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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사 손주가 꼭 먹으랬다”…88세 김영옥도 챙긴 '오메가3', 효과적인 복용법 [라이프+] 88세에도 현역으로 활동 중인 배우 김영옥의 건강 관리 비법이 공개됐다. 특히 약사로 일하는 손주가 “이건 꼭 챙겨 드시라”고 권했다는 영양제가 주목받고 있다. 최근 유튜브 채널 ‘김영옥’에는 ‘88세 할머니 장수 비결 대공개 약통 싹 다 털었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시됐다. 김영옥은 영상에서 평소 복용하는 약과 영양제를 직접 소개하며 “광고 목적이 아니라 내가 몸으로 느끼고 괜찮다고 생각한 것들을 전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이 영상은 지난 18일 처음 공개됐다. 영상에서는 소화제, 파스, 상비약 등과 함께 다양한 영양제가 소개됐다. 김영옥은 여러 영양제 중에서도 오메가3를 특히 꾸준히 챙겨 먹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 손주가 약사인데 이건 꼭 먹으라고 하더라”며 손주의 권유로 먹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어 “뇌 영양제를 따로 먹는 게 없으니 자꾸 놓치고 안 먹게 된다. 생각나면 ‘뇌가 썩고 있다 보다’하고 먹을 정도다. 믿음으로 먹고 있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오메가3는 2026-04-03 09:5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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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외 허용’ 2주 만에… 인천에 2000t ‘폐기물山’ 수도권매립지공사 관계자는 1일 인천 서구 수도권매립지 제3-1매립장에서 만난 기자에게 “지난달 24일부터 예외적 직매립 물량이 본격적으로 들어오기 시작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올해 1월1일부터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이 금지되면서 소각이나 재활용 선별 작업을 거친 잔재물만 묻히던 상황이었다. 덕분에 매립장을 드나드는 폐기물 차량은 하루 10대 수준까지 줄었지만 최근 정부가 ‘예외적 직매립’을 허용하면서 상황이 급변한 것이다..이날 오전 8시부터 쓰레기를 가득 실은 덤프트럭 3대가 매립장 안으로 들어왔다. 차량 한 대가 적재함을 치켜들자 20t 안팎의 쓰레기가 한꺼번에 쏟아졌고, 불도저가 곧바로 이를 넓게 밀어 펼쳤다. 현재 3-1매립장에 쌓인 쓰레기 더미 높이만 25m. 이날도 ‘쓰레기산’은 차곡차곡 쌓여가고 있었다.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가 시행 100일(4월10일)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소각 후 매립’ 원칙은 매립지에서 찾아보기 어려웠다. 제도 시행 석 달 만에 정부가 2026-04-06 23: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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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꽃이 깜짝… 7일 아침 최저 -1도 뒤늦은 꽃샘추위가 찾아온다.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들어오면서 하루 새 아침 기온이 최대 10도까지 떨어지겠다. 6일 기상청에 따르면 화요일 아침에 내륙 중심으로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곳이 있을 정도로 쌀쌀하겠다. 7일 아침 전국 최저기온은 -1∼7도로 전날 대비 5∼10도 낮겠다.기온 급하강이 예상되며 강원 태백시와 남부 산지에는 한파주의보도 내려졌다. 10월부터 4월까지 중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하강해 3도 이하이고, 평년기온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도 한파주의보가 발령된다. 7일 낮 최고기온도 12∼15도에 그치겠다. 주요 도시 예상 최저기온과 최고기온은 서울·대전 3도와 13도, 인천 4도와 12도, 광주 4도와 14도, 대구 3도와 14도, 울산 5도와 14도, 부산 7도와 15도다. 특히 강원 태백과 철원, 인제, 양구, 대관령 등의 아침 기온이 -1도까지 내려갈 것으로 예상된다. 