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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당 최대 124.6㎜ 폭우에 전남광주 고립·침수 피해 속출 시간당 최대 124.6㎜의 폭우가 쏟아진 전남광주에서 계곡 범람에 따른 고립과 도로·주택 침수, 토사 유출 등 호우 피해가 잇따랐다. 30일 전남광주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기준 전남권에서 45건, 광주권에서 36건 등 총 81건의 호우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남권에서는 나무 쓰러짐 15건, 주택 침수 10건, 도로 침수·토사 유출 각 5건 등 45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광주권에서는 도로 침수 22건, 맨홀 역류 12건, 나무·통신주 쓰러짐 각 1건 등 36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다. 전남권에서는 오후 4시8분께 나주시 송현리에서 나무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으며, 오후 5시29분께 강진군 성전면 풀치터널 부근에서는 토사가 유출되면서 도로를 덮쳐 당국이 안전조치를 하고 있다. 계곡이 범람하면서 고립되거나 산행 중 길을 잃는 사고도 잇따랐다. 오후 4시43분께 영암군 월출산에서는 계곡물이 불어나면서 고립됐던 등산객 5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구조됐다. 앞서 오후 4시42 2026-08-30 21:2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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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스들 다 끌려가”… 일선署, 업무 가중에 부실수사 논란 지난해 서울의 한 경찰서 형사팀에서는 과장이 검·경 합동수사팀에 파견 가면서 ‘비상’이 걸렸다. 직무대리를 맡은 팀장이 과장 일을 겸하자 팀원들 업무량이 폭증했기 때문이다. 다른 사건까지 맡은 팀원들은 “체감상 일이 2배 정도 늘어난 것 같았다”고 토로했다.당시 팀장인 A 경감은 “상급자를 대리하게 되면 교육도 없고 권한도 없는데 책임만 늘어난다”며 “사건이 발생했을 때 시작부터 어떻게 해야 할지 막막했다”고 회상했다. 다른 수사관은 “경찰은 계급정년이 있기 때문에 본청이나 시도청 단위 전담수사팀이 꾸려지면 승진을 위해 지원하려 한다”며 “일선서는 최근 인원 증가도 없었기 때문에 야근만 많아지고 새벽에도 불려 나가는 경우가 많다”고 말했다. ◆특수수사 집중에 일선서는 인력난 12·3 비상계엄 이후 현직 대통령을 수사할 정도로 경찰의 특수수사 역량이 주목받고 있지만 일선 현장에서는 경찰 본연의 역할인 민생 치안이 흔들리고 있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경찰이 각종 전담수사팀을 만들어 수사역 2026-08-30 23:2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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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대통령 “서울·수도권 주택 조기 대량공급 꼭 시행” 이재명 대통령은 30일 “서울·수도권의 주택 조기 대량 공급은 양수겸장 정책이라 반드시 시행한다”며 주택 공급 확대에 국가 역량을 총동원하겠다고 밝혔다. 공급은 최대한 앞당기고 투기수요는 강하게 억제하되, 세제는 주택시장 안정이라는 정책 목표를 훼손하지 않는 범위에서 여당 의견을 반영해 세부 조정을 검토하는 방향이다. 이 대통령은 이날 엑스(X)에 “단기적으로 주택건설 조기 확대가 내수 부족과 K자 성장의 한계를 극복하는 최적 수단”이라며 “금융·세제 개혁은 물론 주택 공급물량 확대와 신속한 공급에 국가 역량을 총동원할 것”이라고 밝혔다.공급 속도를 높이기 위해 서울·수도권의 인허가 절차도 손보기로 했다. 이 대통령은 2022년 이후 서울·수도권의 인허가와 착공이 급감했다며 “구청장에게 500세대 이하 규모 인허가권 부여 등 조기 인허가와 착공에 각종 인센티브를 최대한 부여할 것”이라고 했다. 국토교통부 주택공급 담당 인력을 늘리고 소규모 가용택지도 최대한 추가 발굴하도록 했다. 국 2026-08-30 23: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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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시민회관 빙상장서 일산화탄소 누출…140여명 대피 경기 과천시민회관 내 빙상장에서 가스가 누출되는 사고가 발생해 이용객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발생했다. 30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33분께 경기 과천시 과천시민회관 지하 2층 빙상장에서 일산화탄소로 추정되는 가스가 누출됐다. "한 학생이 가스 냄새가 난다며 누워있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10대 여학생 1명을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어 빙상장 이용객 100여명과 기타 건물 이용객 40여명 등 140여명을 대피시켰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대가 빙상장 내부를 측정한 결과 일산화탄소 농도는 250ppm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허용 기준치는 30~50ppm으로, 200ppm을 넘으면 두통과 어지럼증이 나타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소방당국은 건물을 통제하고 배연 작업에 나서 오후 7시45분께 일산화탄소 농도가 기준치 아래인 15ppm까지 떨어진 것을 확인한 뒤 현장을 시에 인계하고 철수했다. 