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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야구부 입시비리 관련, 연세대 교수 3명 소환조사

입력 : 2016-01-18 09:31:28 수정 : 2016-01-18 09:4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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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학년도 연세대 야구부 특기생 입시와 관련해 채점위원이었던 연세대 교수 3명이 경찰의 소환조사를 받았다.

18일 서울 수서경찰서는 A(46) 교수 등 지난해 연세대 입시 채점위원 3명을 지난달 말부터 이달 초 사이 참고인 자격으로 불러 조사했다고 알렸다.

A교수 등은 2015학년도 연세대 야구부 입시때 특기생들의 실기평가 채점 방법과 평가 당시 성적 등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교수들에 앞서 연세대 입학처 관계자와 1학년 야구부원들이 참고인 자격으로 조사를 받은 바 있다 .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야구부특기생 정원에 비해 지원자수가 11명에 그쳤던 이유, 입학지원 시스템, 평가방법 등을 살폈다.

경찰은 지난해 11월에는 서울 서대문구에 있는 연세대 입학처를 압수수색해 야구부 감독 B(44)씨와 서울시야구협회 임원 2명, 고교야구부 감독 2명과 학부모 1명 등 총 6명을 입건했다.

또 입학을 대가로 돈을 주고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고려대 감독등 3명을 추가로 입건하는 등 수도권 소재 6개 대학의 야구 입시 비리를 조사 중이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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