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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랑 끝 ‘SOS’마저 소용없어… “죽을 때 데려가야 하나” 어둠이 짙게 깔린 경북 안동의 20평 남짓한 아파트. 쩍 금이 가 테이프를 붙여둔 찬장에 부서진 행어, 움푹 패어 나무 부스러기가 떨어지는 방문까지 뭐 하나 성한 곳이 없는 이곳에서 박정란(60)씨는 늦은 밤마다 음식을 입에 밀어 넣는다. 늘 극도의 긴장 상태인 탓에 ‘혈당 스파이크’가 와야만 기절하듯 잠들 수 있어서다. 박씨는 “토할 때까지 먹으면 혈당 스파이크가 확 올라와 잠이 온다. 그렇지 않으면 도저히 잠을 잘 수가 없어서, 자려고 먹는 것”이라며 “당뇨 환자가 이렇게 먹다 보면 죽을 수 있다는 사실을 온몸으로 느끼지만, 사실 그것도 나쁘지 않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울먹였다. 현재 박씨는 유방암, 갑상선 저하증, 고혈압, 당뇨를 앓고 있다.박씨를 이토록 벼랑 끝으로 내몰고 있는 존재는 아이러니하게도 그가 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아들 배동윤(21)씨다. 어릴 적 자폐스펙트럼장애 진단을 받은 배씨는 예민한 성격 탓에 작은 외부 자극과 환경 변화에도 취약하다. 인근 활동지 2026-06-28 18:5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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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시간 골든타임 넘겼는데… 장비 없어 맨손 구조, ‘인증샷’만 찍는 공무원도 지난 24일 베네수엘라를 덮친 규모 7.2와 7.5의 지진으로 인한 인명피해가 급속도로 불어나고 있다. 사망자는 1000명이 넘었고, 실종자는 7만명에 육박했다. ‘골든타임’으로 불리는 사고 후 72시간이 지나면서 피해 현장에서는 빠른 지원이 절실하지만, 미흡한 대응과 물자 부족으로 분통을 터뜨리는 목소리가 커지는 실정이다. 27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호르헤 로드리게스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연쇄 강진으로 인한 사망자가 1430명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부상자 수는 3238명으로 집계됐다. 전날 집계된 수치(920명) 대비 500명 넘게 증가했다. 이날 오전 기준 민간 웹사이트에 가족들이 신고한 실종자 수는 최소 6만8900명에 달한다.유엔개발계획(UNDP)은 이번 지진으로 인한 주택 등 자산 손실 규모가 67억달러(약 10조3000억원)로, 베네수엘라 국내총생산(GDP)의 6%에 달한다고 추산했다. 여기에는 경제적 혼란이나 재건 비용 등은 포함되지 않아, 전체 파급 효과 2026-06-28 18:25: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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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말인데도 햇볕만 쨍쨍…이례적 ‘7월 장마’ 온다 6월 중순에서 하순 사이에 시작되던 장마가 올해는 아직까지 시작되지 않고 있다. 이례적으로 6월 말까지 햇볕만 내리쬐는 뜨거운 날씨가 이어지며 기상 관측 53년 만에 세 번째 ‘7월 장마’를 맞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해 장마는 6월 19일에 시작했지만, 올해는 6월 말인 현재까지 전국적으로 비 없는 맑은 날씨를 나타내며 대기는 건조하고 아침·저녁 선선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29일 역시 주요 도시 낮 최고기온이 30도 이상 오르며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29일 낮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32도, 춘천 31도, 대전 32도, 대구 32도, 전주 31도, 제주 26도 등이다. 일부 내륙 지역에 저녁 사이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예보됐지만 이를 장마 시작으로 보기에는 이른 상황이다. 