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그리고 끝까지 - 세계일보 -
주요뉴스
-
김민석, 추미애 발언에 “당대표로서 사과…국민 마음 풀릴 때까지 노력”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을 자신이 직접 사과한 데에 “당 소속 공직자의 일이기 때문에 당을 대표하는 사람으로서 사과드리는 게 좋겠다고 판단했다”며 “국민께서 마음이 풀릴 때까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9일 민주당 유튜브 ‘민티07’에 출연해 “흔한 일은 아닌데 당에서는 당사자의 사과가 있는 게 좋겠단 요청을 다양한 방식으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대표는 ‘추 지사에 당 차원의 조치를 바라는 분이 많다’는 진행자의 말에 “이미 당은 초반에 사과를 공적으로 하는 게 좋겠다는 요청을 드렸고 지금은 무엇보다 국민 마음을 잘 헤아려서 마음이 풀릴 때까지 할 수 있는 노력을 다하는 게 우선”이라고 했다.추 지사는 지난 13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의 경기도 국정감사에서 “소방이 재정 빨대”라고 표현해 소방노동조합의 반발을 샀다. 사흘 뒤인 지난 16일 경기 부천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하며 고 김진석 소방위가 사망했고 2026-10-19 09:22:53
-
“한·일 대미 투자 논란 못 들어”…美상원의원 “동맹은 부부 상담 중” [美슐랭] 한·미 조선협력의 대표 조선소인 한화 필리조선소가 위치한 펜실베이니아를 지역구로 둔 미국 공화당 데이브 맥코믹 상원의원이 한국과 일본 등 아시아 동맹국과 미국의 관계가 “재설정” 중이라며 ‘조정 중인 결혼 관계’에 비유했다. 그는 일본의 5500억달러 대미 투자, 한국의 3500억달러 대미 투자 약속을 둘러싼 “어떤 논란도 듣지 못했다”고 강조하기도 했다.◆“미국, 아시아 동맹국과 관계 재설정 중” 18일(현지시간) 보수 성향의 미 싱크탱크 허드슨연구소가 공개한 지난 16일 마이크 갤러거 전 하원의원(미중전략경쟁특별위원장 역임)과의 대담에서 맥코믹 의원은 최근 한국과 일본 방문 중 “(대미) 투자 약속을 둘러싼 어떤 논란도 듣지 못했다”며 “제가 들은 대화는 온통 ‘어떻게 실행할 것인가’에 관한 것이었다”고 말했다. 자국 뿐만 아니라 미국에도 도움이 되는 방향으로 투자를 하기 위한 고민만 있었다는 뜻이다. 그는 “우리에게는 한화와 일본제철의 투자로 형성된 경제적 유대가 있다. 군사분 2026-10-19 07:15:14
-
참배는 안 해도 공물은 보낸다… 日 ‘우익 성지’ 야스쿠니의 악순환 일본이 ‘종전기념일’로 부르는 매년 8월15일, 도쿄 야스쿠니 신사는 가관이다. 2차 대전 당시 일본군 복장을 한 사람들이 욱일기를 앞세우고 행진하고, 감탄어린 시선과 박수를 보내는 이들이 있다. 주변국을 침략해 수많은 인명을 살상한 공통점을 가진 독일 나치 복장을 하고 활보하는 사람도 눈에 띈다. 일본이 벌인 여러 전쟁에서 사망한 이들을 추모한다며 도조 히데키 등 태평양전쟁 A급 전범 14명까지 합사한 이 곳은 일본 우익의 성지다. 일본 정치인들은 매년 특정한 날이면 직접 신사를 찾거나, 공물을 보낸다. 종전기념일, 춘·추계 대제 때에 그렇다. 최고 권력자인 총리의 행보가 특히 국내외의 주목을 받는다. 제국주의 시절 일본이 주변국에 끼친 가해의 역사에 대한 일본의 인식을 상징하기 때문이다. 예전엔 직접 방문이 두드러졌으나 최근에는 공물을 보내는 게 두드러진다. ◆악순환 다카이치 사나에 총리는 지난 17일 야스쿠니 신사 추계 제사를 맞아 ‘내각총리대신 다카이치 사나에 2026-10-19 07:18:54
-
