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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영세·권성동, 한남동 관저 방문…尹 “꼭 승리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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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 2025-04-04 18:27:23 수정 : 2025-04-04 22: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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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4일 윤석열 전 대통령을 만났다.  

 

권영세(오른쪽)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가 윤석열 대통령이 파면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서 대화하고 있다.   뉴시스

신동욱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17시부터 17시 30분까지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 권성동 원내대표, 신동욱 수석대변인, 강명구 비상대책위원장 비서실장이 위로차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방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윤 전 대통령 탄핵소추안 의결 후 당 지도부가 윤 전 대통령을 만난 것은 지난 2월 3일 면회와 구속 취소 후 지난달 9일 한남동 관저에서 만난 데 이어 이번이 3번째다. 

 

신 대변인은 “당 지도부는 윤석열 대통령께 그동안 수고가 많으셨고 이런 결과가 나온 데 대해 안타깝다는 뜻을 전했다”며 “윤석열 대통령은 최선을 다해준 당과 지도부에 고맙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고 했다.

 

신 대변인에 따르면 윤 전 대통령은 “성원해 준 국민과 지지자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며 비록 이렇게 떠나지만 나라가 잘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고 한다. 아울러 윤 전 대통령은 대선과 관련해서는 “시간이 많지 않기 때문에 당을 중심으로 대선 준비를 잘해서 꼭 승리하기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고 한다.


이도형 기자 scope@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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