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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미애·김영호, 與최고위원 후보 사퇴…"김용 선택해달라" 더불어민주당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경선에 출마한 임미애 후보와 김영호 후보가 16일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권리당원 투표와 일반 국민여론조사가 끝나고 17일 대의원 투표만 남겨둔 가운데 두 후보가 사퇴하면서 최고위원 경선은 친명(친이재명)계 비당권파 후보 3명과 친청(친정청래)계 후보 3명의 대결 구도로 재편됐다.임 후보는 이날 마지막 순회 경선 지역인 수도권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된 이후 페이스북에서 "김용 후보를 최고위원으로 만들어달라"며 후보직 사퇴 의사를 밝혔다. 임 후보는 "김민석 후보의 (당 대표) 당선이 확실해 보이고 최고위원 구성이 중요하다. 김민석 당 대표와 긴밀하게 손발 맞춰 일할 최고위원이 3명은 돼야 한다"며 사퇴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대의원들을 향해 "김용 후보를 반드시 선택하고, 서미화 후보의 안정적인 당선을 지켜달라"며 "박선원 후보를 수석 최고위원으로 만들어달라"고 호소했다.김영호 후보도 페이스북에 "최고위원 후보직을 사퇴하고 김용 후보를 지지한 2026-08-16 21:5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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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남부지방·제주 물폭탄… 17일까지 큰비 [날씨] 광복절 연휴 동안 남부지방에 시간당 최대 60㎜ 상당의 비가 내리는 등 극한호우가 이어지면서 나무가 쓰러지고 도로가 침수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다.16일 자동기상관측장비(AWS)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4분 전남광주 목포에 시간당 66.4㎜ 상당의 비가 쏟아졌다. 오전 7시35분에는 해남(산이)에서 시간당 강수량이 64.0㎜를 기록했다. 경남 통영과 사천(삼천포)에서도 이날 오후 3시 기준 일 최대 강수량이 각각 52.7㎜과 50.5㎜를, 제주 서귀포(성산수산)에선 일 최대 강수량이 48.0㎜를 기록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산간도로인 515도로 숲터널에서 나무가 쓰러져 차량 통행이 불가능하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또 이날 오전 10시50분쯤 서귀포시 남원읍에서도 나무가 쓰러지며 도로를 침범해 안전조치가 이뤄졌으며, 오전 7시5분 서귀포시 법환동에서는 도로에 물이 차 배수작업이 진행됐다. 전남광주에서도 침수 피해가 잇따랐다. 이날 오전 2026-08-16 21: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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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9440억 일부 주식으로”… 노소영 “현금만” 최태원(65) SK그룹 회장이 파기환송심에 불복한 것은 노소영(65) 아트센터 나비 관장에게 지급할 재산분할금을 마련하기 위함으로 분석된다. 노 관장이 최 회장의 일부 주식 지급 제안을 거부하고 전액 현금 지급을 고수하면서, 시간을 벌어야 할 상황에 처했기 때문이다.16일 법조계에 따르면 최 회장 측은 당초 지난달 24일 ‘노 관장에게 현금 9440억원을 지급하라’고 한 파기환송심 판결을 그대로 받아들여 9년 넘게 이어온 소송전을 마무리할 생각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최 회장 대리인단은 재상고 마감 시한을 1분 남겨두고 입장문을 내고 마감일인 14일 재상고했다고 밝혔는데, 재상고 기한까지 약 3주 안에 현금 9440억원을 확보하는 데 난관에 부닥친 것으로 보인다. 