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이나 금융상품 대신 미술 작품에 투자하는 ‘아트테크’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에 따라 미술 애호가로 알려진 가수 지드래곤의 컬렉션도 다시 눈길을 끈다. 지드래곤은 연예계에서 대표적인 아트 컬렉터로 알려져 있다. 2019년 미국 미술 전문 매체 ARTnews가 선정한 ‘지켜봐야 할 컬렉터’ 50인에 포함되며 글로벌 미술계에도 이름을 올렸다. 그는 직접 자신의 컬렉션을 공개하거나 구체적으로 설명한 적은 없지만,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최근 ENA 드라마 ‘클라이맥스’에서 처절하게 몰락한 톱스타 역을 맡아 화제성 지수 1위를 휩쓸고 있는 배우 하지원이 현실에서는 압도적인 자산가로서의 면모를 입증했다. 2020년 100억원에 매입했던 서울 성수동 빌딩을 최근 185억원에 매각하며 5년 만에 85억원의 시세 차익을 거둔 사실이 확인된 것이다. 매입 당시 영끌 논란과 함께 연간 2억원의 적자를 보고 있다는 조롱 섞인 보도가 잇따랐으나, 하지원은 묵묵히 기다림을 선택했고 결국 반전의
경기 화성시의 한 제조업체 대표가 에어건(공기 분사기)으로 외국인 노동자의 장기를 다치게 했다는 의혹과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7일 철저한 조사를 지시했다. 이 대통령은 이와 관련해 경찰·노동당국에 “사건의 진상을 철저히 조사하라”고 지시했다고 이규연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다.이 대통령은 “사회적 약자인 이주노동자에 대한 폭력과 차별은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중대한 범죄”라며 “이번 사건을 계기로 외국인 이주노동자에 대한 인권
[단독] ‘예외 허용’ 2주 만에… 인천에 2000t ‘폐기물山’ [심층기획-수도권 쓰레기 직매립 금지 100일]수도권매립지공사 관계자는 1일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제3-1매립장에서 만난 기자에게 “지난달 24일부터 예외적 직매립 물량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올해 1월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소각이나 재활용 선별 작업을 거친 잔재물만 묻히던 상황이었다. 덕분에 매립장을 드나드는 폐기물 차량은 하루 10대 수준까지 줄
[단독] ‘울어도 찍는다’ 홍어·레몬 먹이는 부모… 유튜브 아동 6%, 인권침해 [심층기획-콘텐츠가 된 아이들]해당 영상들은 모두 보건복지부 산하 아동권리보장원이 지난해 실시한 ‘2025년 온라인·방송 아동인권보호 모니터링’에서 아동의 인권 보호가 필요하다고 확인한 영상들이다. 첫 번째 아기가 레몬을 먹는 영상은 아동의 의사에 반하는 식사로, ‘아동의 건강한 의·식·주 권리 보장’을 침해한다고 판단됐다. 두 번째는 아동의 사생활을 훼손하거나 수치심을 주는 영상으로
[설왕설래] 안타까운 ‘응급실 뺑뺑이’ 사망 최근 쌍둥이를 가진 임신부가 대구에서 한밤중에 조산 통증을 겪던 중 병원을 찾지 못해 4시간 동안 떠돌다 아이 한 명을 잃었다. 다른 한 아이는 뇌손상을 입어 치료 중이다. 가족들이 119구급차에서 도움을 요청했지만, 대구의 대형 병원 7곳은 물론 경북·충북에서도 이들을 받아준 병원은 없었다. 결국 분당서울대병원까지 갔지만 골든 타임을 놓친 뒤였다. 병원들
[데스크의 눈] 중동 전쟁… ‘계륵’ 아닌가 8일부터 공공기관 승용차 2부제가 도입된다. 국제 유가가 배럴당 140달러 수준까지 급등했던 2008년 이후 18년 만이라고 한다. 자차를 이용해 출퇴근하던 직장인들은 ‘뚜벅이족’으로 되돌아가고 있다. 쓰레기봉투 부족을 우려해 미리 사놓는 이들도 주변에 적지 않다. 주가는 급등락을 반복하면서 ‘개미’ 곡소리는 커진다. 우리나라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인도네
[오늘의 시선] 마지막이란 각오로 추경에 임해야 정치권에서 다시 추경 논쟁이 불붙고 있다. 26조2000억원의 정부 추경안에 대해 여권에서는 중동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하기 위하여 필수적이고 불가피한 조치라고 옹호하는 반면 야권에서는 추경이 인플레를 초래하고 나아가 스태그플레이션을 더 부추길 것이라는 비판과 함께 국가 재정건전성을 매우 우려한다. 이번 26조원 추경 때문에 인플레나 스태그플레이션이 초래될
[안보윤의어느날] 어긋남에 대하여 산책길에 유난히 좋아하는 구간이 있다. 넓고 환한 길이 조금씩 좁아지다가 모퉁이를 돌면 한 사람이 간신히 걸을 수 있을 만큼 좁아지는 길목으로, 벚나무와 목련 나무가 지그재그로 서 있는 곳이다. 봄이 되면 제일 먼저 백목련이 피고, 기름한 꽃잎이 툭툭 떨어질 즈음 벚나무가 봉오리를 올리고, 봄비에 벚꽃잎이 한바탕 쓸려나가면 자목련이 벌어지기 시작한다. 고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