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빈과 결혼 앞둔 손예진 “운명 같다는 생각도 든다”

배우 손예진(본명 손언진·사진)이 현빈(〃 손태평)과의 결혼 소감을 전했다.

손예진은 16일 진행된 JTBC 수목드라마 ‘서른, 아홉’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이날 MC 박슬기는 손예진의 결혼을 축하하며 박수를 유도했다.

손예진은 “슬기씨는 결혼하니 어떠냐”고 물었다.

이에 박슬기는 “세상 좋고 행복하다”고 대답했다.

그러자 손예진은 “저도 그러길 바란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로서도 그렇고 개인적으로도 그렇고 저한테 너무나 큰 일이 2022년 초창기에 일어나게 돼서 운명 같다는 생각도 든다”고 털어놨다.

아울러 “축하를 많이 받아서 이 자리를 빌려서 너무 감사하다는 말 꼭 드리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0일 현빈 소속사 VAST엔터테인먼트와 손예진 소속사 엠에스팀엔터테인먼트는 “현빈과 손예진이 다음 달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찬영 온라인 뉴스 기자 [e-mai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