최 회장은 SK 주식 일부를 매각하는 방안을 검토했으나, 그룹 대주주가 단기간에 많은 주식을 처분할 경우 주가와 그룹 지배구조에 미칠 영향을 우려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최 회장 측은 노 관장 측에 현금과 주식을 섞어 2026-08-16 21: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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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미사일 이어 항모도 중동行… ‘대중국 억지력 공백’ 우려 미국이 이란 전쟁 장기화로 북태평양에서 중국을 견제하는 역할을 해오던 항공모함 조지워싱턴함까지 투입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중동 외 지역에 배치된 미사일 등 군사 전력의 중동 재배치를 가속하는 가운데, 항모까지 이동하면서 대중국 억지력에 공백이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온다. 이란을 상대로 이렇다 할 군사적 해법을 만들지 못하는 미국의 모습에 동아시아와 중동의 동맹국들은 불안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AP통신은 15일(현지시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태평양에 있던 마지막 항공모함인 조지워싱턴함을 철수시켰다고 보도했다.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당국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이 중동에 배치한 핵 추진 항공모함 에이브러햄링컨함을 조지워싱턴함으로 대체할 예정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링컨함 파견일자가 250일을 넘어서며 승조원들이 열악한 여건에 처했다는 우려가 끊이지 않는 상황이었다. 다만 이 당국자는 이번 교대 배치는 전에 이미 계획돼 있던 것이었다고 설명했다. 문제는 동아 2026-08-16 22:3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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張 “국정실패 출구전략… 연임 개헌 저지” [李대통령이 띄운 개헌론] 국민의힘은 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개헌론에 운을 띄우자, “국정 실패에 대한 출구전략”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 이 대통령이 최근 국민의힘 의원들과 잇달아 골프 회동을 한 것에 대해서도 “의원들을 포섭하려는 꼼수”라고 비판했다.장동혁 대표는 광복절인 15일 서울 올림픽공원에서 열린 참정권 침해 사태 시위에 참석해 “독재를 몰아내고 민주주의를 세우고자 우리 선조들이 목숨을 바쳤는데, 대한민국에 독재를 연장하겠다는 개헌을 추진하고 있다”고 이 대통령을 겨냥했다. 그는 “광복절에 다시 모인 우리가 참정권을 지켜내고 이재명의 독재를 막아내야 하지 않겠느냐. 자기 한목숨 살리려고 대한민국을 버리겠다는 이재명의 연임 개헌만은 막아내야 하지 않겠느냐”고 목소리를 높였다. 장 대표는 투표용지 부족 사태 관련 선거관리위원회 특검이 조만간 가동되는 만큼 개헌 이슈를 활용해 장외 투쟁 동력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광복절 집회에는 5선 조배숙, 4선 박대출 의원과 정희용 사무총장 등 당 소속 의원 2026-08-16 22: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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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재준 의원, 대구 iM뱅크파크에 초대형 ‘로봇 태권브이’ 조형물 설치 제안 대구를 ‘대한민국 로봇 산업’의 중심지로 도약시키기 위한 이색적인 랜드마크 조성 사업이 추진된다. 16일 세계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국민의힘 우재준 의원(대구 북구갑)이 최근 대구 고성동에 있는 iM뱅크 파크 입구에 ‘로봇도시 대구’를 상징하는 대한민국 대표 로봇 캐릭터 ‘로봇 태권브이’ 조형물 설치를 제안하고 나섰다. 이 사업은 대구시가 추진 중인 ‘대한민국 로봇 수도’ 비전을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친근하고 직관적으로 알리기 위해 기획됐다. 