전국에 바람까지 세게 불어 더 쌀쌀하게 느껴지겠다. 해안과 제 2026-04-06 21: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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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윤리심판원, ‘성추행 의혹’ 장경태 제명 의결 더불어민주당 윤리심판원은 6일 성추행 의혹을 받는 장경태 의원에 대해 제명에 해당하는 징계를 의결했다. 한동수 윤리심판원장은 이날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윤리심판원 회의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징계 회피 목적으로 탈당한 경우, 제명에 해당하는 징계 처분을 하도록 돼 있다”며 “(제명 처분과) 그 성격은 다르지만 실질적 효과는 제명과 동일하다”고 설명했다. 장 의원은 지난달 20일 “당에 누가 되지 않겠다”며 탈당한 지 17일 만의 징계다. 탈당 시 비위 행위자의 조사·징계를 다룬 당규 18·19조에 근거한 처분이다. 장 의원은 2024년 10월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술자리를 하던 중 한 여성 보좌진을 성추행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지난달 27일 장 의원을 준강제추행 등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 민주당은 보좌관 명의로 주식을 차명 거래했다는 의혹을 받는 이춘석 의원과 ‘공천 헌금’ 의혹이 불거진 강선우 의원에 대해서도 ‘탈당 의원 제명’ 처분을 내린 바 있다. 2026-04-06 21: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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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북송금 수사 새 국면… 종합특검 “尹대통령실 개입 정황” 검찰의 쌍방울그룹 대북송금 의혹 수사 과정에서 제기된 ‘진술 회유’ 의혹 사건을 넘겨받은 2차 종합특별검사팀(특검 권창영)이 윤석열정부 대통령실의 대북송금 수사 개입 정황을 포착했다고 6일 밝혔다. 이화영 전 경기도 평화부지사의 변호인이었던 서민석 변호사는 특검 수사와 별개로 감찰·조사를 이어가는 서울고검 인권침해점검태스크포스(TF)에 박상용 인천지검 부부장검사와의 통화 녹음파일을 제출했다. 법무부가 이날 박 검사의 직무를 정지한 가운데 국회 국정조사와 맞물려 관련 수사도 급물살을 타면서 의혹들의 실체가 드러날지, 파장이 어디까지 미칠지 관심이 모인다. ◆“초대형 국정농단 의심 사건” 권영빈 종합특검 특검보는 브리핑에서 “지난 3월 초 윤석열정부 대통령실이 쌍방울 대북송금 사건에 개입을 시도한 정황을 확인해 같은 달 말 서울고검 TF에 이첩을 요청했다”며 “특검팀은 이 사건을 ‘국가권력에 의한 초대형 국정농단 의심 사건’으로 보고 있다”고 말했다.앞서 대검찰청은 ‘윤석열과 김건희가 2026-04-06 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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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야, 지방선거 겨냥 전쟁추경 공방 격화 [6·3 지방선거] 정부가 중동 사태 대응을 위해 추진하는 약 26조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두고 6일 여야가 샅바싸움을 이어갔다. 6·3 지방선거가 두 달 앞으로 다가오면서 민주당은 추경안 ‘처리’를 목표로, 국민의힘은 ‘축소’를 목표로 공세하는 모습이다.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경기 수원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오는 10일 역사상 가장 빠른 속도로, 제가 약속한 바대로 추경안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다. 반면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인천 현장최고위원회의에서 “이 시점에 왜 굳이 ‘전쟁 추경’을 핑계로 ‘중국 추경’을 하고 있는지 납득하기 어렵다”며 “20개 문제 사업의 예산을 삭감하고, 고유가로 직접 피해를 입은 국민과 어려운 청년을 위한 국민 7대 생존 사업을 반드시 포함하겠다”고 말했다. 장 대표는 삭감해야 하는 대표적인 예산으로 TBS 지원, 태양광 사업 지원, 중국인 관광객 짐을 옮겨주는 ‘짐캐리’ 예산 등을 거론했다. 