평년 장마 시작일이 중부 지방 기준 6월 25일, 남주 지방 기준 6월 23일인 것을 고려해도 올해는 이례적으로 장마가 늦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기상청은 지난 25일 2026-06-28 14: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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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파 전쟁 된 與 전대… 정치적 명운 달린 공천권 사수 사활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가 단순한 지도부 교체를 넘어 이재명 대통령 집권 이후 당내 주류 질서를 재편하는 권력 투쟁으로 번지고 있다. 이 대통령은 당내 경쟁을 향해 “전쟁을 해서는 안 된다”는 취지의 메시지를 냈지만, 차기 당대표가 23대 총선 공천권을 쥐게 되는 만큼 당권 경쟁은 각 계파의 정치적 명운이 걸린 ‘생존 투쟁’ 양상으로 흐르고 있다. 특히 비당권파 친명(친이재명)계가 김민석 국무총리를 차기 당대표로 밀며 주도권 회복을 시도하는 가운데,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의 공개 비판까지 더해지면서 전당대회는 친명계 내부 갈등과 노선 충돌이 뒤섞인 복합전으로 확산하고 있다. ◆“증축해야” VS “李가 세입자냐” 2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유 전 이사장은 지난 26일 김어준씨의 유튜브 방송에 출연해 이 대통령이 중도·보수로 당의 저변을 넓히려고 시도한 데 대해 “자신감이 지나쳤던 것 아닌가”라고 날을 세웠다. 이 대통령의 ‘모두의 대통령’, ‘포용·통합’ 기조를 언급하면서였다. 이어 2026-06-28 18:4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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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징계 카드’ 꺼낸 장동혁… 개혁파 “편협한 리더십” 국민의힘 내분이 전면전 양상으로 치닫고 있다. 장동혁 대표가 퇴원 후 당무에 복귀하자마자 해당 행위에 대한 징계 검토 방침을 밝히며 사실상 전면전을 선포하자 개혁파 모임은 “편협한 리더십”이라며 장 대표의 사퇴를 재차 촉구했다. 국민의힘 개혁파 모임인 ‘대안과 미래’는 28일 입장문을 내고 장 대표를 향해 “더는 국민의힘을 장 대표 개인의 ‘사당’으로 착각하지 말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들은 “우리 국민은 리더에게 착각의 자유까지 부여하진 않았다”며 “(장 대표는) 6·3 지방선거 뒤 오른 당 지지율을 ‘대표 공’으로 착각하고, 참정권 침해 문제의 해법은 ‘대표’가 갖고 있다고 착각한다”고 꼬집었다. 이들은 “선거 패배 후에도 장 대표에게 성찰과 반성, 통합이라는 통 큰 리더십이 보이지 않는다”며 “당내의 건전한 비판에 대해 실명까지 거론하며 징계를 언급하는 편협한 리더십만 보일 뿐”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엿새 만에 당무에 복귀한 뒤인 지난 26일 펜앤마이크 유튜브에 출연 2026-06-28 18:2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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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바이오 노조, 삼성 초기업노조 탈퇴…독자 노선 걷는다 임금 인상과 인사 제도 개선을 요구하며 준법 투쟁 중인 삼성바이오로직스 노동조합이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에서 탈퇴한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 삼성바이오로직스 상생지부는 초기업 노조 탈퇴를 염두에 두고 조합원을 상대로 투표에 부친 노조 조직 형태 변경 안건이 가결됐다고 28일 밝혔다.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는 지난 24일부터 이날까지 조직 형태 변경과 규약 개정 등에 대한 투표를 진행했다. 조직 형태 변경 안건에는 투표권이 있는 조합원 4005명 중 2479명이 투표했고, 그중 2392명(96.5%)이 찬성했다. 이 안건의 가결 조건은 조합원 과반 투표, 투표자 3분의 2 이상 찬성이었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를 탈퇴한 것은 삼성전기 제1노조에 이어 삼성바이오로직스가 두 번째다. 2024년 2월 결성된 초기업 노조에는 현재 삼성바이오로직스 노조 외에 삼성전자, 삼성디스플레이, 삼성화재 노조 등이 속해 있다. 초기업 노조 조합원 수는 7만3000명 정도로 알려졌다. 