관계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다. 2026-08-30 22:4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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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재판 취소 총대 멜 장관”… 김승원 최대 쟁점 [6개 부처 개각] 이재명정부 2년차 개각 후보자들의 인사청문회에서는 사법개혁과 안보관, 부동산 문제, 이해충돌 여부 등이 핵심 쟁점이 될 전망이다. 특히 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공소취소’ 주장과 대장동 사건 변호 이력을 두고 국민의힘이 집중 검증을 예고하면서 법무부 장관 청문회가 최대 격전지로 꼽힌다. 국민의힘은 김 후보자가 민주당 내 ‘공소취소모임’ 공동대표를 맡았고 대장동 사건의 핵심 인물인 남욱 변호사의 변호를 맡았던 전력을 문제 삼고 있다. 장동혁 대표는 30일 김 후보자 지명에 대해 “본인 재판 취소에 총대를 멜 법무부 장관을 낙점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점식 원내대표도 이번 인선을 “집권 2년차 국정기조는 오직 공소취소임을 확인한 국정테러 개각”이라고 혹평했다. 청문회에서는 이 대통령 관련 재판과 공소취소 문제에 대한 김 후보자의 입장과 함께 검찰청 폐지 이후 수사·기소 체계 개편, 경찰 보완수사권 등 사법개혁 방향도 집중적으로 다뤄질 것으로 보인다. 국민의힘은 법무부가 정권의 사 2026-08-30 21:5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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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위 종결’ 경찰관, 제주 전체 성인 실종 30% 종결 처리 실종신고를 허위로 종결한 혐의로 구속된 부모(34) 경장이 ‘셀프 종결’한 실종 사건이 도내 총 성인 실종 접수 건의 약 30%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 30일 경찰청이 국민의힘 김재섭 의원에게 제출한 ‘실종신고 및 실종자 현황’ 자료에 따르면 부 경장이 제주서부경찰서 실종팀에 근무한 지난해 3월부터 올해 7월까지 약 1년 4개월간 제주에서 총 1048건의 성인 실종 사건이 접수됐다. 부 경장은 실종팀 근무 기간 298건을 자체 종결한 것으로 조사됐다. 전체 접수 건에 비해 부 경장이 사건을 종결한 비율은 30%에 가까운 28.44%에 이른다. 부 경장이 실종팀에 근무한 이 기간 성인 실종 해제(종결) 건수는 2025년 687건, 올해 360건 등 총 1047건이다. 전체 해제 건수 대비 부 경장 종결 건수는 28.46%에 이른다. 이는 도내 제주서부경찰서, 제주동부경찰서, 서귀포경찰서 등 3개 경찰서 실종팀 근무자 12명이 단순히 산술적으로 1인당 평균 87∼88건을 종결했다고 2026-08-30 19: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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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T “히말라야 전체 녹고 있다” 제2 참사 경고 [네팔 대홍수] 지구 온난화로 히말라야 산맥의 빙하가 녹아내리며 네팔 대홍수와 같은 참사가 언제든 일어날 수 있다는 경고가 잇따르고 있다. 전문가들은 특히 빙하 붕괴가 갑작스럽게 일어나 발생하는 재난은 예측하기가 어렵다고 설명한다. 29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는 “지구 온난화 시대에 ‘히말라야 산맥 전체가 녹아내릴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네팔 트리부반대학교 빙하학자인 아르빈드라 카드카 박사는 NYT에 히말라야 빙하가 매년 약 1m씩 녹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는 “에베레스트만의 문제가 아니다”라며 “히말라야 전체가 녹고 있다”고 설명했다. 제이슨 굴리 미국 사우스플로리다대 지질학 교수는 2100년까지 아시아 고산지대의 빙하가 최대 75% 사라질 수 있다고 전망하면서 “녹아내리는 빙하는 마치 시한폭탄과 같다”고 우려했다. CNN도 댄 맥그래스 콜로라도주립대 지구과학과 교수의 말을 인용해 아시아 산악지대에 약 9만5000개의 빙하가 있다고 보도했다. 매년 녹아내리는 2026-08-30 18: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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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950억원 남았다…고유가 지원금, 내일까지 안쓰면 잔액 소멸 중동 전쟁 여파로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 지급된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 기한이 오는 31일 자정 종료된다. 최근 집계 기준 미사용 지원금 약 950억원은 기한이 지나면 자동 소멸된다. 30일 행정안전부는 지난 4월27일부터 2차례 걸쳐 지급된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31일 자정을 기해 종료된다고 밝혔다. 이번 지원금은 하위 70% 국민에게 1인당 10만~60만원씩 차등 지급됐다. 차상위계층과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계층은 1인당 45만~60만원, 나머지 소득 하위 70% 국민에게는 10만~25만원이다. 