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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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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요일 낮 최고 36도 ‘폭염’… 수도권 오전에 비 일요일인 29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무더운 날씨가 예상된다. 28일 기상청에 따르면 당분간 기온이 평년(최저 18~21도, 최고 25~29도)보다 높겠고, 전국 내륙과 동해안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이상으로 오르겠다.폭염특보가 발효된 남부지방과 일부 충청권, 제주도에는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이상(대구·경북남동부와 경남중부내륙 35도 이상)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그 밖의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도 최고 체감온도가 31도 이상으로 올라 무더운 곳이 많겠다. 29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5도, 낮 최고기온은 27~36도가 되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3도, 인천 22도, 수원 23도, 춘천 23도, 강릉 25도, 청주 25도, 대전 24도, 전주 24도, 광주 24도, 대구 25도, 부산 23도, 제주 23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인천 26도, 수원 29도, 춘천 29도, 강릉 32도, 청주 32도, 대전 32도, 전주 33도, 광주 32도, 대구 3 2025-06-28 17:2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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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해 변 묻힌 채 쓰러진 남편 사망…방치한 아내 ‘무죄’ 만취 상태로 바지에 용변을 묻힌 채 쓰러져 있던 남편을 조치 없이 집에 두고 나왔다가 사망해 유기죄로 기소된 아내가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받았다. 28일 법조계에 따르면 의정부지법 제11부(오창섭 부장판사)는 유기죄로 기소된 피고인 A씨에 대해 무죄를 선고했다.법원에 따르면 A씨는 2023년 5월20일 오전 10시쯤 경기도 소재 자신의 집에 귀가한 뒤 현관 바닥에 만취해 쓰러진 남편 B씨를 발견했다. 의식이 없던 B씨는 속옷과 다리 등에 대변이 묻은 상태였다. A씨는 별다른 조치 없이 B씨의 사진만 몇 장 찍은 후 외출했다. A씨는 딸과 식사를 하고 오후 3시쯤 집으로 돌아왔다. 그때도 B씨는 그대로 쓰러져 있는 상태였다. 이상함을 느낀 A씨는 119에 신고했지만, B씨는 결국 숨졌다. 검찰은 A씨가 B씨의 의식을 확인하기 위해 흔들어 깨우는 등 법률상 구호 의무를 저버렸다고 보고 유기죄로 그를 기소했다. A씨가 경찰에 최초 남편 발견 시점을 거짓 진술한 점 역시 수사기관의 유 2025-06-28 11:3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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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서명까지 위조…국힘 사칭 숙박 ‘노쇼 사기’ 주의보 국민의힘 당직자를 사칭한 펜션 ‘노쇼 사기’가 발생해 자영업자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28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속지 마시라”며 이 같은 상황을 알렸다. 김 위원장은 “충남과 통영의 펜션 업주분들께서 국민의힘 사칭 노쇼 사기 피해를 호소하셨다”며 “제 서명을 위조한 결제확인서까지 첨부하는 치밀함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김 위원장이 첨부한 사진을 보면 국민의힘 당직자를 사칭한 것으로 보이는 사기범은 문자로 “결재를 받았다. 현장에서 법인카드 결제하겠다”며 결제확인서를 업주에게 보냈다. 국민의힘 로고가 박힌 결제확인서는 실제 문서처럼 문서번호, 거래일자 등이 적혀 있다. 담당자 서명은 물론 ‘최종결제’ 칸에는 김 위원장의 서명까지 돼 있다. 김 위원장은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자영업자들을 두 번 울리는 노쇼 사기는 파렴치한 범죄행위”라며 “경찰 등 관계 당국에 관련 사기행각에 대한 철저한 수사와 엄벌을 촉구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회에 2025-06-28 18: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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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전공의 대표 “내부 목소리 바탕으로 의료 정상화 모색” 한성존 신임 대한전공의협의회(대전협) 비상대책위원장은 “모든 결정과 판단은 내부 구성원 목소리를 바탕으로 이뤄질 것”이라고 28일 강조했다. 한 위원장은 이날 오후 서울시의사회에서 열린 대전협 임시 대의원총회에 앞서 취재진에게 이같이 말했다. 한 위원장은 “전공의들 뜻을 반영하고 의료 정상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된 자리”라고 이날 대의원총회 의의를 설명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서는 새 비대위 구성·운영과 지역협의회 인준 등을 의결할 계획이다. 