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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 파라과이 대사 “한·메르코수르 무역협정 재추진 환영…함께 성장할 적기” [더 디플로맷] 브라질을 국빈 방문 중이던 지난달 27일(현지시간) 이재명 대통령은 “통상 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지는 시대에 한국과 메르코수르(남미공동시장) 간 무역협정은 더는 미룰 수 없는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루이스 이나시우 룰라 다시우바 브라질 대통령과의 정상회담 뒤 공동언론발표에서 무역협정에 대해 “한국 기업에는 남미공동시장으로 진출할 기회를 확대하고, 브라질 기업에는 한국을 거점으로 아시아 시장에 진출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한국과 브라질 등 메르코수르 회원국들이 윈윈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두 정상이 뜻을 모은 것이다. 메르코수르는 브라질과 아르헨티나, 파라과이, 우루과이로 구성된 남미 최대 경제블록이다. 리튬과 니켈 등 핵심 광물 자원이 풍부하며 약 3억 명의 소비자를 가진 거대 시장이다. “매우 반가운 소식입니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와의 협력은 더욱 중요해집니다. 한국과 메르코수르는 경제 구조가 2026-08-02 19: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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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동포들 만난 李 “韓·獨 많이 닮아… 현지에서 신뢰 쌓는 동포들이 韓 경쟁력 핵심” 이재명 대통령은 2일(현지시간) 독일 프랑크푸르트에서 동포 간담회를 열고 “기업이 대한민국의 역량을 보여주고 문화가 대한민국이라는 호감을 넓혀간다면, 동포 여러분이 그 역량과 호감을 든든한 신뢰로 연결해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을 이곳 독일에서 완성해주실 수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프랑크푸르트의 한 호텔에서 동포간담회를 열고 “대한민국과 독일은 많이 닮아있다. 두 나라 모두 전쟁과 분단의 아픔을 딛고 일어섰다”며 “독일은 라인강의 기적으로, 대한민국은 한강의 기적으로 세계를 놀라게 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오늘날 프랑크푸르트와 헤센 주 곳곳에는 많은 우리 기업들이 활동하고 있다”며 “자동차·전자·금융·물류·바이오와 첨단기술 분야에서 세계적인 대기업부터 강소 중견기업과 현지에 뿌리내린 동포, 소상공인과 기업인들에 이르기까지 우리 기업들은 유럽 시장의 중심에서 대한민국의 경쟁력을 증명해나가고 있다”고 짚었다. 이어 “기업의 진정한 경쟁력은 이름만이 아니라 현지 2026-08-02 22: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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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대이란 주말공습 취소… “호르무즈·핵 신속합의 조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주말로 예상됐던 대이란 군사 작전을 이란과 신속한 합의가 이뤄지는 것을 조건으로 전격 취소했다. 그는 합의 조건으로 호르무즈해협의 즉각적·완전한 개방과 이란 핵 위협의 완전한 종식을 제시했는데, 합의 불발 시 다시 전면전이 발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트럼프 대통령은 1일(현지시간)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트루스소셜 계정에 올린 글에서 “이란과 다른 중동 국가들로부터 합의의 틀에 대한 동의가 이뤄졌으니 어떠한 공격도 보류해 달라는 요청을 받았다”며 이같이 발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 합의에는 호르무즈해협의 즉각적이고 완전하며 전면적인 개방, 이란의 핵 위협 종식이 포함된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요청에 따라 세계의 미래를 위해 그리고 동시에 성공적이고 번영하는 이란의 생존을 위해, 나는 신속하게 합의를 이룰 수 있다는 조건 아래 공격을 취소하기로 동의했다”고 덧붙였다. 이 발표는 미 동부시간으로 토요일 밤 10시쯤 나온 것으로, 2026-08-02 21:2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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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동자바 해역에서 여객선 큰불… 271명 중 5명 사망, 41명 실종 인도네시아 동자바주 인근 해상에서 271명이 탄 여객선에 화재가 발생했다. 최소 5명이 숨지고 41명이 실종된 것으로 전해졌다. 2일(현지시간) AP통신, 신화통신 및 현지 매체인 콤파스TV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쯤 동자바주 마두라섬 북쪽 수메네프 해역을 항해하던 여객선 ‘무티아라 센타사 2호’에서 선내 화재가 발생했다. 인도네시아 당국에 따르면 배에는 승객 232명과 승무원 39명 등 총 271명이 타고 있었다. 인도네시아 국가수색구조청은 이날 오후까지 총 225명을 구조하고 시신 5구를 수습했다고 발표했다. 나머지 41명의 행방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수색 구조 작업은 계속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당국에 따르면 불이 일자 구명조끼를 입은 승객들이 갑판과 선수에 모여 구조를 찾아 나섰다. 