軍, 5년간 총기 11정 분실… 6정 미회수 최근 5년간 군에서 총기 11정에 대한 관리 부실이 확인됐다. 이 중 6정은 회수조차 안 된 것으로 드러났다. 지난 8월 해병대에서는 20대 중사가 총상을 입고 숨진 채 발견됐고, 지난해 9월에는 현역 장교가 총기를 사용해 대구시 한 공원에서 자살하는 등 총기 관리가 국민 안전과 직결된 만큼 관리를 철저히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온다. 18일 국민의힘 유용원 의원실이 육·해·공군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총기 11정이 분실·유출 또는 절도로 사라졌다.육군의 한 사단에서는 지난달 9일 K2 소총 1정이 사라졌는데, 예비군 훈련 과정에서 총기 대여 수와 부대 반납 수량 차이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를 포함해 육군에서 분실·유출된 총기는 K2 2정, K5 1정, 유탄발사기(M203) 1정, M16A1 1정, 45구경 권총 2정이다. 해군에서는 2022년 2월 45구경 권총 3정이 관리 소홀로 분실돼 미회수 상태다. 공군에서는 2022년 8월 33방공관제전대 간부가 K 2026-10-18 19:34:38
-
“사과 바라시니” 秋 사과에… 野 “사퇴 바라시니 사퇴하라” [부천 공장 화재] 추미애 경기도지사의 ‘소방 재정 빨대’ 발언 파장이 커지면서 더불어민주당 김민석 대표가 당을 대신해 사과하고 이재명 대통령까지 부천 공장 화재 진압 중 순직한 소방관 빈소를 찾아 조문하는 등 여권 수뇌부가 수습에 나섰다. 추 지사가 뒤늦게 직접 사과했지만 당원·지지자 사이에서 징계 요구까지 나왔고, 당내에서 민심 악화를 우려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국민의힘은 추 지사의 사과 방식까지 문제 삼아 사퇴를 요구하며 공세 수위를 끌어올렸다.민주당 지도부는 추 지사의 직접 사과에 앞서 당 차원의 사과부터 내놨다. 이용우 대변인이 16일 “상처받은 소방공무원과 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힌 데 이어 이주희 원내대변인도 재차 사과했다. 김 대표는 17일 고 김진석 소방위가 순직하자 “당 소속 도지사의 발언으로 상처받은 소방관과 국민 여러분께 당을 대신해 깊은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추 지사에게 “깊은 자성 어린 사과”를 요구했다. 당 소속 공직자의 부적절한 발언이 재발하지 않도록 2026-10-18 22:59:54
-
양평 이어 가평도 ‘특별방제구역’… 경기 동북부 소나무재선충병 확산 경기 동북부 지역의 산림이 소나무재선충병 확산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8월 양평군에 이어 이달 말 가평군 전역이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될 예정인 가운데 경기 도내 감염목은 최근 1년 새 67.8%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산림청은 29일부터 가평군 전역 8만4366㏊를 소나무재선충병 특별방제구역으로 지정한다. 지난 8월 양평군에 이어 도내 두 번째다. 특별방제구역 지정은 재선충병 피해가 심각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산림청은 올해 피해 고사목이 3만그루 이상인 지역까지 특별방제구역 지정 대상을 확대했다. 가평과 양평은 모두 피해가 심각한 ‘심(甚)’ 지역으로 분류돼 있다.경기도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는 빠르게 확산하고 있다. 지난해 6월부터 올해 5월까지 도내 25개 시·군에서 발생한 감염목은 11만6665그루로 전년 같은 기간보다 67.8% 증가했다. 2006년 광주시에서 잣나무 7그루가 처음 감염된 이후 20년 만에 피해 규모가 11만그루를 넘어선 것이다. 2026-10-19 06:00:00