우 의원은 “대구는 한국로봇산업진흥원을 중심으로 로봇 인프라가 잘 구축된 도시이지만, 시민들이 일상에서 이를 체감할 수 있는 상징물이 부족했다”며 “한국 최초의 로봇 애니메이션 캐릭터인 ‘로봇 태권브이’를 스포츠와 문화의 중심지인 iM뱅크 파크에 설치함으로써, 대구가 첨단 로봇 산업 도시임을 대내외에 선포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설치가 검토 중인 조형물은 iM뱅크파크 정면 입구 외벽 전면에 ‘로봇 태권브이’의 얼굴 형상을 거대하게 결합 2026-08-16 14: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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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동 유기 매년 800건…반복신고 점검에도 사건 되풀이 충남 천안의 한 교회에서 11살 아이가 30시간 넘게 방치돼 숨진 사건이 발생한 가운데 아동을 유기·방임한 사건이 매년 800건 이상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은 반복신고 등 고위험군을 반기별로 점검하고 있지만 가해자 분리 등 실질적인 조치가 제때 이뤄지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16일 국민의힘 김태호 의원실이 경찰청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아동방임·유기로 검찰에 송치된 사건 수는 848건에 달했다. 아동방임·유기 사건은 2021년 734건, 2022년 756건, 2023년 981건으로 급증하다 2024년 857건으로 800건대에 머물고 있다. 경찰은 아동학대처벌법에 따라 수사한 모든 사건을 검찰에 송치하고 있다. 지역별로는 지난해 기준 수도권이 432건으로 절반(51%)을 차지했다. 이어 경남(49건), 대구(46건), 전남(42건), 충남(40건) 순이었다. 아이에 대한 유기·방임 사건은 매년 반복되고 있다. 지난 5일 충남 천안에서는 교회에서 지내던 2026-08-16 14:4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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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5년새 7배 늘어 공공기관의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최근 5년 새 급증한 가운데, 처분이 끝난 사고 3건 중 2건 이상은 해킹이 아닌 직원의 업무과실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들어서는 상반기에만 164개 공공기관에서 개인정보 유출이 발생해 지난해 연간 규모를 이미 넘어섰다.1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이 개인정보보호위원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개인정보 유출 공공기관은 2021년 22곳에서 2022년 23곳, 2023년 41곳, 2024년 104곳, 지난해 128곳으로 늘었다. 올해는 6월까지 164곳으로 2021년의 7배를 넘어섰다. 유출 원인에서도 내부 관리 부실이 두드러졌다. 2022년부터 올해까지 개인정보위가 처분을 완료한 공공기관 개인정보 유출 사고 139건 가운데 업무과실이 94건으로 67.6%를 차지했다. 송 의원은 “공직자들의 관리 책임과 내부 통제체계를 전면적으로 점검해야 한다”고 밝혔다. 2026-08-16 18: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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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공원 ‘20년 빗장’ 푸나… “택지난 숨통” vs “녹지 지켜야” [뉴스 투데이] 정부가 약 20년간 보존해 온 서울 용산공원 부지 일부를 주택 공급지로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며 논란이 일고 있다. 주택 공급을 위해 일부 개발이 필요하다는 주장과 도심의 마지막 대규모 녹지를 보존해야 한다는 의견이 팽팽히 맞선다. 용산공원과 강남권 그린벨트(개발제한구역) 활용을 포함한 추가 공급 대책은 9월 말 또는 10월 초쯤 발표될 전망이다.16일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정부는 용산공원 내 주택 공급이 가능한 부지를 검토하고 있다. 김윤덕 국토부 장관은 지난 14일 기자간담회에서 “용산어린이정원은 좁은 개념이고 용산공원 전체를 고민하고 있다”며 “오염 정화, 미군과의 협의 등 문제를 극복해서 집을 짓는 방향으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논란이 커지자 “용산공원 전체를 개발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공원 내에서 주택 건설에 적합한 부지를 검토한다는 취지”라고 해명했다. 