또 의료계 현안 대응에 관해서도 의견을 모은다. 한 위원장은 지난 26일 온라인 임시 대의원총회에서 새 비대위원장으로 뽑혔다. 한 위원장은 비대위원장으로 뽑힌 직후 “앞으로 소통을 더 늘리고 내부 전공의들의 의견이 잘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 위원장은 박단 전 비대위원장의 불통을 지적한 바 있다. 한 위원장이 적극적인 내부 소통을 강조하면서 비대위의 대정부 투쟁 방침도 달라질 것으로 보인다. 2025-06-28 18:4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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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앉는 섬나라’ 투발루, 국민 38%가 호주 영주권 신청 기후변화로 조금씩 물에 잠기고 있는 남태평양 섬나라 투발루 국민 40% 가까이가 호주 영주권을 주는 추첨에 응모했다. 28일(현지시간) 영국 BBC와 미국 뉴욕타임스(NYT)·AFP통신 등에 따르면 지난주 호주가 투발루 국민을 기후 난민으로 인정해 280명에게 특별비자를 발급하는 추첨에 전날까지 4052명이 몰렸다. 호주는 올해부터 매년 투발루 국민 280명을 대상으로 특별비자를 발급할 예정이다. 특별비자를 발급받은 투발루 시민은 호주 영주권을 갖고 의료보험·보육·교육 등 여러 복지를 호주 국민과 같은 조건으로 누릴 수 있다. 전날까지 추첨에 접수한 4052명은 2022년 인구 조사 기준 투발루 인구 1만643명의 38%에 이른다. 호주는 다음달 18일까지 신청을 받을 예정이라 최종 접수 인원은 이보다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투발루는 호주에서 북동쪽으로 약 1600㎞ 떨어진 남태평양 섬나라 솔로몬 제도 동쪽과 피지 북쪽에 있다. 작은 섬 9개로 구성된 투발루는 전 국토 넓이가 약 2 2025-06-28 21:4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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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내서 복구”…경북 산불 100일, 화마 휩쓴 자리는 지금? 경북 북부지역의 역대급 산불로 화마가 휩쓸고 간 안동시 일직면 원리 일대를 27일 오전 다시 찾았다. 이 마을은 산불 당시 화마에 초토화됐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상당 부분 정리된 모습이었다. 길가 곳곳에는 ‘모듈러주택 무료 상담’, ‘에어컨·보일러 필요 없는 집 짓습니다’ 등의 현수막이 붙어 있었다. 임시 주거용 주택이 모여 있는 산불 피해 이재민 단지에서 만난 김모(82)씨는 뒷짐을 진 채 불에 몽땅 타 철거된 집터를 말없이 응시했다. 뒤로는 야산, 앞으로는 마을이 보이는 곳에 100일 전엔 김씨의 집이 있었다. 김씨는 산불이 번질 당시 이웃의 도움으로 남편과 간신히 몸만 피해 살림살이 하나 건지지 못했다. 지난달부터 임시 주택에서 생활을 시작한 김씨는 임대 주택 사용기간이 끝나는 2년 후가 더 걱정이라고 했다. 김씨는 “정부 보상금이 나와도 건축 자재비와 인건비가 올라 보상금에 웃돈을 보태 집을 지어야 할 텐데 그럼 은행 빚 아니냐”면서 “노인이라 갚을 능력이 없는 데 2025-06-28 14:4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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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36주에 낙태” 영상 논란… 집도의·병원장 구속 임신 36주차 태아를 수술해 숨지게 한 집도의와 병원장이 구속됐다. 서울중앙지법 박정호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28일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 뒤 살인 등 혐의를 받는 60대 집도의 심모씨와 80대 병원장 윤모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법원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봤다. 이들은 지난해 6월 임신 36주째인 만삭 산모 20대 A씨 뱃속의 태아를 제왕절개 수술로 꺼낸 뒤 방치해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수술실 내부에 폐쇄회로(CC)TV를 설치하지 않은 혐의(의료법 위반)도 있다. 법원은 지난해 10월 이들에 대한 구속영장을 한 차례 기각했지만, 경찰은 최근 보강 수사를 거쳐 재차 구속영장을 신청했고 이날 구속에 이르게 됐다. 경찰은 지난해 6월 유튜브에 A씨가 올린 ‘36주 임신중지 브이로그’ 영상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의 수사의뢰를 받아 수사에 착수했다. A씨는 태아가 건강한 상태였는데도 2곳 병원에 임신중지를 문의하고 이를 거절당하자 인터넷을 통해 접촉한 2025-06-28 11: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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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가능해? 32년째 은행 이자 20% 받고 있는 송은이, 놀라운 재테크 비결 1993년 KBS 특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어느덧 데뷔 32년차를 맞은 송은이. 