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할리우드 스타 패리스 힐튼(41·사진 왼쪽)이 남자친구 카터 리움(사진 오른쪽)과 함께 체외수정을 시도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26일(현지시간) 패리스 힐튼은 ‘마라와의 트렌드 리포터’ 팟캐스트에 출연해 근황을 알렸다.
그는 카터 리움과 함께 체외수정을 해오고 있다며 “내 인생의 새로운 챕터에 들어선다는 것이 매우 기쁘고 마침내 진정한 삶을 사는 것 같다”고 전했다.
이어 “체외수정에 대해 잘 몰랐지만 친구인 킴 카다시안이 알려줬다. 가능하다면 아들, 딸 쌍둥이를 가지고 싶다”고 밝혔다. 앞서 배우 킴 카다시안은 남편인 래퍼 카니예 웨스트와 체외수정을 통해 쌍둥이를 낳은 바 있다.
힐튼은 난자 채취 과정에 대해 “채취 과정을 여러 번 거쳤다. 힘들었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이 과정을 함께할 수 있는 남자친구가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한편 패리스 힐튼은 동갑내기 남자친구인 작가 겸 방송인 카터 리움과 1년 넘게 열애 중이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패리스 힐튼 인스타그램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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