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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여량면 산불, 진화율 50%…1명 화상, 30㏊ 소실

입력 : 2025-02-22 10:35:08 수정 : 2025-02-22 10: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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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7시 7분께 강원 정선군 여량면 유천리의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 진화가 22일 오전 재개됐다.

지난 21일 오후 7시7분께 정선군 여량면 유천리에서 발생한 산불에 대한 진화작업이 신고 접수 이틀째인 21일 오전까지 이어지고 있다. 강원도소방본부 제공

산림 당국은 이날 날이 밝자 헬기 9대 등 장비와 인력을 집중적으로 투입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

진화율은 오전 8시 현재 50%이다.

밤새 산불로 세 가구 3명이 마을회관으로 대피했으며, 주민 1명이 손에 화상을 입은 것으로 조사됐다.

 

21일 밤 강원 정선군 여량면 유천리 야간 산불 현장.산림당국은 22일 오전 0시 현재 당국은 산불 발화지 주변 민가 확산 저지를 위해 장비 38대, 진화인력 246명을 투입해 방화선을 구축하고 있다. 동부지방산림청 제공

산림 당국은 임야 등 30㏊가 불에 탄 것으로 추정했다.

앞서 전날 불이 나자 산림 당국은 진화 차량 등 장비 30대와 인력 228명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으나 산세가 험해 화선 위쪽으로 인력 투입이 힘든 까닭에 야간 진화 대책으로 주변 민가 등에 방화선을 구축하고 확산을 막았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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