-
쪼그라든 네옴 사업에 중동 수주 뚝… “산업 플랜트로 돌파구” 사우디아라비아의 초대형 개발사업인 ‘네옴 프로젝트’가 축소·조정되면서 국내 건설사들의 중동 사업 불확실성이 커지고 있다. 기존 공사 계약이 해지되고 후속 사업 발주도 불투명해지면서 신규 수주 확보에 부담이 가중되는 모습이다. 건설업계는 석유화학·발전 등 산업 플랜트와 전쟁 이후 재건사업을 중심으로 새로운 수주 기회를 모색하고 있다. 18일 해외건설협회 해외건설통합정보서비스(OCIS)에 따르면 올해 1∼9월 국내 기업의 중동 건설 수주액은 59억1300만달러(약 7조8700억원)로 지난해 같은 기간(109억4900만달러)보다 46% 감소했다. 지난해 연간 중동 수주액도 118억8300만달러로 2024년(184억9400만달러)보다 35.7% 줄었다.수주액이 감소한 가운데 신규 수주 실적은 일부 플랜트 업체에 집중됐다. 석유화학·가스 등 산업 플랜트 건설을 주력으로 하는 삼성E&A가 35억4100만달러, 발전설비 제작과 발전소 건설을 함께 수행하는 두산에너빌리티가 15억8400만달러를 2026-10-19 06:00:00
-
등산·러닝 무리했더니 발바닥 찌릿… 가을철 ‘족저근막염 주의보’ [건강+] 선선한 가을은 산책과 러닝, 등산을 즐기기 좋은 계절이다. 하지만 여름철 줄였던 야외활동을 재개하면서 운동 거리와 횟수를 갑자기 늘리면 발바닥에 부담이 쌓일 수 있다. 운동 후 발뒤꿈치가 아프거나 다음 날 아침 첫발을 내디디기 힘들다면 족저근막염을 의심해볼 필요가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족저근막염 환자는 2020년 25만829명에서 지난해 29만3695명으로 늘었다. 연령별로는 50대가 가장 많았으며, 여성 환자가 남성보다 약 1.3배 많았다. 특히 가을철에 환자가 많았다. 지난해에는 9월이 4만9447명으로 가장 많았고, 7월 4만8033명, 8월 4만6968명, 10월 4만3265명 순이었다.◆아침 첫발 ‘찌릿’… 반복되는 미세 손상이 원인 족저근막은 발뒤꿈치뼈에서 발가락 쪽으로 이어지는 두꺼운 섬유조직이다. 발의 아치를 지지하고 걷거나 달릴 때 충격을 분산한다. 반복적으로 과도한 부담이 가해지면 미세 손상이 축적돼 조직의 변성과 통증이 나타날 수 있다. △ 2026-10-19 07:00:00
-
“그리운 아빠, 꼭 다시 만나요”… 7살 딸 ‘눈물의 편지’ [부천 공장 화재] 18일 오후 경기 부천시 순천향대 부천병원 장례식장. 무거운 표정으로 정복을 입은 소방관들의 발길이 한곳으로 향했다. 이틀 전 오정구 내동의 금속 사출 인쇄공장 화재 현장에 가장 먼저 진입했다가 순직한 고(故) 김진석 소방위의 빈소는 무거운 침묵만이 이어졌다. 전날 “나 어떻게 사냐”며 유가족들의 오열과 한탄이 가득했던 것과 달리 간간이 터져 나오는 울음소리만이 정적을 깨뜨렸다. 빈소가 차려진 지 이틀째인 이날 외부 통로에는 수백개 조화가 늘어섰고, 조문을 마친 동료 소방관들은 굳은 얼굴로 묵묵히 자리를 지켰다.고인과 함께 현장을 누볐던 동료들도 좀처럼 입을 열지 못했다. 눈물을 떨구며 빈소에서 나오던 한 소방관은 “12년차 베테랑으로 누구보다 성실했고, 주위 모두와도 원만하게 지냈던 사람”이라고 고인에 대한 기억을 더듬었다. 김 소방위의 장인은 취재진에게 “손녀는 아빠와 메뚜기를 같이 잡는 것을 굉장히 좋아했다”며 “사고가 있기 전 ‘내일 채집활동을 하자’고 약속했었다”고 전했다. 2026-10-18 22:03:48
-
