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수료 수입이 작년 1분기 529억원에서 올해 1분기에는 461억원으로 12.8%, 파생상품관련 이익도 41억원에서 22억원으로 46.6% 각각 줄어든 것이 전체 순이익 감소의 직접적인 원인이었다.
선물회사별로는 삼성(52억원), 우리(36억원), KB(14억원), 외환(14억원), 유진투자(12억원), NH투자 (11억원) 등이 10억원 이상 순이익을 올렸다. 적자를 선물사는 없었다.
1분기 말 현재 전체 선물사의 자산총액은 작년 2조517억원에서 1조9258억원으로 6.1% 줄었으나 이익 유보에 따라 자기자본은 3914억원에서 4280억원으로 9.3% 늘었다.
재무건전성 지표인 영업용 순자본비율(NCR)은 작년 621.8%에서 681.8%로 60.0%포인트 상승했다. 적기시정조치 대상(NCR 150% 미만)은 없었다.
임정빈 기자 jbl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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