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배우 유해진이 거주 중인 서울 성북동의 집값과 관리비가 공개됐다.
지난 10일 방송된 JTBC 예능 '한끼합쇼' 1회에서는 성북동 주민 유해진이 게스트로 나와 프로그램 호스트들인 김희선, 탁재훈에게 동네를 소개했다.
성북동에 산 지 1년 반 정도 됐다는 유해진은 "이런 분위기를 전체적으로 좋아한다. (이전 살던 구기동처럼) 산이 있고 자연이 있고 비슷한 데를 찾다가 정착했다"며 성북동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다.
공인중개사는 평균 거래 가격을 묻는 말에 "고급 빌라는 20억원에서 25억원 정도이고, 단독주택은 대지가 넓어 45억 이상"이라고 답했다.
이어 "수영장이 있는 집은 관리비가 1000만원 정도다. 성북동 집은 유지비가 높고 월세보다는 전세가 많다"고 설명했다.
김희선은 "우리가 알 만한 사람 중에 또 누가 성북동에 거주하고 있느냐"고 물었다. 이에 공인중개사는 "배우 배용준, 박수진 부부와 래퍼 빈지노, 스테파니 부부가 산다. 블랙핑크 멤버 리사도 거주 중"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동엽 씨가 330번지 살다가 이사 가셨다"라는 설명을 더했다.
앞서 비즈한국은 유해진이 지난 2023년 10월 서울 성북구 성북동에 위치한 지하 1층~지상 2층 규모의 단독주택을 45억원에 샀다고 보도했다.
한편 ‘한끼합쇼’는 ‘오늘의 동네’를 돌아다니며 시민들과 소통하고, 저녁 식사에 초대해 준 ‘오늘의 식구’를 위해 밥상을 대접해 주는 프로그램. 5년만에 새로운 콘셉트로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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