9차례 무산 방폐장 부지 공모 ‘플랜B’ 없다 고준위 방사성폐기물 관리시설 부지 선정이 과거 9차례나 무산됐지만 정부는 이번에도 건설 일정이 늦어질 경우에 대비한 별도 대책을 마련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무총리 소속 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는 2050년 이전 중간저장시설, 2060년 이전 영구처분시설 운영을 목표로 내년 첫 부지 공모에 나선다. 원전 부지에 추가로 짓는 건식저장시설도 2050년 중간저장시설로 사용후핵연료를 반출한다는 전제 아래 규모가 정해져 일정이 장기 지연되면 원전 내 저장공간을 다시 늘려야 할 수 있다. 18일 한국수력원자력·한국원자력환경공단·고준위방사성폐기물관리위원회가 국회에 제출한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고준위위는 지난 4월 부지적합성 조사계획을 의결하고 내년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기본조사 대상 부지를 공모할 계획이다. 원자력환경공단은 부지 선정에만 9∼13년이 걸릴 것으로 본다. 현행 고준위방사성폐기물법에도 중간저장시설은 2050년 이전, 영구처분시설은 2060년 이전 운영하도록 노력한다는 목표가 2026-10-18 18:35:53
-
‘조희대 탄핵’ 힘 싣는 與… 집토끼 결집 승부수? 무리수? 더불어민주당이 조희대 대법원장 탄핵 카드를 공식 테이블에 올린 뒤 실제 소추안 발의 여부를 놓고 당내 셈법이 복잡해지고 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의원들을 중심으로 탄핵론이 힘을 얻고 조국혁신당까지 즉각적인 행동을 압박하고 있지만, 원내지도부와 일부 의원들은 헌법재판소 인용 가능성과 여론의 역풍을 우려하고 있다. 정부·여당 지지율 하락과 여권 내부 갈등 속에서 탄핵이 지지층 결집의 계기가 될 수 있다는 기대와 오히려 조 대법원장의 정치적 존재감만 키울 수 있다는 경계가 맞서는 모습이다. 김민석 민주당 대표는 지난 16일 당 공식 유튜브에 출연해 “이미 탄핵의 ‘ㅌ’ 자에 대해서는 광범위한 요구가 나오고 있기 때문에 모든 사안과 방법을 올려놓고 논의하기 시작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까지만 해도 조 대법원장의 자진 사퇴를 요구하며 직접적인 탄핵 언급은 삼갔지만, 14일 “모든 방안을 실질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힌 데 이어 탄핵까지 공식 논의 대상으로 올린 것이다. ◆공식화 뒤 2026-10-18 22:11:39
-
고용 한파에… 취업자 증가폭 6년來 최저 위기 올해 취업자 수 증가 폭이 6년 만에 최소 수준으로 쪼그라들 가능성이 큰 것으로 예측된다. 반도체 초호황에도 제조업, 청년층을 중심으로 고용 한파가 이어지면서다. 18일 국가데이터처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올해 1~9월 15세 이상 취업자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월평균 약 11만7000명 늘어나는 데 그쳤다. 이는 2020년 이후 6년 만에 가장 적은 수준이다.현재 취업자 증가세는 정부 예상치를 밑돌고 있다. 정부가 7월 발표한 ‘2026년 하반기 경제성장전략’에 따르면 올해 취업자 수는 작년보다 월평균 15만명 정도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 예상치 달성을 위해선 남은 석 달 동안 취업자 수가 매월 25만명 남짓 늘어야 한다. 그간의 상황을 고려하면 쉽지 않은 시나리오라는 분석이다. 올해 들어 1년 전과 비교한 취업자 증가 폭이 가장 컸던 때는 2월로 23만4000명이었고 3월이 20만6000명으로 뒤를 이었다. 그 외에는 모두 20만명 미만이었고, 5월에는 오히려 취업 2026-10-18 22:29:33
-