불길이 번지면서 승객 수십 명이 바다로 뛰어내렸고, 사고 현장에 접근한 선박 여러 척이 이들을 구조했다. 구조 당국은 구조선과 고무보트를, 인도네시아 해군은 군함을 보냈으나 파도가 높 2026-08-02 23: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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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중 안경다리 만지는 학생 주시하라?… AI 커닝 진화에 ‘노답’ 인공지능(AI) 스마트 안경이 시험 부정행위의 새로운 수단으로 등장하며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대학 기말고사 시험에서부터 토익(TOEIC)을 비롯한 각종 국가자격증 시험에 이르기까지 교육계 전방위로 적발 사례가 확산하는 양상이다. 올해 수능이 3개월여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교육 당국의 관련 대응은 여전히 속수무책이어서 우려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2일 교육계에 따르면 최근 AI 안경을 악용한 부정행위가 잇따라 적발되고 있다. AI 안경은 착용한 상태에서 사진·영상 촬영, 정보 검색, 통화, 자동 번역 등이 가능한 웨어러블 AI 기기다. 카메라가 포착한 정보를 AI가 분석해 렌즈에 표시해 주기도 한다. 시험 도중 모르는 문제가 나올 때 안경을 통해 몰래 검색해 답을 찾을 수 있어 커닝 도구로도 악용되고 있다. 실제로 앞서 5월 스마트 안경을 쓴 채 소방설비기사 자격시험을 치른 40대 응시자가 감독관에게 적발돼 국가기술자격법 위반 혐의로 약식기소됐다. AI 안경을 이용한 부정 2026-08-02 18:4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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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X·SRT 9월 통합 운영… 운임 10% 인하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속철도 운영사인 코레일(KTX)과 SR(SRT)의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했다. 통합이 완료되는 9월부터 KTX 운임은 SRT 수준으로 10% 인하되고, 주말 기준 좌석은 1만7000석 이상 늘어난다. 공정위는 2일 코레일이 SR의 영업을 양수하고 주식을 취득하는 기업결합을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KTX와 SRT는 9월부터 KTX라는 명칭으로 통합 운영된다. 공기업인 두 회사는 공정거래법상 공정위가 심사 없이 기업결합을 승인할 수 있는 간이 심사 대상이다. 그러나 공정위는 고속철도가 국가기간시설이라는 점, 국민 생활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점을 고려해 심층 심사를 진행했다. 심사 결과 공정위는 두 기업의 결합에서 “경쟁 제한 우려가 낮다”고 판단했다. 두 회사는 통합 KTX 출범 이후 운임은 낮추고 좌석 공급은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현재 SRT 대비 10% 비싼 KTX 운임은 3년간 SRT와 같은 수준으로 인하하기로 했다. 좌석의 경우 주중엔 1만 2026-08-02 18: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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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바닥 찍었나… 우상향 지속 변수는 ‘美금리·빅테크 실적’ 7월 한 달간 최악의 폭락장을 경험했던 국내 증시가 마지막 날 기사회생했다. 사흘간 1100포인트 넘게 떨어진 지수가 하루 만에 1000포인트 이상 급등하는 등 전례를 찾아볼 수 없는 변동성 장세를 보였다. 증권가에선 이달 코스피 우상향 전망에 힘을 싣는 가운데 미국 금리 결정에 영향을 끼칠 각종 경제지표 발표와 엔비디아 등 글로벌 빅테크(거대기술기업)들의 실적발표가 증시 향방을 가를 변수로 꼽힌다. 2일 한국거래소 등에 따르면 지난달 31일 코스피 지수는 전장보다 1001.89포인트(17.91%) 오른 6595.45로 마감했다. 역대 최대 상승 폭, 상승률이다. 앞서 28∼30일 사흘간 1162.19포인트가 빠졌지만, 하루 만에 손실의 86%를 회복했다. 그동안 국내 대형 반도체주 중심으로 매도 폭탄을 쏟아내던 외국인이 7조2197억원을 순매수한 게 결정적이었다. 마이크로소프트(MS)와 아마존이 컨센서스(시장평균전망치)를 웃도는 실적을 내놓으면서 미국 반도체 업종이 큰 폭으로 반등 2026-08-02 22:4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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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개월째 결론 못 낸 ‘김병기 의혹’… 수사심의위 열리나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출신인 무소속 김병기 의원 의혹을 경찰에 고발한 시민단체가 경찰에 수사심의위원회 소집을 요청했다. 경찰이 김 의원에 대한 수사를 개시한 지 11개월째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는 상황에서 수사가 적절하게 이뤄지고 있는지에 대한 외부 인사의 판단을 구한 것이다. 2일 경찰에 따르면 김 의원을 고발한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서민위) 측은 지난달 31일 서울경찰청에 김 의원 수사 관련 심의신청서를 제출했다. 