그는 특히 TBS 예산과 관련해 “김어준에게 고액 출연료를 주다 2026-04-06 19: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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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다주택 양도세 중과 유예, 종료시한 신청분까지 허용 검토” [국무회의] 이재명 대통령이 6일 ‘다주택자 양도소득세 중과 유예 종료’와 관련해 5월9일까지 토지거래허가 신청을 한 경우에는 중과 유예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현행 제도상 중과 유예 대상이 되려면 5월9일까지 매매계약을 모두 마쳐야 하지만 실제 시장에서는 허가 신청과 승인에 시간이 걸리는 만큼 이를 현실에 맞게 보완할 필요가 있다는 취지다. 동시에 “중동 사태 때문에 바쁘지만 우리가 해야 될 일을 놓치면 안 된다”며 ‘부동산 투기 공화국 탈피’를 위한 정책 속도전도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부동산이 더는 투기·투자자산이 아니라는 점을 공고히 할 수 있도록 세제와 금융제도 등을 손볼 것을 주문했다.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 겸 제4차 비상경제점검회의 모두발언에서 “(양도세 중과 유예 혜택을 받기 위해선) 지금까지는 5월9일까지 (토지거래) 허가를 완료하고 계약해야 한다고 알려지고 있기 때문에 (시장에서) ‘4월 중순이 되면 더 이상 매각이 불가능하다, 허가 2026-04-06 21:2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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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담대 부담 ‘껑충’… 소득 42%는 빚 갚는 데 쓴다 대출 금리 상승으로 전국적으로 내 집 마련의 문턱이 다시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주택 구입에 따른 금융 부담을 보여주는 지수가 1년 만에 반등했고, 서울의 경우 주택담보대출 원리금 상환 부담이 2년6개월 만에 가장 높았다. 6일 한국주택금융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전국의 주택구입부담지수(K-HAI)는 60.9로 전 분기(59.6)보다 1.3포인트 올랐다. 2024년 4분기(63.7) 이후 3분기 연속 하락하다가 상승 전환했다.주택구입부담지수는 중위소득 가구가 중위가격 대출을 표준 대출로 구입한 경우 원리금 상환 부담이 어느 정도인지 나타낸다. 소득의 약 25.7%를 주담대 원리금 상환에 쓰는 것을 적정 수준으로 가정하고, 이를 기준점(100)으로 설정한다. 전국 주택구입부담지수가 60.9라는 것은 적정 부담액의 60.9%를 부담한다는 뜻으로, 실제 소득의 약 16%를 원리금으로 낸다는 의미다. 2022년 3분기(89.3)에 2004년 통계 작성 후 최고치를 기록한 이 지수는 2 2026-04-06 23:3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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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원 7일 방중… 국공회담 두고 대만 시끌 ‘친중’ 성향의 대만 제1야당 국민당 당수가 10년 만의 중국 방문 일정을 시작한다. 방중 기간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의 ‘국공(국민당과 공산당) 회담’이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대만 내에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6일 대만 연합보 등 중화권 매체에 따르면 정리원 대만 국민당 주석은 7일부터 12일까지 중국 장쑤성, 상하이, 베이징을 방문한다. 국민당 주석의 중국 방문은 2016년 훙슈주 당시 주석 이후 10년 만이다.대만 안팎에서는 정 주석이 친중 성향을 보여 왔다는 점과 최근 국민당이 반중 성향 집권 민주진보당(민진당)의 특별국방예산조례를 막고 있다는 점을 들어 그의 방중이 중국 쪽으로 다가서는 행보라고 보는 평가가 나온다. 특별국방예산조례에는 대만이 미국으로부터 무기를 구매하는 계획이 포함돼 있다. 