정부가 용산공원 본 땅에 주택건설 의지를 공론화한 건 ‘닥치고 공급’을 외쳤지만 서울 도심에서 민간 정비사업 2026-08-16 19: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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李 “日과 가깝고도 또 가까운 이웃”… 친일 행위자 부당재산 환수도 강조 [광복 81주년] 이재명 대통령은 광복절인 15일 한·일 관계와 관련해 “‘가깝고도 먼 이웃이 아니라, 가깝고도 또 가까운 이웃’으로서 평화와 번영의 새로운 60년을 함께 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난 1년간 이어진 셔틀외교와 공급망·에너지·첨단산업 협력을 긍정적으로 평가하면서도 과거사 문제를 외면하지 않는 신뢰 구축을 주문했다. 과거사에는 원칙적으로 대응하되 미래 협력은 확대하는 ‘투트랙’ 기조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대통령은 광복절 경축식 경축사에서 “그동안의 성과가 흔들림 없이 이어지려면 무엇보다 두 나라 국민 간의 굳건한 신뢰가 필요하다”며 “신뢰란 상대의 아픔을 이해하고, 서로에게 공감하는 진정성으로부터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최근 국제 정세 등을 고려할 때 ‘앞마당을 같이 쓰는 이웃’인 일본과 미래지향적 관계를 구축해야 한다는 게 이 대통령의 인식이다. 그는 “우리 정부는 앞으로도 실용적 국익 외교를 바탕으로 공동의 이익을 위한 협력의 지평을 넓히고, 지혜를 모아 2026-08-16 21:0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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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미투자 압박 속 통상 대응 차질 우려… 김정관 다시 美 급파 [뉴스 투데이] 미국 정부의 대미 투자 이행 압박이 거세지고, 무역법 301조 과잉생산 조사 발표가 다가오는 등 민감한 시기에 통상 실무를 총괄해 온 여한구(사진) 통상교섭본부장의 경질이 어떤 영향을 미칠지, 정부가 잘 대응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이 여 본부장 경질 다음날 미국으로 출국한 것도 미국이 오해하지 않도록 여 본부장에 대한 경질 사유를 설명하며 미국의 이해를 구하는 동시에 관세 협상 등 양국의 통상 현안을 최대한 매끄럽게 마무리하려는 행보로 보인다. 하지만, 김 장관의 경우 통상 문제 외에 3대 메가프로젝트 추진 등 국정 과제가 산적한 데다 후임자가 지명돼도 당분간 여 본부장의 공백을 온전히 메우긴 힘들다는 점에서 대미 통상 현안 대응 차질과 업무 혼선은 불가피할 것이란 관측이 상당하다. 16일 재계 등에 따르면 현재 한·미 관세 협상은 난관에 봉착한 상황이다. 미국 정부는 한국의 대미 투자 이행을 다시 강하게 압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무엇보다 지난해 한·미 2026-08-16 22:2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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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카이치, 야스쿠니에 공물… 600m 밖서 ‘원격 참배’ [광복 81주년]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한국 광복절이자 일본 패전일인 15일 연설에서 ‘반성’을 생략했다. 다카이치 총리는 야스쿠니신사 참배를 건너뛰었지만 여당 지도부와 각료 상당수는 참배를 강행해 내각의 우파 성향은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16일 교도통신 등에 따르면 다카이치 총리는 전날 도쿄 부도칸에서 열린 전몰자 추도식에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해 “전쟁의 참화를 두 번 다시 반복하게 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반복하지 않겠다”고 능동태로 다짐했던 역대 총리들과 달리 사역형 표현을 쓴 것이다.지난해 이시바 시게루 당시 총리가 현직 총리로서는 13년 만에 부활시킨 ‘반성’과 ‘부전(不戰·전쟁하지 않음)의 맹세’ 언급도 빠졌다. 