삼성그룹 초기업 노조는 2026-06-28 18:4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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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국방장관 “특수비행팀·수색구조훈련 협력 강화…한미일 공조 지속” 한일 국방장관이 양국 공군 간 특수비행팀 교류와 해군 수색구조훈련, 인공지능(AI) 등 첨단 과학기술 분야에서 국방교류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양국은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 의지를 재확인하고 한일·한미일 공조도 지속하기로 했다. 안규백 국방부 장관과 고이즈미 신지로 일본 방위상은 28일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에서 한일 국방장관회담을 열고 이 같은 내용에 합의했다고 국방부가 공동보도문을 통해 밝혔다. 양측은 공동보도문에서 “양 장관은 공군 블랙이글스의 일본 기착 등을 계기로 양국 특수비행팀(블랙이글스-블루임펄스) 간 교류협력 발전을 지속하고, 다양한 해난사고 상황에 대비한 수색구조훈련을 더욱 발전시키며, AI 등 첨단 과학기술 협력 분야에 대해 한일 간 논의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양 장관은 상호 이해와 신뢰 증진을 통해 안정적이고 미래지향적 한일 국방교류협력의 발전을 위한 소통과 노력을 강화해나가기로 했다”고 덧붙였다. 또 “엄중한 안보환경 속에서 역내 평화와 안 2026-06-28 15:2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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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대접하고 싶다”…젠슨 황 가족, 한국 경찰에 감사 메일 이달 초 한국을 방문한 젠슨 황 엔비디아 최고경영자(CEO) 가족이 홍대 일대 인파 안전관리에 나선 한국 경찰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28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젠슨 황 CEO의 장녀인 매디슨 황 엔비디아 옴니버스·로보틱스 제품 마케팅 수석 이사는 최근 서울 마포경찰서 유종철 치안정보과장에게 이메일을 보내 “서울 경찰이 우리의 방문을 관리해준 것에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싶었다”며 “예상하지 못한 인파에도 경찰관들이 우리를 기술적으로 도와줬다”고 전했다. 이어 “(우리 경호팀과의) 협업과 도움에 정말 감사하다”며 “젠슨 황 CEO는 경찰이 한국 대중을 안전하게 지켜준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포경찰서는 지난 5일 젠슨 황 CEO가 홍익대 인근 PC방에서 프로게이머 페이커(이상혁)를 만난 뒤, 최태원 SK그룹 회장, 구광모 LG그룹 회장, 이해진 네이버 의장 등과 홍대의 한 고깃집에서 이른바 ‘삼소(삼겹살·소주) 회동’을 한다는 일정을 파악하고 현장 인파 관리 2026-06-28 13:3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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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군부에 불법구금·재산 뺏긴 JP… 法 “국가가 배상하라” 고(故) 김종필(JP) 전 국무총리가 1980년 비상계엄 당시 전두환 신군부에 불법 구금돼 재산 강제 헌납 등 인권침해를 당한 일과 관련, 국가가 그의 자녀에게 배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민사14부(재판장 정하정)는 김 전 총리의 장녀 김예리씨가 국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국가가 원고에게 1억4500만원을 지급하라”며 최근 원고 일부승소로 판결했다. 김 전 총리는 1980년 5·17 비상계엄 전국 확대 조치 당일 ‘권력형 부정 축재 혐의자’로 지목돼 자택에서 강제 연행됐다. 그는 47일간 구금 상태로 조사받다가 국회의원직 사퇴와 재산 헌납을 조건으로 석방됐다. 당시 계엄사령부는 “김 전 총리 등은 권력형 부정 축재자로, 정부의 정화 의지에 순응해 재산을 국가에 자진 헌납할 것을 다짐했으며 모든 공직에서 스스로 사퇴한다”고 발표했다. 