짦은 무명생활을 거쳐 코미디 간판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인지도를 쌓아온 그는 현재 국내 여성 MC 톱클래스 중 한 명으로 그가 출연하는 프로그램은 대부분 잘된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그는 미디어 콘텐츠 제작사인 ‘콘텐츠랩 비보’와 연예기획사 ‘미디어랩 시소’의 대표를 맡고 있으며 해당 회사는 연매출 100억원, 순이익 10억원을 달성하는 등 CEO로서도 성공을 거뒀다. 2023년에는 서울 상암동에 36억8000만원에 구축 건물을 매입해 7층짜리 신사옥을 짓는 등 방송 진행 실력뿐 아니라 사업가로서도 승승장구하고 있는 그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덩달아 그의 재력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송은이는 활발한 방송 활동과 더불어 사업가로서 활약하며 어마어마한 재산을 축적한 것으로 보인다. 그는 과거 Mnet ‘비틀즈코드 3D’에 출연해 “연애도 안 하고 돈만 모았다고 소문이 자자하던데 대체 얼마나 2025-06-28 08: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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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으로 입원, 5% 불과”…갈 곳 없는 환자들 우울증으로 서울아산병원에 입원한 김건희씨가 11일만에 퇴원한 가운데, 올해 김씨처럼 전국 상급종합병원에 우울증으로 입원까지 한 사례는 진료 환자의 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세계일보가 27일 더불어민주당 김윤 의원실로부터 받은 ‘전국 상급종합병원 47곳의 우울증 입원 현황’ 자료를 보면, 올해 1월 기준 우울증으로 상급종합병원을 찾은 환자 2706명 중 157명(5.8%)이 입원한 것으로 확인됐다. 의정갈등 전인 지난해 1월 환자 3571명 중 360명(10.08%)이 입원한 것과 비교해 1년만에 그 비중이 크게 줄었다. 의정 갈등 사태 이후 전공의들이 이탈해 의료진이 부족해지자, 정신과 응급 환자 수용을 일시 중단하거나 아예 병동 문을 닫는 병원이 잇따르고 있어서다. 실제 지난해 2월 서울 순천향대서울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폐쇄 병동 문을 닫았다. 가뜩이나 다른 진료과에 비해 수가(건보공단이 병원에 주는 돈)가 낮은 데다 정신과 전문의 수도 매해 줄고 있어, 의정부성모병원 등 2025-06-28 11: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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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란다서 곰솥에 라이터를…불나자 난간 매달린 50대男 자택 베란다에 있던 곰솥에 불을 지른 5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대구 수성경찰서는 현주건조물방화 혐의로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28일 밝혔다. A씨는 전날 오후 8시3분쯤 대구 수성구 지산동의 한 아파트 7층 베란다에 있던 곰솥에 라이터로 불을 지른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불길을 피하기 위해 아파트 베란다 난간에 매달려 있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당국이 안전 조치를 취했다. 불은 14분 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곰솥에서 불이 번지며 세탁기와 에어컨 등이 탔다. 경찰은 정확한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해에도 대구 수성구의 한 아파트 거주자가 휴대용 가스버너에 곰탕을 끓이다 잠들어 주민 30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진 바 있다. 2025-06-28 14:3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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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의집’ 모방한 111억 투자 사기 총책…필리핀서 송환 외국 드라마 ‘종이의집’을 모방해 투자 리딩방 사기조직을 운영하며 피해자들에 111억원을 가로챈 20대 조직 총책이 필리핀에서 국내로 송환됐다. 그는 현지 검거 후에도 변호인을 동원해 송환을 끝까지 거부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청은 투자 리딩방 사기 총책 A(26)씨를 28일 오전 인천공항을 통해 강제송환했다고 밝혔다. A씨는 2023년 1월부터 국내외 공범 31명과 함께 종이의집을 모티브로 한 범죄조직을 운영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직은 텔레그램에서 서로를 ‘교수’, ‘베를린’, ‘리우’ 등과 같은 가명으로 부르며 투자전문가를 사칭하고 피해자 199명에 가상자산이나 비상장주식 등 투자를 권유해 약 111억원을 편취했다. 조직원들은 주로 고등학교 동창 또는 선후배 관계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강남 소재 오피스텔 등을 단기 임차해 함께 합숙하며 범행을 벌였다. 