‘쇼츠 공장’된 국감… 2025년보다 6배 증가 정책 검증의 장이어야 할 국정감사가 ‘쇼츠 정치’에 잠식되고 있다. 올해 국감 첫 주 유튜브에 올라온 관련 쇼츠는 852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6.2배에 달했다. 영상을 발행한 채널도 501곳으로 1년 새 6배 가까이 늘었다. 여야 충돌과 자극적인 발언이 짧은 영상으로 확산하는 사이 국감 본연의 정부 감시 기능이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세계일보가 18일 구글의 공식 데이터 연동 프로그램인 유튜브 데이터 API를 활용해 2024∼2026년 국감 첫 주의 쇼츠를 분석한 결과 올해(10월 6∼12일) 852건이 집계됐다. 2024년 첫 주 108건, 지난해 137건에서 급격히 증가한 수치다. 지난해 하루 평균 20건 정도였던 관련 영상이 올해는 120건 넘게 쏟아진 셈이다. 조사 대상은 180초 이하 세로형 영상 중 쇼츠 피드에 노출됐고 제목·설명·해시태그에 ‘국정감사’ 또는 ‘국감’이 포함된 영상으로 한정했다. 발행 채널도 2024년 58곳, 지난해 85곳에서 올해 2026-10-18 21:30:32
-
청해부대 작전범위 ‘오만만 확대’ 저울질… ‘우회 파병’ 수순? 정부가 호르무즈해협 안보 기여 방안으로 소말리아 아덴만에서 활동 중인 청해부대의 작전 반경 확대를 저울질하고 있다. 작전 범위를 오만만 등 호르무즈해협 인근으로 넓힌 뒤 이란 전쟁이 끝나면 국제사회와 함께 호르무즈해협 안정화 등에 참여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국방부 관계자는 지난 16일 “청해부대는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파견 동의안에 명시된 임무를 수행하고 있으며, 동의안에 따라서 2026년 12월31일 임무가 종료될 예정”이라며 “정부는 청해부대 파견 동의안의 만료 이전에 연장 동의안 제출 검토 중이나 세부 내용으로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다.청해부대는 2009년부터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에서 대(對)해적 작전을 수행하며 선박 안전호송과 안전항행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는 매년 ‘국군부대의 소말리아 아덴만 해역 파견 연장 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해서 임무를 지속해 왔다. 국방부는 이 같은 관례를 감안해 내년 임무를 위한 연장 동의안을 조만간 국회에 제출할 모양새다. 기존에는 파병 연장 2026-10-18 23:01:26
-
반도체 ‘후광’ 업고 잠재성장률 반등… 40년 만에 2년 연속 상승 전망 올해와 내년 한국의 잠재성장률이 40년 만에 처음으로 2년 연속 상승할 것이란 국제통화기금(IMF)의 전망이 나왔다. 인공지능(AI)발 메모리반도체 특수로 1%대에 머물러 있던 잠재성장률이 2%로 반등에 성공하는 것이다. 그러나 잠재성장률 반등이 경제 전반의 구조개선으로 보긴 어렵다는 평가와 함께 호황에 비례해 심화하는 양극화 문제를 놓쳐선 안 된다는 지적이 나온다.18일 IMF의 ‘10월 세계경제전망’에 따르면 한국의 잠재성장률은 지난해 1.94%에서 올해 2.14%, 내년 2.20%로 높아질 것으로 전망됐다. 2023년 2.06%를 기록한 뒤 2024년(1.96%)과 2025년 1%대로 떨어졌는데, 올해 다시 2%대로 올라서는 것이다. 잠재성장률은 물가를 자극하지 않으면서 끌어올릴 수 있는 국내총생산(GDP)의 증가율이다. 경기부양을 통해 일시적으로 높아질 수 있는 실질 GDP 성장률과 달리, 경제의 기초 체력과 성장 능력을 보여주는 지표로 통한다. 이 수치가 반등한다는 것은 저 2026-10-18 22:5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