장녀 김씨는 김 전 총리 서거 이후인 2022년 12월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위원회(진실화 2026-06-28 17: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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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러, 연합훈련 중 카디즈 침범… 공중급유 공개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10여대가 27일 한국방공식별구역(KADIZ·카디즈)에 진입해 우리 군이 대응했다. 28일 합동참모본부(합참)에 따르면 전날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10여대가 동해 및 남해 카디즈에 들어온 뒤 빠져나갔다. 오전 8시30분쯤부터 4시간가량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한 것으로 이 과정에서 영공 침범은 없었다. 방공식별구역은 자국 영공으로 접근하는 군용 항공기를 조기에 식별, 대응하기 위해 설정하는 임의의 선으로, 개별 국가의 주권 사항인 영공과는 다른 개념이다.해당 군용기는 중국, 러시아의 폭격기와 전투기로 현재 진행 중인 양국 연합공중훈련 참가 전력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 군용기는 대체로 자국에서 남해 쪽으로 올라오면서 이어도 일대 카디즈를, 러시아 군용기는 남하하는 과정에서 동해 쪽 카디즈를 침범한 뒤 합류해 기동훈련을 실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우리 군은 카디즈 진입 전부터 식별해 추적했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 상황에 대비한 전술조치 등을 실시했다. 중 2026-06-28 18:2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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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자산 거래소에 ‘코스피 150배’ 상품…자금 쏠림에 투자자 보호 공백 우려 세계 최대 가상자산 거래소 바이낸스에 코스피 상승률의 최대 150배 수익을 노리는 파생상품이 출시돼 대규모 자금이 몰리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 금융당국의 규제 권한이 닿지 않는 해외 거래소로 인해 투자자 보호 공백과 국내 증시 변동성 확대 우려가 제기된다. 28일 가상자산업계에 따르면 바이낸스는 이달 22일 코스피 3배 레버리지 상장지수펀드(ETF)인 ‘KORU’에 최대 20배 레버리지가 가능한 ‘KORUUSDT’를 상장한 뒤 26일 최대 50배 상품을 추가했다. 앞서 2일에는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차에 20배 레버리지 투자가 가능한 상품(‘SAMSUNGUSDT’, ‘SKHYNIXUSDT’, ‘HYUNDAIUSDT’)을 상장했고, 현재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연계 상품의 최대 레버리지는 50배로 상향됐다. 해당 상품들은 원화 입출금 계좌를 통해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에서 테더(USDT)를 구매한 뒤 바이낸스로 송금하면 별도 제한 없이 거래할 수 있다. 글로벌 차트 분석 플랫폼 2026-06-28 13: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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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상현 “삼전·SK 호남 투자설, 산업 전략 아닌 정치적 보상” 국민의힘 윤상현 의원은 28일 청와대와 여권이 추진 중인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투자하는 반도체 클러스터 호남 구축을 두고 “산업 전략이 아니라 정치적 보상이며, 기업을 그 수단으로 동원하는 일”이라며 비판했다. 윤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반도체 산업이 성공하기를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간절히 바란다”면서 반도체 클러스터의 호남 구축을 둘러싸고 형평성과 입지 타당성, 절차적 정당성에 의문을 제기했다. 그는 “지난 2월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광주·전남 통합특별법만 통과시키고 대구·경북, 대전·충남 통합법은 보류시켰다”며 “통합도 한 지역만, 특례도 그 지역만, 이제 수백조 원 규모의 투자까지 오직 호남으로 향한다. 이것을 정치적 보상이 아닌 단순한 우연이라고 믿을 국민이 몇이나 되겠느냐”고 반문했다. 또 입지 선정의 타당성에도 의문을 제기했다. 