지난 18일 기준 고유가 피해지원금 사용률은 97.3%를 기록했다. 신용·체크카드로 지급된 3조5492억원 가운데 3조4542억원이 사용된 것으로 파악됐다.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950억원이다. 31일까지 사용되지 않은 금액은 정부로 환수돼 자동 소멸된다. 지원금을 받은 뒤 아직 다 쓰지 않았다면 기한 내 사용해야 한다. 행안부는 지방자치단체, 신용·체크카드사 등과 2026-08-30 16:0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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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베네수와 ‘원유 빅딜’… 과반 통제권 확보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세계 최대 원유 매장국인 베네수엘라와 대규모 석유 개발 협정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베네수엘라에서는 여야를 막론하고 “배신”, “약탈”이라는 반발이 터져 나오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 28일(현지시간)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트루스소셜을 통해 “방금 베네수엘라와 세계 역사상 최대 규모의 석유 거래에 관한 합의를 이뤘다”며 “미국 납세자 부담 없이 베네수엘라의 650억배럴 이상의 확인된 석유 매장량에 대한 미국의 과반 통제권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베네수엘라 정부도 트럼프 대통령의 발표를 확인했다. 트럼프 행정부 당국자는 AP통신에 델시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임시 대통령이 새로 설립될 기업에 100년간 유전 개발권을 부여했으며, 미국 측은 지분과 원유 원가 매입권 등을 통해 이 회사 실질 생산량의 55%를 확보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이번 조치는 트럼프 대통령이 이란 전쟁으로 인해 급등한 미국 내 에너지 가격 인하를 위한 것으로 풀이된다. 중남미의 2026-08-30 22: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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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서 교체 소식 들은 구윤철… ‘국익 고려’ 예정대로 미국 출국 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 개각 소식을 듣고 30일 미국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 참석 일정을 미루려다 결국 참석하기로 했다. 이날 재경부에 따르면 구 부총리는 8월31일부터 9월1일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주 애슈빌에서 개최되는 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인천국항에서 출국했다. 앞서 구 부총리는 비행기 탑승을 기다리던 중 개각 대상에 포함된다는 연락을 받고 일정을 취소하려 했다. 청와대 강훈식 비서실장은 이날 11시30분쯤 이형일 재경부 1차관을 새 부총리 후보자로 지명한다고 발표했다. 구 부총리가 일정을 예정대로 소화하기로 한 건, 국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후임자가 임명되기 전까지 자신이 임기를 계속해야 한다는 점을 고려한 때문으로 보인다. 특히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 등 주요국 인사와 양자 면담 등 중요 경제외교 일정이 줄줄이 예정된 만큼 이를 취소하면 국익에도 도움이 되지 않다는 점도 감안한 것으로 분 2026-08-30 19:5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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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들 단일종목 1.7조 ‘팔자’… 잠잠해진 ‘롤러코스피’ 지난달 31일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 규제가 시행된 이후 한 달간 개인 투자자들이 관련 상품을 1조7000억원 넘게 순매도한 것으로 나타났다. 극심하게 널뛰던 코스피도 이달 변동성이 크게 축소됐다. 30일 한국거래소와 ETF 체크에 따르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8일까지 개인 투자자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16종을 1조7730억원 팔아치웠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지난 5월27일 도입됐다. 반도체주 호황기에 수익을 극대화하려는 투자자들의 수요가 급격히 몰렸다. 특히 변동성 투자 수요가 많은 코스닥의 수급을 빨아들이며 단일종목 레버리지 ETF는 빠르게 성장했다. 16종의 순자산총액은 5월27일 5조75억원에서 7월30일 5조8534억원으로 16.9%나 불어났다. 그러나 단일종목 레버리지가 증시 변동성을 키우는 주범으로 지목되자 금융당국은 지난달 31일부터 기본예탁금을 1000만원에서 3000만원으로 상향하는 등 규제를 시행했다. 