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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지난 4Q 휴대폰 9700만대, TV 1600만대 팔았지만 올 1Q 어렵다"

입력 : 2016-01-28 10:29:01 수정 : 2016-01-28 10:2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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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는 지난해 4분기에 휴대전화 9700만대와 LCD(액정표시장치) TV 1600만대를 팔았지만 올 1분기 판매량은 이보다 못할 것으로 전망했다.

삼성전자 IR그룹 이명진 전무는 28일 경영실적 발표 콘퍼런스콜에서 "4분기 휴대폰 판매량 9700만대 중 스마트폰의 비중은 80%대 중반 수준이다"며 "휴대폰의 평균판매단가(ASP)는 180달러대 중반이다"고 알렸다.

이 전무는 "1분기는 비수기인 까닭에 지난 4분기보다 휴대폰 판매량이 떨어질 것이다"고 예상했다.

이 전부는 "LCD TV도 1분기에는 상당한 감소가 예상되지만 2016년 연간으로는 한자릿수 초반의 성장이 점쳐진다"고 했다.

한편 무선사업부 이경태 상무는 "갤럭시 A7과 A5를 글로벌 시장으로 확대할 계획이며 삼성페이도 이들 모델에 탑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박태훈 기자 buckbak@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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