마이니치신문은 다카이치 총리가 1995년 국회에서 전쟁 책임과 역사 교육을 두고 “나는 당사자라고 할 수 없는 세대이므로 반성은 하지 않는다”고 답했고 이후에도 ‘일본의 자존·자위를 위한 전쟁이었다’고 주장해 왔다며 “다카이치 색깔이 두드러진 연설” 2026-08-16 19: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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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등은 곧 차익실현 기회”…코스피 불신에 ‘매도’ 나선 개미들 최근 코스피 활황세에도 개인 투자자들이 보유 주식을 대거 매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달 역대급 조정 공포를 경험한 투자자들이 코스피에 대한 불신으로 방어 전략을 취하는 것으로 분석된다. 16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개인 투자자들은 지난 11∼14일 코스피에서 7조9848억원을 순매도했다. 같은 기간 8조원 넘게 순매수한 외국인 투자자와 대조적이다. 외국인의 코스피 복귀에 이번 주 6200대로 출발한 코스피 지수는 5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보이며 14일 장중 ‘7천피’(코스피 7000)를 회복하기도 했다. 증시 회복에도 추가 투자보다는 차익 실현을 택하는 개인 투자자가 증가하는 흐름이다. 이 같은 움직임은 개인 투자자들의 학습 효과 결과로 분석된다. 개인들은 지난달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 조정으로 코스피가 급락하는 공포를 겪었다. 승승장구하던 반도체주가 펀더멘털(기초 체력) 문제 없이도 업황 피크아웃(정점 후 하락) 우려와 중국의 반도체 위협 등으로 고꾸라지는 걸 2026-08-16 18: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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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금 빼서 주식투자”…널뛰는 증시에도 포모증후군 계속 대기업에 다니는 김모(30)씨는 최근 적금이 만기되자 그간 적금에 묶여있던 자금 대부분을 주식에 투자했다. 널뛰는 증시 속 수익은 수천 만원을 찍었다가 ‘마이너스’로 바뀌었다. 증시가 조금씩 회복하며 다행히 몇 백만원의 수익은 지켰다. 김씨는 “수익이 수천 만원일 땐 근로소득이 우습게 보였다. 몇 백만원의 수익이라도 적금 이자보다는 훨씬 많으니 만족스럽다”며 “직장동료들 중엔 전세금을 빼고 월세에 살면서 투자를 하겠다는 사람도 많다”고 말했다. 김씨 역시 전셋집에 돈이 묶여 있어 국내 증시가 치솟을 때 ‘나만 뒤쳐지고 있다’는 불안감을 느꼈다고 한다.증시가 널뛰며 한동안 ‘나는 주식을 사지 않아 다행이다’는 의미의 ‘조모(JOMO·Joy Of Missing Out)’라는 말이 화제가 됐지만, 청년들 사이에선 여전히 투자 기회를 놓칠까 불안해하는 ‘포모(FOMO·Fear Of Missing Out)’ 심리가 공존하고 있다. 마이너스 통장(마통) 등 대출을 받아 투자하는 ‘빚투(빚내서 2026-08-16 14:2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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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30억원’ 1주택 종부세 부담, 왜 줄이나…세제개편안이 던지는 화두 [경제직설] 이달 3일 정부가 발표한 세제개편안을 두고 여진이 지속되고 있습니다. 취지는 나무랄 데가 없습니다. “집은 사는 것(Buying)이 아니라 사는 곳(Living)”(구윤철 부총리 겸 재정경제부 장관)이란 발언에 이의를 제기할 사람은 별로 없을 겁니다. 정부는 이에 거주용 1주택은 세금을 깎아주고, 비거주 및 다주택자는 상대적으로 세 부담을 늘리겠다고 했습니다. 아울러 1주택자라도 시가 40억원대를 초과하는 이들에게 누진적으로 세 부담을 강화하겠다는 입장입니다. 이런 취지는 개편안에 꼼꼼하게 반영돼 있습니다. 먼저 실거주 혜택입니다. 가령 거주용 1주택은 종합부동산세 기본공제액을 현행 12억원에서 14억원으로 높이고, 비거주용 1주택은 9억원으로 낮췄습니다. 종부세 1주택자 세액공제 역시 ‘보유’에서 ‘거주’ 공제로 점진적으로 전환합니다. 양도소득세도 마찬가집니다. 양도세 장기보유특별공제 중 보유 공제를 폐지하고, 거주 중심의 ‘장기거주소득공제’로 전환합니다. 초고가 주택 부담도 높입 2026-08-16 16:08: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