수사심의는 고소인·고발인 등 사건 관계인이 수사 절차나 결과에 불공정·부적법이 있다고 판단할 경우 제기할 수 있는 절차다. 신청이 적절하다고 판단되면 변호사·법학자 등 외부 전문가가 참여하는 수사심의위원회가 열린다. 심의를 통해 △보완·재수사 △신속처리 △부서·관서 이송·재지정 등 지시가 가능하다. 강제성은 없지만 정당한 이유 없이 거절하기 어렵다. 서민위는 심의 신청서에서 “고발인 조사와 피고발인 조사가 끝났음에도 불구하고 11개월이 넘도록 결론을 내지 못한 2026-08-02 21:2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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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반기도 공급절벽·전세난 우려… 세제개편안 ‘매물잠김’ 풀까 올해 상반기 서울 아파트값은 고강도 규제책에도 불구하고 18년 만에 최대 폭으로 상승했다. 주택담보대출 한도를 6억원으로 묶고 수도권 일부 지역을 추가 규제지역으로 지정했으나 역부족이었다. 여전히 부족한 입주물량에 전월세 가격까지 오르자 실수요자들이 매수에 나섰고, 풍선효과까지 겹치면서 상승세가 더욱 가팔라졌다. 2일 한국부동산원 월간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올해 1~6월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누적 상승률은 5.07%를 기록했다. 이는 상반기 기준 2008년(8.99%) 이후 18년 만에 가장 높은 수치다. 고가 주택 보유세 강화를 골자로 한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이 임박하면서 하반기 서울 아파트를 중심으로 한 주택 시장이 어떻게 반응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에 부동산 전문가 5인에게 향후 서울 및 전국 주택시장의 흐름을 어떻게 전망하는지 물었다. 고종완 한국자산관리연구원 원장, 우병탁 신한프리미어 패스파인더 전문위원, 윤지해 부동산114 리서치랩장, 이재국 한국금융연수원 겸임 2026-08-02 18: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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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로코 ‘세우타 난민’ 배후설… EU 갈등 비화 북아프리카 모로코 주민 수만 명이 무단으로 국경을 넘어 스페인 자치도시 세우타에 진입한 사태는 이민자들이 대부분 송환되며 진정 국면에 들어갔다. 그러나 스페인 정부의 국경 관리 실패 논란과 함께 이민 정책의 허점이 드러나고, 모로코와의 외교 갈등까지 불거지는 등 후폭풍이 이어지고 있다. 심지어 이민 정책을 둘러싼 유럽 내부의 균열까지 드러나는 중이다. 페르난도 그란데 마를라스카 스페인 내무장관은 1일(현지시간) 세우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무단 입경자 중 약 4만8300명이 송환되며 사태가 48시간 내에 정리됐다”며 “대다수가 이미 모로코로 돌아갔다. 불법 입국자에게는 어떠한 체류 합법화의 여지도 없다”고 강조했다. 스페인 내무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부터 이틀간 모로코 주민 5만여명이 세우타에 무단 진입했다. 이들은 국경 철책을 돌파하거나 바다를 헤엄쳐 넘어왔다. 청년층뿐만 아니라 어린이를 동반한 가족과 고령층도 포함됐다. 스페인 당국은 이 과정에서 최소 72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으 2026-08-02 21:3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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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헌법소원 청구”… 李 ‘거부권 행사’ 촉구도 [72년 만에 형사사법체계 개편] 범여권의 형사소송법 개정안 처리를 막지 못한 국민의힘이 헌법소원 등 법적 대응과 여론전에 나섰다. 개정안을 이재명 대통령의 사법리스크 해소를 위한 ‘방탄 입법’으로 규정하며 재의요구권(거부권) 행사도 촉구했지만, 청와대는 차질 없는 시행 방침을 밝혔다. 국민의힘 정점식 원내대표는 2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헌법소원 심판 청구를 통해 대한민국 사법정상화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그는 “청와대와 더불어민주당은 보완수사권 폐지와 공소기각을 맞교환하는 정치적 이면계약 성사를 앞두고 환호작약하고 있겠지만 이번 개정안은 위헌성이 농후하다”고 주장했다. 국민의힘은 헌법소원 외에도 권한쟁의심판과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 등 가능한 법적 수단을 검토한다. 당 관계자는 “검사의 권한이 침해됐거나 침해될 우려가 있다는 점을 근거로 권한쟁의심판을 청구하거나, 보완수사를 제대로 보장받지 못한 피해자 사례가 나오면 위헌법률심판 제청 신청을 지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성기홍 청와대 홍보소통수석은 지난 2026-08-02 22: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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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니 대통령 “李, 4월 방한 때 ‘北 방문 의사’ 물어” 프라보워 수비안토(사진) 인도네시아 대통령이 지난 4월 한국을 국빈 방문했을 당시 이재명 대통령으로부터 북한을 방문해 남북간 대화의 장을 열 수 있겠냐는 질문을 받았고, 자신이 방북하겠다고 답변했다고 밝혔다. 1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과 인도네시아 주간지 템포 등에 따르면 프라보워 대통령은 전날 대통령궁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상공회의소와의 회의에서 이같이 말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그러면서 “북한에 가 달라는 (공식) 요청을 (한국 정부가) 하면 존중과 기꺼운 마음으로 가겠다고 답했다”고 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이 대통령의 질문이 국제 관계에서 독립성과 중립성을 강조하는 인도네시아의 외교 정책을 신뢰한 것이라고 부연했다. 