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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8.8 강진][종합]3일째 20차례 여진…혼슈 동부해안 6.3 지진

관련이슈 일본 원전 방사능 공포

입력 : 2011-03-13 11:02:05 수정 : 2011-03-13 1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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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사상 최악의 지진 발생 3일째인 13일 총 20차례에 걸친 여진이 잇따랐다.

미국 지질조사국(USGS)은 이날 새벽부터 오전까지 10시간여 동안 일본에서 규모 5.3~6.3의 여진이 20여 차례에 걸쳐 발생했다고 밝혔다.

일본 혼슈섬 동부 해안에서는 오전 7시12분께 규모 6.3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지는 동경 141.9589도, 북위 37.6620도의 지하 14.30㎞ 지점이다.

오전 8시24분께도 규모 6.1의 지진이 이어졌다. 진앙지는 동경 141.8492도, 북위 37.9813도의 지하 24.80㎞ 지점이다.

지난 11일 규모 8.8의 강진이 덮친 이후 일본에서는 연일 수십 차례의 여진이 계속되고 있다.

한편, 일본 원자력안전보안청은 이날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3호기 원자로가 냉각 기능을 상실해 비상사태에 처했다고 밝혔다.

원자력안전보안청 관계자는 "12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에서의 폭발에 따른 방사능 누출로 방사성 물질에 피폭된 사람 수가 70명에서 160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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