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는 SK텔레콤과 CJ헬로비전의 인수·합병(M&A)과 관련, 25일부터 2월15일까지 방송과 통신 분야로 나눠 의견을 수렴한다. 의견이 있는 이는 누구나 기간 내 우편이나 팩스(방송·02-2110-0242, 통신·02-2110-0260), 이메일(방송·kimchangshik@msip.go.kr, 통신·competition@msip.go.kr)로 의견을 낼 수 있다. 미래부는 이어 내달 중 토론회와 공청회를 열어 산·학·연 전문가와 관련 사업자, 시민단체 등의 의견도 공개 청취할 계획이다.
지난해 다중채무자 350만명 넘어
금융기관 3곳 이상에서 빚을 진 ‘다중채무자’가 지난해 350만명을 넘어섰다. 한국은행이 24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오제세 의원에게 제출한 자료를 보면 지난해 11월 말 현재 다중채무자는 353만명으로 전체 채무자의 19.7%였다. 다중채무자의 빚은 전체 가계빚(1235조원)의 30%였고, 1인당 평균 채무액은 1억460만원이었다. 특히 중간 신용등급인 4∼6등급 가운데 다중채무자 비율은 지난해 9월 말 현재 28.1%로 2014년 말보다 1.5%포인트나 늘었다. 같은 기간 고신용자(1∼3등급)와 저신용자(7∼10등급)는 각각 0.2%포인트, 0.8%포인트 증가했다.
올해 봄 판다를 들여오는 에버랜드가 캐릭터 전용 미니 상품점인 ‘미리보는 판다샵’(사진)을 열었다. 에버랜드 정문 주변인 그랜드 엠포리엄과 로스트밸리에서 문을 연 이 가게는 캐릭터 상품 110여종을 전시·판매한다. 에버랜드 측은 판다를 공개하는 봄축제까지 300여종의 캐릭터 상품을 준비하고, 사육장에는 대규모 전용공간을 운영할 계획이다.
설 성수품 10개 공급량 대폭 늘려
농식품부는 성수품 구매가 몰리는 설 전 2주간(1월25일∼2월5일) 일시적 수급불안에 대비해 10개 중점 관리 품목의 공급량을 대폭 늘린다. 평소 4만9000t 수준인 성수품 공급 물량을 대책기간 중에는 1.4배 수준인 7만1000t까지 특별공급한다. 또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해 ‘농수산물 그랜드 세일’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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