대만 통일을 내세우고 있는 중국은 미국이 대만에 무기를 판매하는 것을 민감하게 받아들이며, 대만의 미국산 무기 거래는 5월로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의 주요 쟁점으로 거론되기도 한다 2026-04-06 21: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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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헤즈볼라 ‘전면전’ 위기… 하마스는 무장해제 거부 이란전쟁의 여파가 중동 전역의 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스라엘과 레바논 무장정파 헤즈볼라와의 전쟁이 나날이 격화되고, 휴전 논의가 진행되던 팔레스타인 가자지구의 무장정파 하마스도 ‘무장해제 불가’를 선언하고 나서는 등 정세가 꼬여만 가고 있다.이란전쟁 개전 이후에도 헤즈볼라를 노려 레바논을 공격해 온 이스라엘은 5일(현지시간)에도 공습을 이어갔다. 레바논 현지 매체 알자디드TV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밤 이스라엘이 레바논 중부 산악지대의 한 아파트 건물을 조준 폭격해서 최소 4명이 사망했다. 숨진 사람 중엔 레바논군 야쇼우치센터의 책임자인 피엘 무아와드도 포함되어 있다고 매체들은 보도했다. 같은 날 유엔레바논임시군(UNIFIL)의 캔디스 아델 대변인은 이스라엘군과 헤즈볼라 대원들이 유니필 부대 부근에서 전투를 벌여 유엔평화유지군 병력 중에도 사상자가 발생하고 있다며 강력한 유감을 표했다. 이란전쟁 개전 직후인 지난달 2일 헤즈볼라가 이란을 지원하기 위해 이스라엘에 로켓을 발사한 뒤 2026-04-06 20:0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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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발찌 대상자 느는데… 관리 감독 되레 줄어 위치추적 전자발찌(전자장치)를 부착하는 조건으로 보석됐다가 전자장치를 훼손한 30대 남성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 이 남성은 재판에 출석하는 길에 ‘실형이 선고됐다’는 소식을 듣고 전자장치를 절단했다. 교제하던 여성을 스토킹하던 끝에 살해한 ‘남양주 살인 사건’에서처럼 형사사법기관 추적을 따돌리기 위해 전자장치를 훼손한 것인데, 이런 사건이 최근 5년간 47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서울동부지법 형사11단독 심동영 판사는 지난달 18일 공용물건손상 혐의로 기소된 30대 남성 신모씨에 징역 4개월을 선고했다. 신씨는 2024년 3월 사기죄 등으로 구속 기소된 지 5개월 만에 보석됐다. 전자장치 부착을 조건으로 풀려난 신씨는 지난해 2월 서울동부지법에서 열린 자신의 사기 혐의 재판에 출석하던 길에 전자장치를 훼손했다. 판결문에 따르면 당시 운전 중이었던 신씨는 실형이 선고됐다는 소식을 듣고 고속도로에서 가위로 전자장치의 스트랩과 잠금장치를 절단한 후 자동차 창밖으로 던졌다. 심 판사는 양 2026-04-06 21:3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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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원유 우회로’ 확보 총력… “청해부대가 홍해 안전 모니터링” [美·이란 전쟁] 이재명 대통령이 6일 국무회의에서 원유 수급 차질에 대비한 우회 항로 확보를 지시하면서, 정부도 대체 수송로 마련과 안전 확보에 본격적으로 나설 전망이다. 중동 정세 장기화로 에너지 수급 불안이 커지는 상황에서 산업통상부와 해양수산부, 외교부 등 관계 부처는 홍해 항로 활용과 대체 공급선 확보를 위한 대응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에서 주재한 제14차 국무회의 겸 제4차 비상경제점검회의에서 해수부로부터 홍해 내 사우디아라비아의 얀부항을 통한 원유 우회 수입 가능성을 보고받고 “우회로 원천 봉쇄는 국가에 위협이 너무 크다”며 대체 항로 활용을 시사했다. 이에 따라 산업통상부와 해수부 등 관련 부처 장관들도 우회로 안전 확보 등에 총력을 기울이는 모습이다. 우리 정부는 홍해 항로에 대해 중동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달 1일 운항 자제 권고를 내렸다.해수부는 청해부대와 함께 선박 안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다. 