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 의원은 이날 오전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시의회 3층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광주와 북구가 희망이 싹트는 사회로 만들겠다"며 출마 의사를 밝혔다.
홍 전 의원은 "기존 낡은 정치는 기득권을 위한 정치, 지역 독점에 취한 토호정치, 야권을 분열시킨 계파패권정치가 횡행하고 국가적 난제 해결에 실패했다"며 "야권 새판 짜기를 통한 정치 혁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경제 불평등과 지역 불평등을 혁파해야 한다"며 "호남정치가 무기력한 이유는 오랜 기간의 일당 독점 정치 때문이었다. 이를 해결하고 호남개혁정치를 복원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권력에는 불편한 정치인, 국민과 시민에게는 다정한 정치인이 되겠다"며 "정치혁명의 대장정을 함께 해달라"고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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