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수가 바지선에 무사히 탑재됨에 따라 고정작업을 거쳐 해난 구조대(SSU) 요원들이 함내로 진입해 본격적인 실종자 수색작업을 진행한다.
동시에 민.군 합동조사단 과학수사팀은 절단면의 육안 감식작업을 벌인다. 군은 그물로 감싼 절단면을 제한적으로 언론에 공개할 계획이다.
수습된 시신은 백령도 해병대 6여단 의무대로 옮겨 검안과정을 거친 후 태극기로 감싸 헬기를 이용해 평택 2함대사령부로 이송된다.
천안함 함수를 인양한 결과, 선체 바닥면의 고정형 소나가 온전하게 달려 있어 암초와 충돌했을 가능성은 희박해졌다.
<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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