윤 의원은 “정부는 ‘수도권은 전력이 부족해 호남으로 간다’고 하지만, 호남의 송전망 역시 2030년이면 여유 용량이 부족해질 것이라는 2026-06-28 12:30: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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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길 “한국 축구 가장 큰 적은 대한축구협회…대수술 필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의원은 27일 “대한민국 축구의 가장 큰 적은 대한축구협회”라며 대한축구협회의 쇄신을 촉구했다. 송 의원은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이번 월드컵 경기를 보는 내내 탄식할 수밖에 없었다”며 “이번 월드컵 결과는 이미 2014년 브라질 월드컵 때부터 예견된 참사였다. 과정부터 공정하지 않았다”고 밝혔다. 홍명보 감독이 이끄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조별리그 A조에서 1승 2패(승점 3)를 기록해 3위로 조별리그를 마쳤다. 한국은 자력으로 32강 진출을 확정하지 못한 채 다른 조 경기 결과를 기다렸다. 하지만 28일 K조 3위 콩고민주공화국이 4위 우즈베키스탄을 3-1로 꺾으면서 한국의 32강 탈락이 확정됐다. 송 의원은 “홍명보 감독을 선임한 문제의 11차 회의와 관련해 문건이 존재함에도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은 국회에서 회의 자체가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며 “반면 당시 회의에 참석했던 김정배 상근부회장은 자격 없는 불법적인 회의였 2026-06-28 10: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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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두달만에 1900원대로…"한주 50원안팎씩 내려갈듯" 7차 석유 최고가격제 시행 이후 국내 주유소 기름값이 2개월여만에 L당 2천원 아래로 내려왔다. 국제유가가 최근과 같은 안정 국면을 이어갈 경우 2~3주 시차를 두고 점진적으로 정상화될 것으로 예상된다.28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 오피넷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기준 전국 주유소 평균 휘발유 판매가격은 L당 1천991.1원으로 집계됐다. 전날 기록한 1천996.1원보다 추가 하락한 것으로, 전국 휘발유 가격은 이틀째 2천원선 아래에 머물렀다. 전국 평균 휘발유 가격은 지난 4월 18일(2천1.5원) 2천원대로 올라선 이후 2개월여만에 1천900원대로 들어섰다. 같은 날 전국 경유 평균 판매가격도 L당 1천982.3원을 기록했다. 지난 24일 두달만에 2천원선에서 내려선 이후 1천900원대를 유지하고 있다. 경유와 휘발유값이 이틀 시차를 두고 모두 L당 1천900원 선으로 내려온 것이다. 국내 기름값 하락세는 최근 국제유가 하락에 정부가 도입 100여일 만에 석유제품 2026-06-28 10: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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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이와테에서 사흘 만에 규모 6.1 지진…이틀 전 야마나시 지진은 “후지산과 무관” 28일 오전 5시21분 일본 이와테현 앞바다에서 규모 6.1 지진이 일어나 이와테·아오모리현에서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관측됐다. 이밖에 홋카이도부터 간토고신에쓰 지역까지 진도 1∼3의 진동이 감지됐다. 지진발생 깊이는 41㎞로 추정됐다. 일본 기상청 지진 등급인 진도는 절대 강도를 의미하는 ‘규모’와 달리 지진이 일어났을 때 해당 지역에 있는 사람의 느낌이나 주변 물체의 흔들림 정도 등을 수치로 나타낸 상대적 개념이다. 진도 5약은 선반에 있는 식기·책이 떨어지거나 고정하지 않은 가구 등이 쓰러질 수 있는 정도를 가리킨다. 야외에서는 지반에 균열이 생기거나 낙석 또는 절벽 붕괴 등이 발생할 위험이 있다. 이날 지진은 지난 25일 발생한 규모 7.2의 지진 활동 영역에서 일어난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약 일주일 동안 최대 진도 6강 정도의 지진에 주의하라고 당부한 바 있다. 아오모리시에서는 이날 흔들림이 천천히 길게 이어지는 ‘장주기 지진동’ 계급 1이 관측되기도 했다. 계급 1은 2026-06-28 11:09: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