황종우 해수부 장관은 이날 회의에서 홍해 우회로를 통 2026-04-06 21: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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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韓선박 통과 관련 이란대사관과 지속 소통” [美·이란 전쟁] 외교부가 호르무즈해협에 발이 묶인 우리 선박 구출을 위해 총력 대응에 나섰다. 현재 우리 선박 26척이 호르무즈해협에 머물고 있는 가운데, 정부는 외교적 해법 마련에 분주한 모양새다. 외교부 당국자는 6일 기자들과 만나 “국제규범에 따라 우리를 포함한 모든 선박의 자유로운 항행과 안전이 조속히 보장돼야 한다”며 “주한이란대사관 등을 통해서도 지속적으로 소통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현재까지 우리 선박이 호르무즈해협을 벗어나려는 구체적 움직임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당국자는 “선박과 선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강조했다.정부는 다자 공조와 함께 양자 채널도 병행 가동하고 있다. 외교부는 “전황이 급박한 만큼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다”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호르무즈해협 개방 시한을 8일 오전 9시(한국시간)로 제시한 데 대해 “이번 주가 중대한 분수령이 될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했다. 외교부는 향후 전황과 국제사회 논의, 선사 판단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대응 수위를 조정해 2026-04-06 18:2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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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디·오만·알제리에 ‘원유 특사’… 홍해에 국적선 투입해 물량 확보” [美·이란 전쟁] 더불어민주당과 정부가 중동사태 장기화에 따른 원유수급 난항 문제 해결을 위해 중동지역 특사 파견 및 국적 선사 투입안 마련 등 다각도 대책 마련에 나섰다. 민주당 중동 상황 경제 대응 특별위원회는 6일 국회에서 재정경제부, 산업통상부 등과 2차 회의를 가지고 원유수급 안정화 문제, 나프타·합성수지 등 긴급 핵심물자 수급조정 방안, 위기극복 과정에서의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상생 문제 등을 논의했다.특위 간사 안도걸 의원은 회의 후 “원유 대체 물량 확보가 제일 시급하다”며 “사우디아라비아, 오만, 알제리 3개국에 특사를 파견하는 등 외교적 노력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또 회의에서 산업부가 대체 루트인 홍해 항로에 국적 선사 5척을 투입하는 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보고했다고 전했다. 그는 “정부가 갖고 있는 비축유를 우선 민간 정유사에 공급하고, 해외에서 확보한 물량이 국내에 도착하면 스와프(맞교환)가 이루어지도록 하는 방안이 논의됐다”고 말했다. 아울러 당정은 나프타·플라 2026-04-06 18:2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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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다” 호소에도 12시간 매질…사위는 때리고 딸은 보고만 있었다 대구에서 발생한 ‘여행용 가방(캐리어) 시신 유기 사건’의 전말이 드러났다. 20대 사위가 50대 장모를 무려 12시간 동안 무차별 폭행해 살해한 뒤, 시신을 좁은 가방에 구겨 넣어 강변에 버린 사실이 확인됐다. 곁을 지키던 친딸은 어머니가 죽어가는 과정을 방치했다. 6일 대구 북구경찰서 등에 따르면, 사위 조모(20대)씨는 지난달 18일 밤부터 이튿날 아침까지 대구 중구 자택에서 장모 B씨를 폭행했다. 장모는 12시간 넘게 이어진 매질 속에 “아프다”며 처절하게 호소했으나, 조씨는 폭행을 멈추지 않았다. 결국 숨진 장모는 갈비뼈와 골반, 뒤통수 등 온몸이 골절된 참혹한 상태로 발견됐다. 조씨는 범행 후 장모의 시신을 10kg 규격의 여행용 가방에 강제로 집어넣었다. 이후 집에서 불과 10~20분 거리인 북구 칠성동 신천변에 가방을 유기했다. 수사 과정에서 드러난 친딸 최모씨의 행적은 더욱 충격적이다. 최씨는 어머니가 장시간 폭행당하는 현장에 함께 있었음에도 신고하거나 제지하지 않았 2026-04-06 18:3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