해당 사건을 수사한 서울 종로경찰서는 2023년 8월 필리핀으로 도주한 총책 A씨를 포함한 간부 7명에 대해 인터폴 적 2025-06-28 12:0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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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측 “특검 공개소환, 정치적 선동·여론몰이 불과” 윤석열 전 대통령 측이 28일 공개 소환 방침을 고수한 내란 특검(특별검사 조은석)을 겨냥해 강도 높은 비판을 쏟아냈다. 이날 윤 전 대통령이 서울 서초구 서울고검 청사에 출석한 직후 법률대리인단이 입장문을 내 “말장난과 존재하지 않는 사실로 전직 대통령을 소환해 조사하겠다는 것은 수사가 아니라 조작을 하겠다는 것과 다르지 않다”며 “정치적 선동이자 여론몰이일 뿐”이라고 강조했다. 대리인단은 또 “수사기관은 피의자에게 출석을 요구할 때 피의자의 명예 또는 사생활의 비밀이 침해되지 않도록 해야 하며 조사 일시·장소에 관해서도 사전에 협의해야 한다”면서 “일방적으로 통보하거나 출석 장면을 공개해 피의자의 인권을 침해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이어 대리인단은 “이는 수사기관에 대한 단순한 권고가 아니라 법령으로 수사기관에 부여된 법적 의무”라며 “특검은 이런 법적 의무를 위반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앞서 윤 전 대통령 측은 특검의 소환 조사엔 응하겠다면서도 지하주차장을 통한 비공개 출석을 2025-06-28 11:5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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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부터 수도권 지하철 요금 1550원…150원 올라 서울·수도권 지하철 요금이 28일부터 150원 올라 1550원이 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첫차부터 서울·경기·인천 지하철 기본요금이 기존 1400원에서 150원 인상됐다. 일반요금 인상 폭은 150원이지만 청소년·어린이는 기존 할인비율(청소년 약 42% 할인, 어린이 약 65% 할인)을 유지하는 수준으로 일반요금보다 소폭 요금이 인상된다. 카드 기준 △일반 요금은 1400원에서 1550원 △청소년 요금은 800원에서 900원 △어린이 요금은 500원에서 550원으로 각각 150원, 100원, 50원 오른다. 1회권(현금) 기준으로 △일반·청소년 요금은 1500원에서 150원 올라 1650원 △어린이 요금은 500원에서 50원이 올라 550원이 된다. 조조할인(카드) 기준 △일반 요금은 1120원에서 120원 올라 1240원 △청소년 요금은 640원에서 80원 올라 720원 △어린이 요금은 400원에서 40원 올라 440원으로 조정된다. 앞서 시는 2023년 공청회, 서울시의회 의 2025-06-28 10: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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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0세 혜은이 “연하의 젊은 남친 생겨 너무 행복”…당당하게 공개한 남친의 정체 혜은이는 1975년 혜성처럼 등장해 ‘당신은 모르실거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대한민국에 ‘혜은이 열풍’을 일으키는 등 승승장구했다. 하지만 1984년 임신 5개월의 몸으로 나이차가 많은 사업가와 돌연 결혼을 발표해 놀라움을 안겼다. 그러나 두 사람의 결혼 생활은 4년 만에 파경을 맞으며 대중의 입방아에 오르내렸다. 하지만 혜은이의 수난은 이뿐만이 아니었다. 혜은이는 아이를 전 남편에게 맡기며 솔로의 길을 걷는 듯했다. 그러나 배우 김동현의 끈질긴 구애 끝에 1990년 재혼을 하며 여자로서 또 한 번의 험난한 삶을 살았다. 혜은이는 김동현과 재혼 후 방송을 통해 애정을 드러내며 행복하고 무난한 결혼생활을 이어가는 것처럼 보였다. 두 사람은 아들을 낳고 대궐 같은 집에서 단란한 모습을 보이며 대중의 부러움을 샀다. 하지만 29년 만인 2019년 갑작스러운 이혼 소식이 전해졌다. 알려진 바에 의하면 김동현은 벌려놓은 사업마다 족족 실패했으며 사기 사건도 연이어 일으키면서 혜은이를 힘들 2025-06-27 19: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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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20·21대 대선 사기경선 진실 밝혀져야”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27일 “20·21대 대통령 선거 사기경선의 진실이 밝혀졌으면 한다”고 밝혔다. 홍 전 시장은 자신의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글을 올려 “신천지 및 사이비 종교집단들의 책임당원 가입과 그들의 경선 개입의 실상이 20대 대선 경선 때 국민의힘의 반민주주의 사기경선의 본질이었다”며 이같이 말했다.홍 전 시장은 “그 사기경선으로 집권한 세력들이 또다시 자행한 후보 강제교체 사건이 두 번째 사기경선의 절정이었다”며 “이들이 국민의힘에 계속 있는 한 혁신은 불가능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내가 30년 지켜오던 그 당을 탈당한 것도 더이상 그걸 헤쳐 나갈 자신이 없어서 나온 것”이라며 “이에 연루된 국회의원들과 윤통(윤석열 전 대통령) 세력들이 그 당에 있는 한 한국 보수진영은 앞으로 궤멸로 갈 수 밖에 없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이들을 척결하지 않고는 한국 보수세력들은 앞으로 오랫동안 한국사회의 비주류로 전락할 것”이라며 “그런데 지금 국민의 2025-06-28 10:4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