 지난 2월 창원에 정수기 위생과 수질을 연구하는 ‘물과학연구소’를 오픈했고 10월, 서울 금천구 가산 R&D 캠퍼스에는 공기청정기 핵심기술을 담당하는 ‘공기과학연구소’를 설치한 바 있다.

회사 관계자는 “식품과학연구소 개설로 물, 공기, 식품을 연구하는 전문조직을 모두 보유하게 됐다”며 “건강을 위한 가전인 만큼 기초기술에 대한 연구 단계부터 철저하게 검증하고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정필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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