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 성민(36·사진 왼쪽) 뮤지컬 배우 김사은(37·사진 오른쪽) 부부가 2세 고민을 털어놨다.
지난 2일 방송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이하 ‘아내의 맛’)에서는 결혼 7년 차 성민 김사은 부부가 출연했다.
이날 갑자기 촬영 날짜가 잡혀 살을 빼야 하는 상황을 맞이한 성민을 위해 김사은은 직접 다이어트 식단을 만들었다.
김사은은 “나도 나이를 먹으니까 노산의 스멜이 난다”며 “걱정돼서 산부인과도 가지 않았냐”고 대화를 꺼냈다.
이어 “오히려 내가 ‘난자를 얼려야 하는 거 아니냐’ 하니까 병원에서 안 해도 된다더라”고 말했다.
이를 지켜본 박명수는 “올해 2세 계획이 있냐”고 물었고, 성민은 “올해부터 부모님들께서도 말씀을 하시더라. 생각을 해보자했던 참이다”라고 밝혔다.
성민 김사은 부부는 뮤지컬 ‘삼총사’에서 연인으로 발전해, 지난 2014년 결혼했다. 특히 성민은 ‘슈퍼주니어 1호 품절남’이 됐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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