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일 거래된 뉴욕상업거래소(NYMEX)의 4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배럴당 2.14달러 하락한 106.70달러로 장을 마쳤다.
런던 ICE 선물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배럴당 2.55달러 내린 123. 65달러를 나타냈다. 그러나 두바이유는 미국과 중국의 경기지표 개선 소식에 힘입어 전날보다 배럴당 2.61달러 오른 122.25달러를 기록했다.
국내 휘발유 값은 계속 뛰고 있다. 한국석유공사의 가격정보 사이트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현재 전국 주유소에서 판매되는 보통휘발유 가격은 전날보다 ℓ당 0.76원 오른 2014.25원을 기록했다.
신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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