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26 재보궐선거 서울시장 출마 가능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 <연합> |
안 교수는 이날 순천 문예회관에서 열린 '안철수 박경철 희망공감 2011 청춘 콘서트'에서 '시골의사' 박경철 안동신세계연합병원장으로부터 '고민'에 대한 질문을 받고 "신문에서 너무 앞서가 당혹스럽다"며 이같이 말했다.
안 교수는 "이번 (서울시장 출마) 문제와 교육감 사건이 동시에 터져 더 어이가 없었다"고 밝히고, "이 문제에 대해 결정하고 책임지는 것은 내몫으로 이제는 결론을 내야겠다고 생각한다"며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적극적으로 피력하지도 그렇다고 적극적으로 부인하지도 않았다.
[ⓒ 세계일보 & Segye.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