규제 효과는 즉 2026-08-30 13:5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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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장 메일 수백 번 훔쳐보고 ‘직위해제 부당’ 소송 낸 공단 직원들… 항소심도 패소 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의 이메일을 수백 차례 열어본 직원들을 업무에서 배제(직위해제)한 것은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부산고법 울산제1민사부(재판장 반병동)는 울주군시설관리공단 직원 2명이 울주군시설관리공단을 상대로 제기한 직위해제 무효 확인 항소심에서 원고들의 항소를 모두 기각했다고 30일 밝혔다. A씨 등은 공단의 직위해제 처분이 부당하다며 직위해제를 무효로 해달라며 소송을 제기했다. 또 직위해제 기간 동안 받지 못한 시간 외 근무수당과 인센티브, 명절휴가비 등을 각각 1800여만원씩 이자와 함께 달라고 주장했다. 2023년 A씨는 공단의 내부 그룹웨어 시스템 중 일부 계정의 비밀번호가 초기 설정 그대로 유지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됐다. A씨는 이 같은 사실을 B씨에게 알려줬다. 이후 이들은 이사장의 이메일에 무단 접속해 1년여간 수백 차례에 걸쳐 내부 문서들을 열어봤다. 이 과정에서 B씨는 열람한 문서를 따로 출력하거나 컴퓨터에 저장하기도 했다. 공단 측은 2023년 7 2026-08-30 11:4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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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30대 실종여성 시신, 도로변·올레코스인데 100여일간 왜 발견 못했나 제주에서 실종된 30대 여성이 주거지 인근 도로변 야자수 숲에서 숨진 지 100여일 만에야 발견된 데 대해 의문이 제기된다. 29일 기자가 찾은 시신 발견 현장은 차량이 통행하는 도로변으로 건너편 비닐하우스와 마늘밭에선 주민들이 밭일 하고 있는 전형적인 농촌의 낮풍경이다. 올레코스이어서 도보 여행자가 간혹 눈에 띈다. 농장길은 마을을 낀 일주도로와 우회도로를 연결하는 왕복 2차선으로, 반경 1㎞ 이내에는 초등학교, 마을회관, 민속오일시장 등이 있어 차량과 사람의 왕래가 드문 곳은 아니다. 장씨 주거지와는 직선거리로 불과 400m, 도보로 5분 거리다. 하지만 밤이면 얘기가 달라진다. 가로등이 없어 야간에 여성 혼자 가기에는 인적이 뜸하고 칠흑같이 어두운 곳이다. 주민들은 “밤에는 사람이 다니기 어려울 정도로 어둡다”고 입을 모았다. 장씨의 아버지도 “딸이 남자친구에게 ‘야자수 농장은 무섭다’, ‘가기 싫은 곳’이라고 말했다고 한다”고 전했다. 경찰은 범죄 피해 가능성이 큰 여성이 2026-08-30 16: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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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자율주행 아직 걸음마인데… 중국 로보택시 200대 한국서 달린다 중국 자율주행 기업 포니.ai의 로보택시가 본격적으로 한국 도로를 달린다. 서울에서 2028년쯤 상용화 서비스를 시작한 뒤 국내 여러 도시로 운행 지역을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아직 국내 업체 대다수가 자율주행을 막 시작한 ‘걸음마’ 단계인데, 중국 업체가 먼저 치고 나온 것이다. 전기차와 배터리에 이어 자율주행까지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의 패권을 중국에게 뺏길 것이란 우려가 나온다. 퓨처링크는 지난 28일 서울 여의도 콘래드 서울에서 포니.ai와 ‘전략적 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30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제임스 펑 포니.ai 공동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 남경필 퓨처링크·포니링크 회장, 차두원 퓨처링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은 포니.ai의 7세대 로보택시를 국내에 도입해 상용 서비스로 운영하는 것이 핵심이다. 양사는 서울 강남 자율주행 시범운행지구에서 진행해 온 기술 검증을 실제 서비스 운행 단계로 전환할 계획이다.양사는 향후 합작 법인도 설립할 예정이다. 퓨처링크 2026-08-30 16: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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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명 사상 천안 대원산업 폭발·화재… 최근 4년간 4차례 불났다 직원 3명이 숨지고 2명이 다친 충남 천안 대원산업 폭발·화재 당시 일부 직원들이 생산 공정의 밸브를 점검하고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사고 직전 작업 상황과 안전조치 등을 확인하는 한편, 오는 31일 관계기관 합동감식을 통해 정확한 화재 원인과 발화 지점을 규명할 방침이다. 30일 충남경찰청과 고용노동부 천안지청 등에 따르면 경찰은 지난 28일 사고 이후 업체 생산공정 책임자와 관계자, 직원 등을 상대로 참고인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3명에 대한 참고인 조사를 통해 경찰은 사고 직전 생산 작업이 중단돼 다수 직원이 건물 밖으로 나온 상태에서 일부 직원들이 현장에 남아 생산 공정 밸브를 점검하고 있었다는 취지의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이를 토대로 당시 구체적인 작업 내용과 작업 절차, 안전교육 및 안전조치가 적절하게 이뤄졌는지 등을 살펴보고 있다. 경찰은 합동감식에 앞서 현장 훼손과 변형을 막기 위해 29일부터 현장 접근을 통제 2026-08-30 13: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