그는 인도네시아가 비동맹 외교 정책을 계속 유지하면서 앞으로도 특정 군사 동맹에는 가입하지 않을 것이며, 이 때문에 서로 이해관계가 다른 국가들과도 협력할 수 있다고 말했다. 프라보워 대통령은 “인도네시아는 어느 나라의 내정에도 간섭하지 않는 국가로 여겨진다”며 “ 2026-08-02 22:4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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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락 “호르무즈 기여, 가능한 옵션 검토 단계”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은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한국 정부의 호르무즈해협 안정을 위한 기여 방안과 관련해 “가능한 옵션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다만 미국 정부의 구체적인 군 자산 파견 요청은 아직 없으며, 실제 파견을 위해서는 국회 동의와 여론 수렴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위 실장은 이날 이재명 대통령이 방문한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에서 브리핑을 열고 “정부는 호르무즈에서의 자유 통항이 우리의 경제 안보와 중요한 이해관계가 있고, 그런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기여해야 한다는 생각 아래 다양한 가능성을 검토하고 있는 단계”라며 이같이 말했다. 미국과의 협의는 진행 중이지만 구체적인 요청을 받은 것은 아니라고 했다. 위 실장은 “미 (정부) 측과 협의가 진행되고 있는데, 미 측은 구체적으로 뭘 요구하지는 않고, 우리가 할 수 있는 영역에 대해서 타진하는 정도의 협의를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부 혼자만 요청할 수 있는 것은 아니고, 관련 법적인 절차에 따라 국회라든가, 2026-08-02 18: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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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발 악재에도 반도체 힘 견고… 7월 수출액 989억弗 ‘역대 최고’ 지난달 수출이 주력 품목인 반도체에 힘입어 1000억달러에 육박하며 역대 7월 중 최고치를 기록했다. 월별 기준으로는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수치다. 2일 산업통상부에 따르면, 7월 수출액은 988억9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62.8% 증가하며 역대 7월 실적 중 최고의 성적표를 받았다. 사상 처음 월 1000억달러를 돌파한 6월(1022억5000만달러) 수출 실적에는 아쉽게도 미치지 못했다. 7월 수출 역시 반도체가 효자 노릇을 톡톡히 했다. 지난달 반도체 수출은 178.8% 증가한 410억1000만달러로 역대 월 수출 2위를 기록했다. 1위는 6월의 448억달러로, 2개월 연속 400억달러대를 이어갔다. 반도체는 애플의 중국 메모리반도체 탑재 가능성과 중국의 새로운 인공지능(AI) 모델 발표에도 불구하고 고정가격 상승세가 지속되면서 견조한 흐름을 이어간 것으로 분석된다. 20대 주력 수출품목 중엔 가전을 제외한 19개 품목이 증가했다. 반도체 외 품목 수출은 2026-08-02 18:0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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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로 1시간, 서울선 대중교통 1시간 12분 서울에서 승용차로 1시간 걸리는 거리를 대중교통을 이용하면 1시간12분36초가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두 교통수단 간 이동시간 격차가 전국 시·도 가운데 가장 낮았다. 2일 서울연구원의 ‘도시 지표와 대중교통 이용의 관계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서울의 대중교통 시간 비율(PCTR·Public Transportation Car Time Ratio)은 1.21로 전국 최저였다. PCTR는 승용차 대비 대중교통의 소요시간 비율을 계산한 값이다. 두 교통수단의 소요시간이 같으면 1이다. 대중교통이 승용차보다 두 배 걸리면 2다. 수치가 낮을수록 대중교통의 시간 경쟁력이 높다는 뜻이다. 서울연구원은 국내 17개 시·도와 해외 55개국 91개 도시의 인구·경제·교통 자료를 토대로 이번 연구를 진행했다. 부산은 1.46으로 서울 다음으로 낮았다. 이어 인천(1.54), 광주(1.76), 제주(1.77), 경기(1.82), 대구(1.97), 강원(2.0) 등의 순이었다. 나머지 지역 2026-08-02 18:43: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