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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도맘 "강용석과 식당서 잠깐 만나"…디스패치 보도에 항변

입력 : 2015-11-04 18:21:05 수정 : 2015-11-04 18:2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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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로거 '도도맘' 김미나씨가 일본의 식당에서 강용석 변호사를 만났다는 디스패치 보도를 반박했다.
 
김씨는 4일 채널A '직언직설'과의 전화인터뷰에서 "지난해 6월19일 일본에 도착하자마자 점심은 M호텔 일식당에서 간단히 먹었다"며 "저녁을 괜찮은 데로 예약해 (강용석과) 각자 헤어졌다가 그 식당에서 다시 만났다"고 해명했다.

그는 "프랑스 코스 메뉴를 시켰는데 3시간 정도 걸리는 거였다. 강용석 변호사는 다른 분을 만나러 간다고 시간이 안 될 것 같다고 해서 '언니랑 둘이 식사하시라' 하고 잠깐 앉아있다 갔다"고 밝혔다.
그는 "계산은 내가 했다. 본인 확인은 하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또 김씨는 "(일본에서 강용석을) 만난 사실이 맞다고 했는데 왜 아닌 것처럼 (보도가 나왔는지 모르겠다)"며 "저녁 한 번 먹은 거나 점심 한 번 더 먹은 게 무슨 차이가 있다고 그렇게까지 얘기하겠느냐"고 억울해했다. 

앞서 디스패치는 일본 나고야를 찾아 두 사람의 불륜설이 제기된 현지 레스토랑 등을 방문, 김씨가 강용석과 함께 있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또 김씨가 M호텔 일식집에서 촬영한 인증샷을 확대해 강용석으로 추정되는 남성 얼굴이 테이블 유리에 비친 사진도 만남 증거로 공개했다.

정은나리 기자 jenr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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